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야카와 렌
일본 여자 양궁 대표팀 선수 하야카와 렌이 화제다.
28일 인천 계양아시아드양궁장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양궁 리커브 여자 단체 동메달 결정전에서 일본이 동메달을 차지했다.
하야카와 렌은 일본으로 귀화한 한국인으로 한국 이름은 엄혜련이다.
전북체고를 거쳐 2003년까지 현대모비스에서 선수생활을 한 하야카와는 국내무대에서 쟁쟁
안현수(29·러시아명 빅토르 안)의 맹활약으로 귀화선수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국내 스포츠계에도 귀화선수가 적지 않다. 귀화선수로서 국가대표 1호는 후인정(40·KEPCO)이다. 그는 1994년 대만에서 귀화해 10년 넘게 국가대표 배구선수로 활약했다. 특히 2006년 도하아시안게임에 출전해 대표팀의 금메달 획득에 힘을 보탰다.
귀화선수 첫 올림
기보배(24.광주광역시청)가 '2012 런던올림픽' 여자 양궁 개인전에서 8강 진출에 성공했다.
기보배는 2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로즈 크리켓 그라운드에서 열린 대회 16강전에서 한국에서 일본으로 귀화한 엄혜련(일본명 하야카와 렌)을 만나 세트스코어 6-0 완승을 거두며 손쉽게 8강에 진출했다.
1세트에서 27-26으로 승리한 기보배는 2세트에서도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