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이 올해 바이오벤처와 의료기기업체 2곳에 40억원을 투자했다. 지난 2011년부터 사업과 관련 업체 17곳에 1556억원을 투자하며 벤처캐피털(VC) 못지 않은 투자 의욕을 과시하고 있다. 사업영역 확대와 연구개발(R&D) 시너지를 목표로 투자 대상도 바이오벤처 뿐만 아니라 의료기기, 위생용품 업체 등으로 다양해지는 분위기다.
17일 금융감독원에
유한양행이 풍부한 현금을 활용해 바이오벤처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자체 역량만으로 부족한 연구개발(R&D) 역량을 외부 자원을 통해 강화하려는 노림수다. 성공 확률이 높지 않은 신약 개발 특성상 실패에 대한 리스크를 분산시키기 위해 다양한 영역으로 투자 대상을 늘리는 분위기다.
1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유한양행은 올해 들어 5개 바이오벤처에 3
유한양행이 모처럼 신약 기술의 수출 계약을 성사시켰다. 다국적제약사의 신약 판매로 확보한 자금을 토대로 적극적으로 외부 유망신약을 발굴하는 새로운 수익모델이 완성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는 평가다. 지속적인 연구개발(R&D)로 자체 연구 성과도 점차적으로 가시화하는 분위기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유한양행은 중국제약사 뤄신과 비소세포폐암 표적치료제 신약후보물
85년 역사의 장수 제약기업 유한양행이 연구개발(R&D) 전문 기업으로 체질 강화에 힘쓰고 적극 나서고 있다.
주식회사 설립 이후 75년 연속 흑자를 이뤄왔지만 최근 약가 인하, 한미 FTA, 다국적기업의 우수 신약 독점 등 국내 제약업계가 당면한 어려움이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성장’과 ‘이익’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한 유한양행
국내 제약사 유한양행은 바이오업체 엔솔테크와 투자 및 신약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유한양행은 현재 골다공증 치료제를 비롯해 항암제, 결핵 치료제, 치주염 치료제, 슈퍼박테리아(MRSA,VRSA) 항생제 등에 대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엔솔테크와 손을 잡고 퇴행성관절염 치료제 개발에 나섰다.
양 사가 공동 연구할 치료제는
한때 업계 2위를 자부하던 한미약품의 성장세가 심상치 않다. 특히 올해에는 신종플루 특수로 주요 제약사들의 매출이 고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한미약품은 점차 성장세가 둔화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어 업계 순위도 하락할 전망이다.
한미약품은 지난 2006년 매출기준 업계 첫 2위 자리에 올라선 이후 2007년에도 그 흐름을 이어갔다. 그러나 지난해 동아
유한양행은 주식회사 엔솔테크와 차세대 퇴행성 척추 디스크 펩타이드 치료제에 대한 공동 개발 및 라이센싱 계약을 15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유한양행은 전임상 및 임상비용을 부담하는 대가로, 한국을 포함한 전세계 판매 및 개발 권한을 갖게 되며, 엔솔테크는 상품화 성공시 유한양행으로부터 로열티를 받게 된다.
회사에 따르면 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