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전만 해도 우파에는 좌청룡우백호북현무남주작급 인물이 더러 있었다. 원외에서는 ‘개혁 보수’를 상징하는 유승민 전 의원, ‘보수의 미래’로 불리던 이준석 당시 국민의힘 대표의 논리와 합리가 좌파의 선동을 눌러주곤 했다. 원내에서는 나경원 의원과 안철수 의원이 나름의 무게감으로 당의 중심을 잡는 데 일조했다. 당 바깥에는 ‘조선 제일검’이라 추켜세워지
정기인사 틀 깨고 수시인사 통해 경질 단행 ‘본업 흔들’ 캐시카우 이마트도 구조조정위기감 커진 그룹 분위기…계열사도 초긴장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정두영 신세계건설 대표를 경질하는 등 승진 이후 처음 ‘쇄신인사’를 단행했다. 정 회장이 그룹 캐시카우인 이마트 구조조정에 이어 신세계건설 대표까지 전격 교체하며 ‘비상 경영’에 속도를 내자, 신세계그룹 전
임현택 의협회장 당선자 “의과대학 정원 500~1000명 감축 주장”
의과대학 정원 확대에 반대하며 전공의들과 의대 교수들마저 의료 현장을 떠나는 등 의·정 갈등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강경파로 분류되는 임현택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장이 제42대 대한의사협회 회장에 당선되며 정부와 의료계 간 불편한 관계가 지속될 것으로 관측된다.
의협은 26일 오후
지역 노래교실에서 마이크를 잡고 “잘 부탁드립니다”라고 말한 뒤 노래했다가 선거법 위반 논란이 일었던 더불어민주당 안귀령 도봉갑 후보가 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경고’를 받았다.
25일 선관위에 따르면 도봉구선관위는 최근 안 후보의 행위에 공직선거법 위반 소지가 있다고 판단하고 서면으로 ‘엄중 경고’를 내렸다.
공직선거법 59조는 공식 선거운동 기간이
특별퇴직금·전직지원금 등 지원작년 실적 부진 이후 조직 개편시장 불확실성 선제대응 해석도
신세계그룹 이마트에 ‘감원 칼바람’이 불어 닥쳤다. 작년 말부터 조직과 시스템의 대대적 변화를 주문한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최근 회장직에 오르자마자, 그룹의 캐시카우인 이마트의 구조조정에 착수한 것을 두고 그룹 전반에 대한 ‘쇄신 경영’이 본격화됐다는 분석이 나온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위험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금융당국이 약한고리로 지목되는 2금융권을 호출했다. 1금융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기초체력이 약한 2금융권에 PF 리스크 관리를 독려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25일 금융당국 및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 중소금융감독국은 이날 저축은행과 캐피탈, 여신전문금융사, 상호금융사 등 2금융권 임원들을
방송통신위원회가 팩트체크 사업의 감사를 진행한 결과 재단의 기관 운영, 정치적 편향성, 보조사업자 선정, 사업 수행 및 보조금 집행 등 절차 전반 등에서 문제를 발견했다. 이에 방통위는 수사요청 및 경고 등의 조치를 취했다. 지난해 중단된 팩트체크 플랫폼은 올해 복수의 사업자 공모 심사 후 하반기에 재개할 예정이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지난해 9월 초부터
남북관계를 ‘적대적 국가관계’로 규정하고 연일 도발에 나서고 있는 북한이 첫 탄도미사일 도발을 감행했습니다. 14일 북한이 신형 고체연료 추진체를 사용한 극초음속 중장거리 탄도미사일, IRBM 시험발사에 성공했다고 주장한 것인데요.
북한이 발사에 성공했다고 주장한 극초음속 미사일은 현대전의 판도를 바꾸는 ‘게임 체인저’로 불릴만큼 위력이 강력하다고 합니
더불어민주당은 15일 '흉기 피습' 사건으로 자택에서 회복 치료 중인 이재명 대표의 이번 주 중 복귀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 대표 피습에 대해 공개 석상에서 "피해자가 돼 보니 느낀 게 있을 것"이라고 발언한 김한규 의원에 대해선 '엄중 경고' 조치를 내렸다.
권칠승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이 대표의 당무 복
피습 사건 이후 병상에 있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현근택 민주연구원 부원장의 성희롱 발언 논란과 관련해 당 윤리감찰단에 조사를 지시했다.
