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체에 박스만 걸친 채 서울 압구정동, 홍익대 등 번화가를 활보한 이른바 ‘엔젤박스녀’ A 씨가 검찰로 넘겨졌다.
11일 뉴스1에 따르면 서울 마포경찰서는 지난달 초 공연음란 혐의로 A 씨를 검찰에 송치했다.
A 씨는 지난해 10월 21일 오후 홍대 거리에서 구멍이 뚫린 박스를 걸치고 돌아다니며 행인들에게 박스 안에 손을 넣어 신체를 만져보라고 한
서울 강남 한복판에서 나체 상태로 박스를 몸통에 두른 채 나타난 ‘압구정 박스녀’가 홍대에 출몰했다.
한국 AV 배우 겸 모델로 활동 중인 아인은 21일 서울 홍대 거리에 나타나 압구정 때와 마찬가지로 ‘엔젤박스녀’라고 적힌 박스만 걸친 채 돌아다녔다.
아인은 이번에도 구멍이 뚫린 일명 ‘엔젤박스’를 쓴 채 거리를 돌아다니며, 성별과 상관없이 행인들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