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12일 자당이 주도하는 범야권 위성정당 더불어민주연합의 비례대표 후보로 추천할 20명을 확정했다. 명단에는 백승아 민주연합 공동대표, 위성락 전 주러시아 대사 등이 포함됐다.
당 전략공천관리위원회 비례대표추천 분과위원장인 김성환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이러한 내용의 비례 후보 명단을 발표했다.
명단은 여성 1·2그룹과 남성 1·2그룹 각
현대중공업이 사업부문 분할 후 기업 가치 제고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업계에서는 대우조선해양의 거취와 업황 개선이 분할 체제 안착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한다.
현대중공업은 내달 △현대중공업(조선·해양·엔진) △현대일렉트릭앤에너지시스템(전기·전자) △현대건설기계(건설장비) △현대로보틱스(로봇·투자) 4개사 체제로 출범한다.
현대중공업과 한국전력이 세계 최초로 버려지는 열(폐열)을 이용해 차세대 발전설비의 원천 기술을 개발했다.
현대중공업은 1일 영국 로이드선급협회(Lloyd’s Register)로부터 ‘2MW급 초임계(超臨界) 이산화탄소 발전설비’에 대한 기본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초임계 이산화탄소 발전 기술은 증기에 비해 낮은 온도로도 초임계 상태
울산 창조경제혁신센터는 대·중소기업이 협업하는 생태계 조성으로 울산을 조선해양 및 의료자동화 신산업 거점으로 키우는 데 주력하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이를 위해 지역 유관기관들과 함께 우수한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을 발굴, 기술 개발부터 판로 확보까지 기업의 자생력 강화를 위한 모든 단계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지역 중소 제조업체에 조선해양 플랜트 기자재의
현대상선이 용선료 인하 막바지 협상에 사활을 걸고 있는 가운데, 24일 채권단이 7000억원 규모의 출자전환을 포함한 채무재조정 방안의 개시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이날 채권단의 채무재조정이 성공하더라도 보류된 해운동맹 가입 문제를 해결하고 저조한 실적을 개선하는 등 갈 길이 멀다.
금융권에 따르면 이날 현대상선 채권금융기관 가운데 지분율 75%
현대중공업은 ‘기술력 확보’를 올해 주요 경영 방침으로 삼고 한 단계 도약을 꿈꾸고 있다. 이에 기술 개발·시장 창출과 관련해 글로벌 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스마트십·에코십’ 분야에서 신성장동력을 발굴하는 데 주력하겠다는 복안이다.
권오갑 현대중공업 사장은 올해 초 발표한 신년사에서 “기술력 없이 치열한 경쟁 속에서 사업을 유지하기 어렵다는 냉
대우조선해양은 2012년부터 친환경 선박 기술 개발에 회사의 연구 역량을 집중시켰다. 지난해부터 본격 수주하기 시작한 ‘천연가스 추진 선박(LFS)’은 연료 효율성과 친환경을 높인 에코십의 대표적 사례다.
이에 따라 대우조선해양은 올해 2월 중 세계 최초의 천연가스 추진 LNG선을 인도하며 성장 동력 마련에 나선다. 지난 2012년 12월 캐나다 티
중공업계는 지난해 그 어느 때보다도 어려운 한 해를 보냈다. 조선업 침체가 장기화하고 있는 가운데, 조선업 부진을 타개할 대체재로 여겨졌던 해양플랜트에서 천문학적인 손실이 반영되면서 실적이 악화일로를 겪었기 때문이다.
2016년 역시 회복 국면을 논하기는 아직 이르다는 판단이 지배적이다. 해양플랜트 손실이 아직 끝나지 않았고 글로벌 물동량 증가에도 불구하
'해양플랜트 악재'의 여파로 국내 대형 조선사들이 줄줄이 실적 악화를 면치 못하는 가운데 올해 국내 조선업계의 수주액이 지난해보다 4분의1 이상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런 조선업황의 부진은 내년에도 계속될 것으로 예측됐다.
10일 한국수출입은행 해외경제연구소가 내놓은 '2015년 3분기 조선해운시황 및 전망'을 보면 국내 조선산
정부가 구조조정 차관회의에서 해운업의 현황과 전망을 논의했다. 이에 따라 한진해운과 현대상선 등 주요 해운사의 합병 가능성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9일 정부에 따르면 지난주 금융위원회, 산업통상자원부, 해양수산부, 국토교통부는 구조조정 실무회의에서 해운업 현황 및 전망을 안건으로 올렸다.
