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선물 수요가 늘고 있는 가운데 이커머스 플랫폼 ‘선물하기’로 가장 많이 팔린 상품은 모바일 상품권으로 분석됐다. 주고 받는 사람 모두 편리하고 활용도가 높기 때문이다.
4일 롯데쇼핑 이커머스플랫폼 롯데온이 자사 ‘선물하기’ 시스템 이용현황 분석 결과 고객들이 가장 많이 찾은 상품군 1위는 ‘모바일 상품권’이었다. 특히 백화점 상품권(롯데 모바일
속옷·스포츠의류 기업 그리티가 경기 침체에 따른 소비 위축에도 편한 속옷을 찾는 수요와 온라인 판매로의 전환이 맞물리면서 3분기에도 성장을 달성했다. 불황에 소비가 줄어드는 속옷 시장을 극복했다는 평가다.
1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그리티의 연결기준 3분기 누적 매출액은 158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3% 증가했고, 영업이익도 115
경기 위축과 소비감소 등 최근 기업들의 경영환경이 악화하고 있음에도 성장을 이어가는 중소·중견 기업들이 있어 눈길을 끈다.
◇이차전지 장비 수주 2조 돌파 피엔티
이차전지 롤투롤 장비를 주력으로 하는 피엔티는 수주 잔고가 2조1810억 원(상반기 기준)으로 집계됐다. 세부적으로 이차전지 사업부는 1조6737억 원으로 전기 대비 1204억 원 증가했고,
신세계그룹 계열 이커머스 G마켓과 옥션이 30일까지 ‘제18회 상생 페스티벌’을 열고 우수 셀러 상품 400여종을 최대 55% 할인가에 판매한다고 9일 밝혔다.
상생 페스티벌은 전국 생산자, 중소기업, 마을기업 판매자의 우수 상품을 발굴해 G마켓과 옥션 고객에게 선보이는 연례행사로, 지난 2009년 이커머스 업계 최초로 시작한 국내 유일 중소셀러
롯데홈쇼핑도 최근 3개월 판매량 20% 성장비비안 등 기존 속옷업체도 심리스 트렌드 부응
와이어와 봉제선을 없앤 ‘심리스(Seamless)’ 언더웨어(속옷) 업체들이 폭풍 성장 중이다. 여성 소비자를 중심으로 불편하지 않으면서 자국도 남지 않는 속옷을 선호하는 수요가 꾸준히 커지고 있어서다. 전통적인 속옷 업체들도 이런 트렌드에 부응, 관련 제품을 확
최근 정산지연 사태에도 고객과의 배송 약속을 끝까지 지켜 화제가 된 착한기업들을 지원하는 11번가의 특별 기획전이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1번가는 7일부터 10일까지 안심쇼핑 착한기업 기획전의 대표 브랜드로 참여한 컴포트랩(언더웨어 디자이너), 앙블랑(유아 위생용품), 짱죽(프리미엄 이유식) 등 3곳 브랜드의 평균 결제거래액이 전월 동기간
속옷·스포츠의류 기업 그리티가 여성용 편한 속옷의 온라인 판매를 앞세워 상반기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회사는 성장세를 유지하기 위해 해외 진출을 모색하는 등 공격적인 행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그리티의 상반기 연결 매출액은 1039억 원, 영업이익 74억 원, 당기순이익 61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각각 11.8%,
안다르, 2분기 분기 최대 매출...젝시믹스도 영업익 89%↑요가복 넘어 속옷·수영·골프·테니스 웨어 등 품목 다각화해외 시장 진출 성과도 반영…글로벌 브랜드 도약 속도
2분기 애슬레저(athletic+leisure, 스포츠기반 일상복) 업체들이 깜짝 실적을 거두면서 전성기를 이어가고 있다. 기존 여성용 요가, 필라테스 운동복을 넘어 수영, 테니스, 골
애슬레저 브랜드 안다르는 올해 2분기 매출액 671억 원, 영업이익 105억 원을 기록해 분기 기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7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9%, 영업이익은 50% 증가한 성적이다. 영업이익률은 16%를 기록했다. 안다르에 따르면 패션업계 평균 영업이익률은 10% 안팎이다.
안다르는 가격 할인을 지양하고, 고급 원단과 세련된 디자인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패션전문기업 한섬은 남성복 브랜드 타임옴므의 언더웨어 라인을 론칭한다고 11일 밝혔다. 한섬이 운영하는 국내 자체 브랜드 중 언더웨어 라인을 론칭하는 것은 타임옴므가 처음이다.
타임옴므의 언더웨어 라인은 ‘퓨어럭스(PureLux)’와 ‘코어핏(CoreFit)’ 2종으로 구성됐다.
