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5∼19세 아동ㆍ청소년 3억9000만 명 이상이 2022년 기준 과체중이거나 비만이다. 비율은 1990년 8%에서 2022년 20%로 급격하게 증가했다. 나라마다 밤잠을 줄여가며 대안을 만들고 나섰다.
3일 세계보건기구(WHO)와 AP뉴스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코로나19 팬데믹이 본격화한 2022년부터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어린이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식품을 편의점에서 구분 표시해 판매하는 ‘건강먹거리 코너’ 시범사업을 이달 7일부터 연말까지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진열 판매 대상은 △품질인증식품: 과채주스, 혼합음료 중 식약처 인증 제품 △나트륨 저감 제품: 도시락, 삼각김밥 등 △과일·채소·견과류: 과일(당 절임 제외), 샐러
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김영주 교수팀은 제대혈 유전자를 통해 어린이의 비만을 예측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24일 밝혔다.
김 교수팀은 '출생 시 MC4R 및 HNF4a 프로모터 메틸화는 유년기의 트리글리세라이드 수준에 기여(MC4R and HNF4a promoter methylation at birth contribute to triglyceride le
편의점 햄버거의 나트륨과 지방이 1일 영양성분 기준치 대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18일 가맹점 상위 5대 편의점(CU, GS25, 세븐일레븐, 미니스톱, 위드미)에서 판매하는 햄버거 3종(불고기버거, 치즈버거, 치킨버거) 14개 제품에 대해 안전성, 품질 등을 시험ㆍ평가한 결과를 공개했다.
시험 결과 편의점 햄버거의 영양성분
6일(현지시간)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부인인 미셸 오바마가 퍼스트레이디로서 마지막 연설에서 "청년들이여, 두려워하지 말라(don’t be afraid)”고 말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미셸은 이날 백악관 이스트룸에서 교육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행사에서 "나는 우리의 청년들이 그들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기를 바란다"면서 "그러니 절대 두려워 말라
성조숙증
성조숙증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환경 호르몬과 어린이 비만 등이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25일 새정치민주연합 인재근 의원이 심사평가원의 성조숙증환자 자료를 분석한 결과 성조숙증 환자가 지난 2009년보다 3배나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전북 지역은 2009년 424명에서 2013년 1784명으로 약 4배 증가했다.
서울은 2만452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어린이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학부모를 대상으로 영양지도 교육을 실시한다.
식약처는 가정에서 바른 영양지도가 이뤄질 수 있도록 27일과 다음달 5일 양일간 서울, 부산 지역에서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학부모 교육은 27일에 진행되며 △어린이 영양관리를 위한 가정 내 지도 요령 △짠맛 테스트, 나트륨 간이 소변검사 체험
미국 소프트드링크 업체 코카콜라가 모든 제품에 칼로리 정보를 표시한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코카콜라는 이날 성명에서 “자사 제품을 판매하는 전 세계 200여국에서 내용물의 칼로리 정보를 표시하고 12세 미만 아동을 대상으로 한 광고를 전면 중단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마련한 방안에는 소비자들의 신체활동 지원 프
미국의 한 소녀가 무려 66파운드(약 30kg)를 감량해 화제가 되고 있다.
브리너 본드라는 9세 소녀는 친구들의 놀림을 견디다 못해 몸무게를 186파운드에서 120파운드로 무려 66파운드나 줄였다고 ABC뉴스가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브리너는 이날 오전 ABC의 ‘굿모닝 아메리카’에 출연해 “학교에 가면 모두가 나를 뚱땡이, 멍청이라고 놀렸다”면
샘표는 19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플레이 앤 런(PLAY & LEARN) 어린이 교육콘텐츠 박람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교육과학기술부와 문화체육관광부, 서울시 교육청이 공동으로 후원한다. 아이들에게 즐겁게 배우면서 뛰어 놀 수 있는 환경과 프로그램을 소개해 주기 위한 전시회다.
