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가 사실상 초고령화 사회 진입이 현실화 하자, 식품기업들이 ‘케어푸드(Care food) 사업’을 신성장 동력으로 삼고 시장 개척에 나서고 있다. 저출산으로 인해 젊은 인구는 줄어드는 반면, 노년층은 가파르게 늘고 있어 앞다퉈 시장 선점에 속도를 내고 있는 것이다.
케어푸드란 그동안 ‘음식물 섭취와 소화에 어려움을 겪는 고령층을 대상으로 한 식
대웅그룹이 40대 공동대표를 선임해 젊은 경영진을 전면에 내세운다.
대웅그룹은 2022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21일 밝혔다.
대웅제약 공동 대표이사를 맡고 있던 윤재춘 사장이 지주회사인 ㈜대웅 부회장으로 승진하고, 이창재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하면서 전승호 사장과 함께 대웅제약 대표이사(각자 대표)를 맡게 됐다. 또한 박성수 나보타사업본부장이 나
코로나 팬데믹 여파로 고속성장하는 가정간편식(HMR) 시장에서 ‘케어푸드’가 틈새 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케어푸드는 영양관리가 필요한 노인, 영유아, 환자 등을 대상으로 식품과 영양성분을 배합해 만든 간편식품을 뜻한다. 최근에는 실버 세대를 넘어 MZ세대 등 전 세대를 겨냥한 건강식을 아우르는 개념으로 확대되고 있다.
고령사회에 진입한 만큼 노인
매일유업이 연구·개발 및 생산하는 ‘메디웰 고단백 활력플러스’가 CJ오쇼핑 플러스에서 첫 선을 보인다고 3일 밝혔다.
메디웰은 50년 영양설계 전문 노하우를 축적한 매일유업과 글로벌 헬스케어 그룹 대웅제약이 만든 메디컬 뉴트리션 전문 브랜드다.
4일 오전 7시 45분 CJ오쇼핑 플러스에서 단독으로 선보일 상품은 ‘메디웰 고단백 활력플러스’다.
‘메디
의료영양전문회사 엠디웰은 다가오는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 종합균형영양식 ‘페디아파우더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엠디웰은 대웅제약과 매일유업이 공동 출자한 회사다.
엠디웰에 따르면 페디아파우더 스페셜 에디션은 아이의 취향을 고려해 기존 바닐라맛과 초코맛을 각각 단품으로 판매하던 2가지 제품을 하나의 패키지에 담은 한정판 제품이다.
매일유업그룹은 1960년대 정부의 종합낙농개발사업을 통해 탄생한 민관 합작회사다. 1990년대 순수 민간기업으로 전환한 뒤 커피, 주스, 치즈, 와인, 유아복, 외식사업 등을 펼치며 종합식품 기업으로 성장했다.
◇한국낙농기공으로 출범… 종합식품 기업으로 도약 = 매일유업은 1969년 2월 농어촌개발공사가 설립한 한국낙농기공이 전신이다. 같은 해 5월 정부
올해는 대웅제약에 의미있는 한 해다. 대웅제약 창업주인 윤영환 현 명예회장이 48년 만에 경영 일선에서 한발 물러나고, 윤 명예회장의 막내 아들인 윤재승씨가 입사 20년 만에 회장에 오르며 본격적으로 2세 경영의 막이 올랐기 때문이다. 다만 윤 명예회장이 지난 7월 당시 보유하고 있던 주식 전부를 석천대웅재단에 출연하면서 윤 회장이 대웅그룹의 지주회사인 대
대웅제약은 지난 12일 ‘아름다운가게’와 공동 설립한 ‘아름다운가게 논현점’의 개소 10주년을 맞아 기념행사와 특별 바자회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아름다운가게 논현점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아름다운가게 홍명희 이사장, 대웅제약 전혜숙 전무를 비롯한 대웅그룹 임직원 자원봉사자 20명이 참석했다.
대웅제약은 지난 10년간 아름다운가게 자원봉사자로
본죽이 환자식 시장서 대상에 정면 도전장을 냈다. 신촌세브란스의 연세 암센터와 암환자를 위한 식사메뉴 및 식품 개발 등에 관한 MOU를 6일 체결해서다.
대상은 지난해 6월부터 세브란스와 업무협약을 맺고 환자에게 치료식단을 제공해왔다.
이번 MOU로 본죽은 연세 암센터로부터 자료를 제공 받아 레시피 개발 및 조리방법, 전처리방법 및 가공식품
엠디웰(대표 이호경)이 세균 걱정 없는 1회용 경관영양식‘메디웰 RTH (알티에이치)’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순수 국내기술로 개발한 ‘메디웰 RTH’는 완전 멸균된 1회용 백을 사용하는 1회용 경관영양식(튜브로 공급하는 환자식)이다. 기존 캔이나 테트라팩 포장은 별도의 용기에 영양식을 부어 환자에게 공급되므로, 같은 용기의 재사용에 따른 위생문
- 대웅제약 2010년 세계 50위 제약사로 거듭날 터
- 창업주 윤영환 회장 이어 3남 재승씨가 경영권 승계
- 윤영환 회장 장ㆍ차남 지분율 높아 후계구도 변수
지난 2002년 10월 1일 기업분할을 통해 지주회사로 전환한 (주)대웅은 자본금 157억원, 자산 1436억원, 부채비율 6.1%의 우량한 재무구조를 갖춘 중견그룹이다.
대
매일유업이 '초일류 건강기업'을 목표로 새롭게 거듭난다. 1969년 한국낙농가공주식회사로 시작해 약 40년간 국내 유가공업계를 이끌어 온 매일유업은 유가공사업 뿐만 아니라 건강식품 및 관련 서비스 제공 등을 통해 고객에게 가까이 다가갈 방침이다. 이 같은 매일유업의 비전은 최근 교체한 CI에서도 잘 나타난다. 또 오는 2012년까지 총 매출 1조6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