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제약사들이 의료기기 사업 진출에 나섰다. 전문의약품만으로 성장에 한계가 있다는 판단 아래 일반의약품,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의료기기 등 다양한 사업에 뛰어들어 다각화에 나선 것이다. 올해만 해도 국내 제약사 여럿이 의료기기 시장 진출을 선언하며 유망한 스타트업을 인수하거나 투자에 나서 사업 영역을 확대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삼진제약은 디지털
삼진제약이 인공지능 기반 의료기기 사업에 진출한다.
삼진제약은 웰리시스와 웨어러블 심전도 측정 패치 ‘S-Patch Cardio’에 대한 사업 협력 및 투자 협약을 맺었다고 19일 밝혔다.
웰리시스는 삼성SDS의 디지털 헬스사업부에서 분사해 만들어진 스타트업으로 20여 년간 글로벌 헬스케어 분야에 종사한 삼성SDS 출신 전영협 대표, 김종우 전략이사
삼진제약은 전국 의료진을 대상으로 항응고제 ‘엘사반’ 웹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심방세동과 항응고제, 왜 그리고 어떻게 사용할 것인가?’란 주제로 열린 이번 심포지움은 웨비나를 활용한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돼 개원의 및 전문의 1061명이 참여했다. 연자는 삼성서울병원 순환기내과 온영근 교수가 맡았다.
강연은 심방세동이 있는 환자군에서
삼진제약은 20일 오전 서울 마포구 삼진제약 본사 강당에서 제52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지난해 경영 실적 및 2020년 영업 기조 보고 등 현안을 의결했다.
삼진제약은 2019년 영업 보고를 통해 매출 2419억 원, 영업이익 441억 원의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또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올해도 지난해에 이어 주당 800원의 현금 배당을 의결했다
삼진제약은 비타민K 비의존성 경구용 항응고제(NOAC) ‘엘사반 정’을 다음 달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엘사반 정은 혈액응고 단계에서 Xa 인자를 억제해 혈액의 정체를 막는 기전의 Xaban계열 약제다. 심방세동 환자의 혈류속도 저하로 인해 발생하는 혈전생성을 억제하여 뇌졸중 및 전신색전증의 위험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 이 약의 성분인 아픽사반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