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를 ‘한국해’로 표기한 18세기 고지도가 독일의 한 박물관에서 발견됐다.
국내에 거주하고 있는 독일인 유디트 크빈테른은 9일 개인 SNS에 독일의 퓌르스텐베르크의 한 도자기 박물관에서 발견한 세계지도 한 점의 사진을 공유했다.
해당 지도는 1740년대 영국 왕실 지도를 제작을 담당했던 엠마누엘 보웬이 제작한 지도의 전시 복사본으로 도자기의 역사를 설
오늘날 서울 강남구 내곡동에 자리한 헌릉. 원경왕후가 태종과 함께 묻혀 있는 곳이다. 태종의 정비 원경왕후 민씨(1365~1420)는 개경의 명문가 출신이었다. 원경왕후는 열여덟에 두 살 아래인 이방원(태종)과 혼인했다. 당시 신흥세력으로 부상하던 이성계가 선택한 집안이었으니 그 사회적 기반이 어떠했을지 짐작하고도 남음이 있다.
원경왕후는 혼인 후 1
1987년 건립 ‘아시아 인기 박물관’ 6위에 올라… 유물·자료 2만5000점 전시
베트남 여성 문화·정신 한눈에… 해방전쟁 당시 활약상 담은 전시장 인기 최고
‘빵빵’ 여기저기서 경적소리가 요란하게 울린다. 깔끔한 정장 차림에 하이힐을 신고 오토바이(베트남 대표 이동수단)를 탄 여성이 비키라고 신호를 보낸다. 커리어 우먼의 면모를 뽐내는 여성들이
“여성박물관을 짓고 싶다면 국가가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
발목 아래로 내려오는 긴 치마와 화려한 문양이 돋보이는 베트남 전통의상에 내추럴한 단발머리로 담백한 우아함을 뽐내는 여성이 환한 미소와 함께 반갑게 인사를 건넨다. ‘씬 짜오(Xin chao, 안녕하세요)’. 베트남 여성박물관장 응우옌 티 빗 반(Nguyen Thi Bich Van ·사진)이다.
한국은 제도적으로는 남녀평등 사회다. 한국 여성은 이미 1948년에 투표권을 가졌고 호주제 폐지, 육ㆍ해ㆍ공사 여성 입학 허용, 여성할당제 실시 등이 이뤄져 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성의 경제활동참가율(2014년)은 57%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인 62.8%에도 못 미치며, 여성 국회의원도 16.3%로 선진국에 비해 매우 적다. 이는 아직도 우
박근혜 대통령은 2일 최근 사의를 표명한 이길영 KBS 이사회 이사장의 후임 이사로 이인호(78·여) 서울대 명예교수를 임명했다. 이 신임 이사는 KBS 이사회 이사들 가운데 최연장자여서 호선으로 후임 이사장에 선출될 가능성이 큰 상황이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전날 최성준 위원장 주재로 비공개 전체회의를 열어 이 교수에 대한 'KBS 보궐이사 추천에
이화여자대학교가 25일 오후 2시 ECC 이삼봉홀에서 ‘한반도의 통일, 동북아의 평화’를 주제로‘제1회 윤후정 통일 포럼’을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화여대는 “우리 사회의 가장 시급한 과제는 분단 극복”이라며 지난해 10억원을 기부한 윤후정 명예총장의 뜻에 따라 6·25전쟁 64주년을 맞아 분단의 극복과 민족의 평화적 번영, 동북아의 평화 질서
여성의 사회적 성공을 이끌기 위해서는 직장 여성에 대한 정부 정책을 바꿔야 한다고 미국 기업경제연구소(AEI)가 최근 분석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여성역사의달(Women's History Month)’인 3월을 맞아 “많은 여성들이 차별의 부담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여성의 소득이 남성의 1달러당 77센트에 그친다고 지적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