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야권 비례 연합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 ‘1번’ 후보로 유력했던 전지예 전 금융정의연대 운영위원과 정영이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부회장의 자진 사퇴로 인한 여진이 이어지고 있다. 민주당과 연합정치시민회의 간 내부 분열 조짐이 보이는 데다 비례대표 무용론까지 제기됐다.
13일 정치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연합에 시민사회 몫으로 참여한 연합정치시민회의는 ‘종북’
미래에셋증권 연금부문은 ‘여성농민의 꿈’을 지원하기 위해 여성농민(여성농민생산자협동조합 언니네텃밭)이 생산하는 농산품을 구매하고 소비 촉진을 장려하는 희망나눔 캠페인을 지난달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미래에셋증권은 지난해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3년 퇴직연금사업자 평가에서 우수사업자로 선정되었다. 미래에셋증권 연금부문은 이를 기념하는 사회공헌의
일손이 부족한 농업 현장에서 여성농의 중요성은 커지고 있지만 여성농의 규모는 오히려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작업 공백 우려를 줄이기 위해 여성농을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19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농업인력 부족과 대응 : 여성농업인 확대를 위한 과제' 보고서에 따르면 2014~2022년 농가인구 중 남성은 연평균 2.8% 감소했
자치단체가 만든 지역 농산물 홍보영상이 선정성 논란에 휩싸이며, 시민단체의 사과 요구 압박을 받고 있다.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충남도연합과 전국농민회총연맹 충남도연맹은 1일 ‘홍성군의 선정적이고 부적절한 농산물 홍보영상 규탄 및 사과 요구 성명서’를 발표했다.
단체는 “한 여성 농민의 제보로 홍성군청에서 제작한 홍성마늘 홍보영상을 접하고 경악을 금치
인구감소와 고령화가 진행되는 농촌에서 여성의 역할이 중요한 반면 사회적 지위를 비롯해 제대로 된 보상은 받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많은 여성농민들은 자산의 지위도 낮다고 인식하고 있어 정책적으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최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내놓은 '농촌 지역사회에서 여성농업인 지위와 정책 과제' 보고서에 따르면 농지와 토지, 주택을
보수집회 살인자 발언·진영 정치 비난에 "그런 문제 아냐, 동일하게 허가"대규모 집회 허용 이유에 "방역수칙 준수 조건 내걸어"100명 이하 확신 여부에 "주최자들도 지킬 것"
지난달 광화문 보수집회의 주최자를 '살인자'라고 표현해 논란을 빚은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이 14일 허용된 민중대회에 대해서는 "진영의 문제는 아니며, 동일하게 99명까지 집
정부가 25일 세계무역기구(WTO) 내 개발도상국 지위를 포기하기로 결정하자자 농민단체들이 반발하고 나섰다.
정부는 당장 개도국 지위 포기로 농업 분야에 미치는 영향은 없다는 입장이지만 장기적으로 농산물 관세 인하와 보조금 축소로 우리 농업에는 큰 피해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이날 전국농민회총연맹(전농),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등 33개 단체로
‘언니네 텃밭’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언니네 텃밭’은 여성농민 생산자 협동조합으로 여성 농민들이 직접 가꾼 농작물을 도시의 소비자에게 매주 제철 꾸러미로 만들어 판매한다.
2009년 7월 시작된 ‘언니네 텃밭’은 약 10년 째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전국 20여 개의 공동체에서 약 300여 명의 소농 여성 농민들이 직접 재배부터 수
농기구업체 대호가 '선정성 광고 논란'에 휩싸이자 결국 공개 사과했다.
농기구 취급 업체인 주식회사 대호는 30일 공식 홈페이지와 한겨레신문 등 일간지에 임직원 명의로 '깊이 사과드립니다'라는 제목의 사과문을 게재했다.
대호 측은 사과문에서 "여성농민단체와 다수 언론에서 문제 제기한 당사의 신문광고 및 각종 홍보물의 일부 내용에 포함된 여성을
농민단체들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공석에 대해 “농업 현장과 긴밀히 소통하고, 농정개혁을 강력히 추진할 책임자를 선임하라”고 촉구하고 나섰다.
농민의길 등 농업계 단체들은 27일 청와대 앞에서 농업적폐 청산과 농정 대개혁을 촉구하는 범농업계 긴급 기자회견을 연다고 26일 밝혔다.