샘표는 지미원 이홍란 원장을 통해‘발
서울시교육청은 대한소아과학회, 식품의약품안전청과 함께 21일 서울교육연수원에서 서울시내 비만 초·중학생들의 학부모 1000여명을 대상으로 ‘제1회 비만예방 부모교육’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시교육청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올바르지 못한 식습관과 운동부족으로 학생들의 비만율은 2009년 13.7%에서 2010년 14.3%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식품 영양표시 기준인 1회제공량이 제품별로 차이가 커 소비자들이 식품을 비교 선택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왔다.
24일 한국소비자원은 시중에 판매중인 식품의 영양표시 및 어린이 기호식품 관련 기준 및 제도를 조사한 결과, 동종 제품인데도 1회제공량이 2.5배나 차이가 나는 것으로 조사됐다. 소비자원에 따르면 국내유명 제과사 C사와 L사의 동
내달부터 어린이들이 즐겨 먹는 가공식품의 지방, 포화지방, 당류, 나트륨 함량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업계 자율로 빨강, 노랑, 녹색 등 신호등표시로 구분한다.
보건복지부는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영양표시를 유도하기 위해 이 같은 신호등 표시제를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간식용 제품의 1회 제공량 당 지방함량이 3g 미만일 경우 당의 영양표시에
식품의약품안전청장(청장 노연홍)은 개학을 맞이해 어린이들에게 안전한 식품이 제공될 수 있도록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9월1일부터 30일까지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점검 대상은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우수판매업소 612개소와 학교매점 1300여개소를 포함해 2000여 업체 등이며 주요 점검 내용은 ▲고열량·저영양식품 판매 ▲유통기한
식품의약품안정청은 우리나라 어린이 비만 유병률이 증가함에 따라 이를 예방하기 위해 동영상 교육자료를 전국 교육청, 지방자치단체, 보건소 등에 배포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동영상은 초등학교 어린이 스스로 즐겨 섭취하는 과자류 등 가공식품에 표시된 영양표시 정보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식약청 관계자는 "성장기 어린이들이 자신
우리 아이에게 좋은 밥상은 무엇일까? 음식은 싱겁게 간을 하고 밥은 잡곡밥으로 고기ㆍ생선ㆍ콩(두부)는 매 끼니마다 2종류씩 골고루, 간식은 과일ㆍ우유를 섭취하고 특히 편식하지 말아야 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과 서울시교육청은 어린이 비만에 대한 심각성과 비만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초등학교 자녀를 둔 학부모 1200명을 대상으로 '우리
오는 6월부터 누구나 쉽게 휴대폰을 이용해 자신이 먹는 식품의 영양성분을 확인하면서 비만 등의 건강관리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개인별 맞춤형 영양관리 프로그램(가칭 칼로리플래너)'을 개발해 2월말부터 시범실시하고 불편사항을 개선한 후 6월부터 국민에게 무료로 보급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이번 영양관리 프로그램은 최근 비만유
내년부터 빵류ㆍ아이스크림류ㆍ햄버거ㆍ피자 등 어린이 기호식품을 판매하는 음식점에서는 열량, 당류, 나트륨 등의 함량을 표시해야 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어린이 기호식품을 판매하는 음식점이 준수해야 하는 영양성분의 표시 및 방법 등 을 규정한 식품접객업 중 어린이 기호식품의 영양성분 표시 및 방법 등에 관한 기준안을 행정예고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충북 청주시 흥덕보건소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어린이 비만 예방을 위해 이동건강체험관 '위투레인보우스쿨(We2 Rainbow school)'을 28일부터 29일까지 오전 10시~오후 5시 상당구 수동 충북도교육과학연구원에서 운영한다.
이번 교실은 '똑똑하게 먹고, 건강하게 놀자'라는 주제로 일곱가지 무지개 테마 색상별로 비만예방 주제를 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