금융위 관계자는 “해운업, 철강 등 취약산업의 현황과 전망에
한국을 하나의 거대한 실리콘밸리로 만들려는 계획이 성과를 내고 있다. 전국 17개 창조경제혁신센터는 톱니바퀴처럼 맞물려 돌아가며 벤처·스타트업의 요람으로 거듭났다. 정부, 지방자치단체, 기업이 힘을 모아 대한민국이라는 큰 도화지 위에 그린 일자리 창출과 벤처·스타트업 육성의 밑그림에 색이 하나씩 채워지고 있다. 창조경제혁신센터 출범 1년을 맞아 드넓게 펼쳐
울산 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혁신센터)는 조선해양플랜트 분야의 중소·벤처·강소기업을 육성하는 데 집중한다. 또 서울 혁신센터는 민간 중심의 창업·혁신 네트워크를 구축해 지역별 혁신센터를 지원하고, 인천 혁신센터는 스마트 물류 창업을 특화한다.
창조경제혁신센터 운영위원회는 5일 제7차 운영위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울산·서울·인천 창조경제혁신센터 운영방
15일 출범식을 가진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조선해양플랜트산업과 첨단의료자동화 신산업, 지역특화 3D 프린팅 산업 등 세가지 테마로 꾸며진다.
조성우 현대중공업 중앙기술원 융합기술연구소장은 “울산센터는 조선해양플랜트를 포함해 첨단의료자동화 신산업, 지역특화 3D 프린팅 산업 등 세가지 독립된 산업을 중심으로 육성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며 “여기에 타 센터에
정부가 차세대 고부가가치 선박으로 각광받는 친환경 액화천연가스(LNG) 연료추진선 개발과 LNG연료를 선박에 공급하는 LNG 벙커링(Bunkering) 인프라 구축에 팔을 걷어붙인다. 국제해사기구(IMO)의 해양 배기가스 배출규제 강화와 셰일가스의 개발에 따른 LNG 공급증가로 선박연료로 LNG를 사용하는 LNG 추진선의 수요가 늘어날 것에 대비해야
정부는 25일 올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을 통해 산업경쟁력을 강화하고 신시장을 개척해 수출부진을 타개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우선 무역금융을 총 14조원 확대하기로 했다. 수출입은행이 서비스 업종별 대표기업과 함께 수출 사업을 공동 발굴하는 서비스수출금융은 의학·제약 업종을 중심으로 내년까지 5조원이 늘어난다.
신흥시장 개척을 위한 자금지원인 수은의 전대
산업은행, 수출입은행, 캠코가 유동성 악화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해운사 구원투수로 나선다. 이들 정책금융기관은 펀드를 조성해 해운사가 구매하는 선박에 후순위대출 형태로 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세 기관이 각각 조성하는 펀드 규모만 2조5000억원에 달한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해운사들이 업황 불황과 유동성 위기가 겹치면서 경영에 애로를 겪고 있다. 이에
현대중공업 계열사인 현대삼호중공업이 건조한 9000TEU급 컨테이너선이 싱가포르 해운항만청(MPA)으로부터 ‘올해의 친환경 선박’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UASC 움카스르호’로 명명된 이 선박은 길이 300m, 높이 24.8m, 폭 48.2m 규모로 6m 컨테이너 박스 9000개를 한 번에 운반할 수 있는 대형 컨테이너선이다. 이 선박은 항해 속
STX조선해양은 싱가포르 BW로부터 LR1급 탱커 2척을 추가 수주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2월 동사로부터 수주한 4척에 이은 것으로 총 6척의 전체 수주금액은 약 3200억원에 달한다. 해당 선박은 2016년부터 2017년까지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이 선박은 앞선 계약과 마찬가지로 연료소모량을 줄이고, 배기가스 배출량을 최소화
성동조선해양이 유럽 선사로부터 원유운반선 5척(옵션 2척 포함)을 3억3000만 달러(3600억원)에 수주했다고 14일 밝혔다.
15만8000톤급인 이들 선박은 2017년부터 순차적으로 선주 측에 인도될 예정이다.
성동조선해양의 탱커는 독자 설계한 에너지 절감형 디자인 등으로 기존 선형대비 17% 가량 연료 절감 효과가 있다. 또한, 유해가스 배출을 최
올해 조선중공업과 정유화학 등 국내 굴뚝 산업의 경기 전망은 밝지 않다. 세계 경제 침체와 함께 유가하락으로 에코십 투자부진. 해양플랜트 침체가 지속될 전망이다. 때문에 선박 수주와 중장비 들의 수주 감소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이 와중에 저가 공세를 압세운 중국의 위협은 더욱 가속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 정유화학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저유가가 당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