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와이즈(구 화신테크) 최대주주인 이노와이즈코리아가 최근 등기상 주소지에서 퇴거했다.
18일 본지가 등기상 주소지를 방문한 결과, 지난 3월 해당 사무실에서 나간 것으로 확인됐다. 중동지역 바이오기업인 네오파마의 한국지사라고 알려진 ‘네오파마코리아’가 입주했던 곳이기도 하다.
이노와이즈코리아는 지난해 11월 설립돼, 12월에 사무실을
주주총회 시즌 전후로 상호를 변경하는 코스닥 상장사가 잇따르고 있다. 대부분 명분은 사업 다각화 추진과 기업 이미지 제고다. 하지만 일부는 거래 정지, 주가 급락 등 악재를 겪은 기업들로 사실상 ‘이미지 세탁’ 목적이 많은 것으로 풀이된다. 전문가들은 과거 재무상태 등이 불안정했던 기업도 섞여 있는 만큼 기업 내역을 꼼꼼히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한다
△리드, 상장폐지결정 효력정지 가처분신청
△위세아이텍, 한은과 100억 규모 정보시스템 운영 용역계약 체결
△다산네트웍스, 차량 블랙박스 사고영상 전송 기능 관련 특허 취득
△파인텍, 본점 소재지 변경
△유비케어, 서경석 사외이사 재선임
△엘앤케이바이오, 4억 규모 CB 만기 전 취득
△디이엔티, 본점 소재지 변경
△SKC솔믹스, 홍콩 계열
에스엔텍비엠은 세미콘라이트가 당사를 대상으로 수원지방법원에 사채원리금청구 소송을 제기했다고 1일 공시했다. 청구 원금은 41억2682만 원가량이며, 이에 대해 지난달 21일부터 다 갚는 날까지 연19% 비율 지연손해금, 독촉절차비용 140만 원 등이 청구 대상에 포함됐다.
연이은 폭락장에 코스닥 상장사들이 전환사채(CB) 조기상환 요구로 몸살을 앓고 있다. 수익률 하락을 이유로 채권자들이 투자금을 잇따라 회수하고 있기 때문이다. 코스닥 벤처펀드 영향으로 대거 발행된 사채들이 풋옵션 행사 시점을 맞으면서 이런 사례는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16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2월부터 이달 13일까지 CB를 만기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