정부가 사회적 거리 두기 1단계로 완화한 이후 17일 첫 주말을 맞이하면서 전국 유명 관광지와 도심에선 나들이객들로 북적였다.
이날 이른 시간부터 설악산 국립공원 등에는 단풍을 보러온 등산객들의 발길로 북적였다. 아침부터 전국에서 많은 행락객이 몰리면서 설악산과 오대산 등산로 주변은 극심한 혼잡을 빚기도 했다.
설악산에는 오후 1시 현재 2만400
국립공원 내 직영 대피소에 탐방객 안전을 위해 수립된 안전규정 지침이 적용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신보라 새누리당 의원이 27일 국립공원관리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립공원관리공단이 직접 운영하는 국립공원 대피소 총 13개 모두 안전규정을 무시한 채, 대피훈련을 제대로 실시하지 않고 있다.
국립공원내 대
설악산 첫눈
국립공원 설악산에서 올가을 첫눈이 관측된 가운데 설악산의 단풍시기에 네티즌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강원지방기상청은 16일 오전 7시 30분 경부터 4분여간 설악산 대청봉(해발 1천708m)을 비롯한 고지대에 올가을 첫눈인 진눈깨비가 내렸다고 밝혔다.
이날 관측된 설악산의 첫눈은 지난해보다 하루 늦은 것으로, 쌓일 정도로 내리지는 않았다.
불황의 여파로 양주 소비량이 2년만에 절반 수준으로 줄었다.
23일 주류업계와 한국주류산업협회에 따르면 올 상반기중 위스키 출고량은 1천176㎘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38.9%나 감소했다.
2010년 상반기(2천235㎘)와 비교하면 절반 가까이 급감했다.
경기불황의 여파로 고가의 양주가 직격탄을 맞은데다 음주문화가 서서히 독한 술보다 순한 술을 찾는 쪽
설연휴 기간 중 전국적으로 화재와 폭발사고가 잇달아 일어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22일 오전 11시7분께 경남 함안군 칠서면 구포리 S 공장에서 가스가 폭발했다. 이 사고로 공장에서 작업을 하던 근로자 2명이 숨지고, 또 다른 근로자 4명이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피해 규모와 폭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에
우리나라 국민 10명 중 4명은 일주일에 한 번 이상 세계보건기구(WHO)가 제시하는 적정 섭취 권장량보다 많이 마시는 것으로 조사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11월 1일부터 17일까지 전국 16개 시·도에 거주하는 만 15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주류 섭취량 및 실태조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4일 밝혔다.
한 번의 술자리에서 소주를 8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