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남부 최대 규모의 민간 운영 전시장인 수원메쎄에서 다음 달 20~21일 양일간 성인페스티벌 '2024 K-XF 더 패션'이 열린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수원특례시 여성단체와 시민단체가 행사중단을 요구했다.
12일 수원 여성단체와 시민협의회 등에 따르면 수원특례시 권선구에 있는 민간 컨벤션센터 수원메쎄에서 다음 달 20일부터 21일까지 양일간 40여 개
3월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서울 곳곳에서 관련 행사들이 진행되고 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국여성단체연합은 8일 오전 서울청계광장에서 ‘3·8 세계 여성의 날 기념 제39회 한국여성대회’를 열어 여전히 우리 사회에는 성평등을 위해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많다고 강조했다.
한국여성단체연합은 “한국의 성별임금격차는 27년째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방송통신위원회는 28일 제58차 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를 열고 서울여성가족재단 등 15개소를 ‘불법촬영물 등 신고ㆍ삭제요청 기관ㆍ단체’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불법촬영물 등 신고ㆍ삭제요청 기관은 피해자뿐만 아니라 별도 지정된 기관들이 불법 촬영물 등에 대한 신고 및 삭제요청을 대행할 수 있도록 해 디지털성범죄물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도입됐다.
이번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측 인사로 기본소득 설계자로 알려진 최배근 건국대 교수가 민주당과 국민의힘 선대위원장으로 영입된 두 여성의 사진을 올리고 “차이는?”이라는 글을 게시했다. 이후 ‘이들을 영입한 각 후보들의 지향 가치’가 그 차이라고 밝혔다.
29일 밤 최 교수는 자신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조동연 서경대 군사학과 조교수와 이수정 경
법원이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성범죄 사건을 부실하게 수사했다는 의혹을 받는 검사들에 대한 불기소 처분이 정당하다고 판단했다.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형사31부(재판장 함상훈 부장판사)는 4일 시민단체가 과거 서울중앙지검에서 김학의 사건 수사를 진행한 검사들을 상대로 신청한 재정신청을 기각했다.
재정신청이란 검찰의 불기소 결정에 불복한
“구조적인 문제를 개인 혹은 집단의 문제로 몰아가지 말아야 합니다.”
3일 이투데이와 만난 정춘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취업 시장의 젠더 불공정에 대해 이 같은 해결책을 내놨다. 한정된 일자리를 두고 경쟁하는 과정에서 벌어지는 문제들은 그 남자의 문제도, 그 여자의 문제도 아니라는 뜻에서다. 정 의원은 “그 여자를 비정규직으로 만든다고 해서 본인이 덕을 보
여성의 전화번호 요구하던 남자와의 말다툼이 총격 사건 돼 뒤이어 인근에서 또 총격사건 발생2명 사망ㆍ10명 부상
미국 워싱턴 D.C 인근 버지니아주의 버지니아비치에서 27일(현지시간) 총격 사건이 잇따라 발생해 2명이 숨지고 경찰관 2명 포함 10명이 다쳤다.
CNN에 따르면 전날 밤 11시 20분께 해변가를 순찰하던 경찰이 총성을 듣고 현장에 도착
스토킹 처벌법, 24일 국회 통과…입법까지 '22년'과태료 10만 원에 불과했던 '경범죄'에서3년 이하 징역, 벌금 3000만 원 '중형'으로여성계 "스토킹 처벌법 누더기 법안"…그 이유는?
자신이 살던 아파트에 불을 지르고 대피하는 이웃을 향해 흉기를 휘둘러 5명이 숨지고 총 21명을 다치게 한 안인득. 그의 끔찍한 범죄는 스토킹이 시작이었다. 안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 성폭력 사건 이후 피해자인 A 씨가 처음으로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간 피해자의 입장문을 대독하는 형식을 취했지만 이번에는 직접 기자회견에 참석해 자신의 심경을 밝혔다. 지금이 아니라면 말할 기회가 없을 수 있다는 위기감이 짙게 깔려있다.