권칠승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9일 오후 긴급 최고위원 간담회 이후 기자들과 만나 “이 대표가 현 부원장에게 제기되고 있는 성희롱 문제와 관련해 윤리감찰을 지시했다”며 “이 대표의 뜻”이라고 밝혔다.
권 수석대변
북한군이 5일 북방한계선(NLL) 일대에서 사격을 했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북한군이 오전 9시께부터 11시께까지 백령도 북방 장산곶 일대, 연평도 북방 등산곶 일대에서 200여 발 이상의 사격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북한군 사격으로 인한 우리 국민과 군의 피해는 없었다.
합참 설명에 따르면, 탄착 지점은 NLL 북방 일대다. 이번 사격은 지난해 11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1일 부적절한 발언으로 논란이 된 최강욱 전 의원을 향해 “국민의 공복으로서 부적절한 언행에 대해서는 관용없이 엄정히 대처하겠다”며 강력 경고를 날렸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국민의 공복인 정치인은 언제나 겸허하게 국민을 두려워하고 섬겨야 한다”며 이처럼 비판했다.
그는 “공복이 주인을
더불어민주당이 21일 부적절한 발언 논란으로 구설에 오른 최강욱 전 의원에게 엄중 경고했다. 앞서 최 전 의원은 19일 광주에서 열린 민형배 의원의 북콘서트에서 윤석열 정부를 '설치는 암컷'에 비유해 '여성 비하' 논란의 중심에 섰다.
민주당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조정식 사무총장은 최 전 의원의 발언을 '국민들에게 실망과 큰 상처를 주는 매우 잘못
대법원이 정치 성향이 드러난 글을 페이스북에 올린 박병곤(38·사법연수원 41기) 서울중앙지법 판사에게 ‘엄중 주의’ 처분을 내렸다.
대법원은 16일 입장문을 통해 “박 판사가 임용 후 SNS에 게시한 일부 글 중 정치적 견해로 인식될 수 있는 글을 올린 부분에 관해 소속 법원장을 통해 엄중한 주의를 촉구했다”고 밝혔다.
대법원은 “SNS 이용 관련
북한이 러시아에 대포를 이전하기 시작했다고 미국 CBS뉴스가 익명의 미국 정부 당국자를 인용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CBS뉴스는 “이번 무기 이전이 새로운 장기 공급의 일부인지, 더 제한적인 규모의 선적인지는 아직 분명하지 않다”며 “북한이 반대급부로 무엇을 받는지도 확실하지 않다”고 전했다.
북한의 무기 지원은 지난달 13일 러시아 극동 보스토치
최근 오송 지하차도 침수 사태 등 집중 호우로 인한 피해와 책임자 처벌, 복구 대책을 두고 논란이 분분하다. 기후변화로 수시로 다가오는 자연재해다. 재해가 날 때마다 소관부처나 예산 타령, 정치적 공방에 치중하고, 시간이 지나면 흐지부지되는 것을 보는 국민은 답답하다.
이명박 정부 때 4대강 주변의 수해피해를 항구적으로 방지하고 물 부족에 대비하기 위해
이상민 최근 인터뷰서 "유쾌한 결별" 언급野 "명백한 해당행위"…李 "지도부가 성찰해야"
더불어민주당은 12일 자당 이상민 의원이 최근 분당 가능성을 시사한 것을 두고 엄중 경고하기로 했다. 이 의원은 "해당 행위를 전혀 한 적이 없다"며 반발했다.
박성준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이 의원의 언론 인터뷰
국회 본회의에서 일본 여행 문자메시지를 주고 받아 논란을 일으킨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영주 국회부의장이 “후쿠시마 오염수 반대 결의안 채택 중 개인적인 문자로 논란을 일으켜 당원과 국민 여러분께 송구하다”고 사과했다. 이를 두고 여권에서는 문제의 본질을 교묘히 벗어난 면피용 사과라고 비판했다.
3일 김 부의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본회의 중 사적인 문자를
김영주 부의장 건, 엄중 경고7일 당무위서 김홍걸 복당 논의도
더불어민주당이 3일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의 ‘마약 도취’ 발언과 아들의 코인 의혹과 관련해 국회 윤리특별위원회 제소를 결정했다.
민주당 권칠승 수석대변인은 이날 최고위원회의 후 취재진에 “김 대표 마약 망언과 아들의 코인 관련 대국민 거짓말, 허위 발언에 대해 윤리위 제소를 결정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