이들은 이날 발표한 기자회견문에서 “문재인 정부는 농정의 근본을 바꾸
일본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이 '최순실 게이트' 시국선언에 나섰다. 지난해 한ㆍ일 일본군 위안부 합의를 진행한 박근혜 정부에 정권을 맡길 수 없다며 박 대통령과 윤병세 외교부 장관, 강은희 여성가족부 장관의 퇴진을 촉구했다.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 등 위안부 관련 단체와 김복동(90)·길원옥(88)·안점순(88) 할머니는 3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
민주노총은 4·13 총선에서 반(反)노동·반민생·반민주 세력을 심판할 '2016 총선 공동투쟁본부'를 결성했다고 18일 밝혔다.
민노총은 이날 발족식에서 공동투쟁본부의 목표로 ▲ 노동자와 진보운동의 정치적 진출 확대 ▲ 총선 이후 노동자-민중정치 복원사업 적극화 ▲ 민중총궐기의 성과를 계승한 민중연대 투쟁 강화 등을 내세웠다.
구체적으로는 총궐기대회 개
정부가 '수입쌀 관세화' 이후에도 밥쌀용 쌀을 상당량 수입하겠다고 밝혀 농민단체가 반발하고 있다.
전국농민회총연맹(전농)ㆍ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전국쌀생산자협회 등 농민단체는 31일 오후 서울역광장에서 회원 8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전국농민대회'를 열고 밥쌀용 쌀 수입 저지와 정부ㆍ여당을 규탄하는 집회를 했다.
김영호 전농 의장은 대회사에서 "올해부터
미국의 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사드·THAAD)의 한반도 배치 논란에 중국 주도의 아시아인프라개발은행(AIIB) 가입까지 맞물리면서 한미관계가 냉각기류를 타고 있다. 최근 대니얼 러셀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 애슈턴 카터 미국 국방장관이 한일간 과거사 문제와 관련해 일본 측을 두둔하는 듯한 발언을 하면서 미국 외교의 무게추가 한국보다는 일본 쪽으로 기우
농민단체들이 정부의 쌀 관세화(쌀시장 개방) 결정을 비판하면서 단체 대표의 삭발식을 갖는 등 투쟁에 나서겠다고 18일 밝혔다.
전국농민회총연맹(전농)과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전여농), 가톨릭농민회 등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정부 발표는 농민단체의 요구를 모두 무시한 것으로 한국농정의 참사로 기록될 것"이라며 "관세율을 공개하지 않
국회 본회의장에 최루탄을 투척했던 통합진보당 김선동(전남 순천·곡성) 의원이 12일 대법원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아 의원직을 상실했다.
김 의원에 적용된 혐의는 총포·도검·화약류 등 단속에 관한 법률 위반 등으로, 형사사건에서 금고 이상의 형이 확정되면서 의원직을 잃게 됐다.
김 의원은 이날 서초동 대법원 앞에서 당 이정희 대표와 오
중국에서 최근 불거진 이른바 ‘흑감옥(黑監獄)’파문은 지방관리의 부정부패가 위험수위에 도달했다는 징후로 볼 수 있다.
흑감옥은 중국 지방정부 관리들이 중앙에 민원을 제기하려는 주민들을 불법으로 납치해 감금하는 사설감옥을 뜻한다.
중국 인민일보는 3일(현지시간) 베이징시 차오양구 법원이 흑감옥 사건과 관련해 심리를 진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인권
통합진보당 윤금순 비례대표 1번 당선인이 4일 당 비례대표 부정경선 사태에 책임지겠다고 밝혔다. 당 자체 진상조사 결과 4·11 총선에 앞서 진행했던 비례대표 후보 경선 과정에서 온라인 투표선 절반이, 현장투표선 70여곳 중 61곳에서 부정이 저질러졌다는 점이 드러나면서 처음으로 사퇴를 시사한 것이다. 전날 이정희 공동대표는 “가장 무거운 정치적 도의적 책
통합진보당 비례대표 후보 경선에서 총체적인 부정선거가 자행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비례 1번으로 당선된 윤금순씨가 4일 국회의원 당선 사퇴의사를 밝혔다.
윤씨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비례대표 경선파문으로 인해 국민여러분들께 많은 실망과 걱정을 끼쳐드린 점을 매우 송구스럽고 부끄럽게 생각하며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사태에 대한 입장을
통합진보당은 21일 4·11총선 비례대표 명단을 발표했다. 윤금순 전 전국여성농민회장이 1번을 배정받았다.
유시민 공동대표는 12번에, ‘가카빅엿’이라는 표현으로 유명세를 탄 서기호 전 판사는 14번에 배정됐다.
통합진보당 청년 비례대표 김재연씨는 3번에 이름을 올렸다.
◇다음은 비례대표 명단
1번 윤금순(52) 전 전국여성농민총연합회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