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은 분식회계 의혹을 사던 KT&G에 대해 ‘고의성은 없다’고 결론 내렸다. 이에 KT&G는 검찰 조사를 피하게 됐다.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15일 정례회의를 열고 KT&G의 회계처리 기준 위반 안건들에 대해 고의성이 없는 ‘중과실’로 결정했다.
이에 KT&G는 증권발행제한 2개월과 감사인지정 1년 등의 가벼운 조치를 받고 검찰 조사
한국예탁결제원은 드림텍, 케이알모터스, STX, 현대오토에버 등 총 26개사의 1억5900만 주가 9월 의무보호예수 해제된다고 30일 밝혔다.
의무보호예수는 투자자 보호를 위해 대주주 등의 지분 매매를 일정 기간 제한하는 조치다.
시장별로는 유가증권시장 7079만 주(4개사), 코스닥시장 8820만 주(22개사)다.
9월 중 의무보호예수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에이앤티앤의 관리종목 지정사유 및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사유가 추가발생했다고 1일 공시했다.
거래소는 “에이앤티앤은 지난 5월 30일 상장폐지결정 효력정지 가처분신청 제출에 따라 상장폐지절차 보류 중”이라며 “최근 감사보고서 정정공시를 통해 5사업연도 연속 영업손실 발생을 공시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는 코스닥시장상장
한국거래소는 코스닥시장 상장사 1332곳을 대상으로 정기 심사를 벌여 다음 달 2일 총 198곳을 ‘공시내용 사전확인 절차 면제법인’으로 지정한다고 30일 밝혔다.
공시내용 확인절차 면제제도는 상장사가 작성한 공시를 한국거래소의 사전검토 절차 없이 즉시 제출해 외부에 배포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해당 제도는 상장 후 5년 경과 등 기본 요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에이앤티앤(644원 상승27 4.4%)에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앞서 에이앤티앤은 지난 5일 '감사보고서 제출' 공시에서 계속기업으로서의 존속능력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외부 회계법인으로부터 '의견거절'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이날 에이앤티앤은 이 사유 해소에 대한 동일 감사인의 확인서가
에이앤티앤과 KJ프리텍이 감사의견 ‘거절’을 받아 결국 상장폐지 위기에 처했다.
8일 올해 12월 결산법인으로 사업보고서 제출 연기를 신청한 5개 상장사들 중 MP그룹과 차바이오텍, 경창산업은 ‘적정’ 감사의견이 기재된 사업보고서를 제출한 반면 에이앤티앤과 KJ프리텍은 ‘거절’이 기재된 사업보고서를 각각 제출했다.
감사의견으로 ‘거절’이 기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