먼저 퓨어럭스는 오스트리아 렌징(Lenzing)의
롯데마트는 26일까지 냉감 소재 침구와 홈웨어, 울트라쿨 언더웨어 등 다양한 여름 시즌 단독 상품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최근 30도를 웃도는 불볕더위가 이어지면서 시원한 냉감 소재의 침구나 홈웨어 등 여름용 아이템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롯데마트에 따르면 이달 1~18일 냉감 원단을 이용한 이불, 베개 등 냉감 침구류 매출은 지난해
롯데온은 23일까지 본격적인 여름 준비를 위한 ‘여름 특가전’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최근 일찍 찾아 온 무더위와 올여름 기록적인 폭염이 예상되면서 여름 대비 용품을 찾는 고객이 가파르게 늘고 있다. 롯데온 이달 1일부터 16일까지 매출을 살펴보면 시원한 냉감 소재 의류를 찾는 고객이 급증하며 ‘언더웨어 냉감 티셔츠’와 ‘반팔티셔츠’ 매출이 전년
젝시믹스, 맨즈 제품 80% 성장속...비즈니스캐주얼 등 제품군 강화안다르, 고기능성 스윔웨어 출시...일본 등 글로벌 시장 보폭 확대
여름철이 다가오면서 국내 애슬레저(athletic+leisure, 스포츠기반 일상복) 업계 대표주자인 젝시믹스와 안다르가 라인업을 강화하며 성수기 대비에 나섰다. 기존 여성용 요가와 필라테스 운동복을 넘어 남성 제품과
딥다이브의 여성 언더웨어 브랜드 ‘베리시(Verish)’가 도산 플래그십 스토어를 리뉴얼 오픈했다.
11일 베리시 관계자는 “단순한 시각적 경험을 넘어 입체적인 제품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서울시 강남구 도산대로에 있는 도산 플래그십 스토어의 기존 브랜드 전시 공간을 ‘필 랩(FEEL LAB, 느낌 연구소)’으로 새롭게 단장했다”고 밝혔다.
필 랩은
작년 의류 매출 전년 대비 160%↑상품 품목 수도 3배 가량 확대5000원 이하 균일가로 가경경쟁력 확보가성비 고객 수요 잡고 외형성장 속도
국내 주요 유통업체가 중국 이커머스(C커머스)의 초저가 공세에 시달리고 있는 가운데 균일가 전략으로 가격 경쟁력을 확보한 ‘토종 기업’ 다이소는 C커머스 영향을 크게 받지 않는 모양새다. 작년 본격적으로 뷰티 시
지금 화제 되는 패션·뷰티 트렌드를 소개합니다. 자신의 취향, 가치관과 유사하거나 인기 있는 인물 혹은 콘텐츠를 따라 제품을 사는 '디토(Ditto) 소비'가 자리 잡은 오늘, 잘파세대(Z세대와 알파세대의 합성어)의 눈길이 쏠린 곳은 어디일까요?
세계 최대의 패션 자선 행사, '멧 갈라'(Met Gala)가 막을 내렸습니다.
멧 갈라는 미국 뉴욕 메
'완판녀'ㆍ'분당 억대' 수식어가 따라붙는 국내 유명 쇼호스트들이 소속 홈쇼핑채널을 벗어나 자신의 전문영역을 바탕으로 다양한 채널에서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그러나 치열해진 영입 경쟁 속 이들이 기존 프로그램과 경쟁사인 타 채널 출연을 병행하는 것을 막기 어려운 홈쇼핑업계는 속앓이만 하고 있다.
28일 롯데홈쇼핑은 24년차 스타 쇼호스트 동지현의 ‘뷰
GS샵이 속옷 최성수기 공략을 위해 리얼바디쇼 방송을 재개한다.
GS샵은 12일 밤 9시 40분에 올해 첫 ‘리얼바디쇼’ 방송을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리얼바디쇼는 올해로 8년째를 맞이한 GS샵 속옷 전문 프로그램이다. 쇼미 더 트렌드 등 연중 운영하는 다른 브랜드 방송과 달리 리얼바디쇼는 속옷 성수기인 4~7월 16주간 한시적으로 운영한다.
통
쿠팡은 7일까지 인기 패션 제품을 할인하는 ‘스프링 컬렉션’ 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쿠팡은 원피스, 가디건, 티셔츠 등 봄을 맞아 성인 의류 라인업을 강화해 최대 80% 할인한다. ‘장원영 가디건’으로 유명한 로라로라 니트 가디건을 비롯해 맨투맨과 티셔츠 등 다양한 아이템을 최대 30% 할인한다.
중소 언더웨어 브랜드도 선보인다. 특히 ‘주
애슬레저 브랜드 안다르가 지난해 매출액 2026억 원, 영업이익 184억 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20%, 46% 늘어난 수치로 역대 최대치를 찍었다.
안다르는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할 수 있었던 요인으로 안다르의 경영철학에 따라 뚝심있는 품질 경영과 애슬레저룩의 저변 확대를 위해 카테고리 다양화에 적극적으로 나선 것을 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