A 씨는 17일 한국성폭력상담소ㆍ한국여성의전화 등 자신을 지원해온 단체들이 주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 성폭력 사건 피해자 A 씨가 여전히 위력에 의한 피해를 느낀다고 밝혔다. 박 전 시장 측 지지자들로부터 받는 2차 피해도 호소했다.
한국여성의전화, 한국성폭력상담소 등 서울시장위력성폭력사건 피해자지원단체들은 17일 오전 10시 서울 모처에서 A 씨가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장 위력성폭력사건 피해자와 함께 말하기' 기자회견을 열
성폭행하려던 남성에 저항하다 혀를 깨물어 절단시키면서 중상해죄로 징역형을 선고받았던 70대 여성이 56년 만에 정당방위를 인정해 달라며 법원에 재심을 청구했지만 기각됐다.
부산지법 제5형사부는 18일 최 씨(75)의 재심청구 사건과 관련해 재심 이유가 없어 기각 결정했다고 밝혔다.
최 씨는 18세이던 1964년 5월 6일 자신을 성폭행하려던 노(당시
각 정당 성평등 조항 이행해야지역구 여성공천 30% 의무화 발의경단녀 경제활동ㆍ부부재산 공유입법 통해 여성 문제 해결 앞장서
“국회는 특히 남성 중심적이라 사회적 소수자인 여성이 여기서는 더 소수자가 된다. 그래서 성인지 감수성이 제일 민감해야 하는 곳임에도 뒤떨어져 있다.”
국회 여성가족위원장인 정춘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바라본 국회의 모습이다. 국회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추행 의혹 등에 관한 국가인권위원회 직권조사 결과가 이르면 오는 25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21일 인권위에 따르면 인권위는 오는 25일 오후 2시 전원위원회에서 `전 서울시장 성희롱 등 직권조사 결과 보고'를 의결 안건으로 상정해 논의한다.
전원위는 인권위원장과 인권위원 전원이 참여하는 위원회 최고 의결기구다. 이날 전원위는
내년부터 인터넷 상에서의 디지털 성범죄물에 대해 신고 절차가 강화된다. 이에 방송통신위원회가 디지털 성범죄물에 대한 신고와 삭제요령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최근 전기통신사업법 및 같은 법 시행령 개정․시행에 따른 디지털 성범죄물 피해자의 피해신고․삭제요청 방법 등 신설 제도에 대해 31일 안내했다.
우선 디지털성범죄물 피해자
방송통신위원회는 제72차 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를 개최하고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등 총 10개소를 ‘불법촬영물 신고‧삭제요청 기관‧단체’로 지정 및 고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전기통신사업법 시행령 제30조의5 제1항 제3호에 따라 지정‧고시된 기관‧단체는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나무여성인권상담소, 대구여성의전화부설 여성인권상담소 피어라, 부산성폭력상담소,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추행 의혹 사건 피해자 A 씨는 15일 "괴로운 과정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꿋꿋하게 살아 진실을 규명하고 우리 사회가 정의를 실현하는 모습을 반드시 지켜보고 싶다"고 밝혔다.
한국성폭력상담소, 한국여성의전화, 한국여성민우회 등 서울시장위력성폭력사건공동행동(이하 공동행동)은 A 씨가 박 전 시장을 고소한 지 100일째 되는
'37대 1.'
올해 국가직 9급 공무원 시험 경쟁률이다. 어쭙잖게 공부해서는 합격 근처에도 못 간다. 치열한 경쟁을 뚫고 어렵게 관문을 통과한 이들이 모인 곳이 바로 공무원 집단이다.
이렇게 힘들게 '급제'한 공무원들이 요새 망신살이 뻗쳤다.
한국여성의전화와 한국성폭력상담소가 낸 '서울시 공무원들의 성희롱 피해 사례'에 따르면 피해자들은 회식 때
고(故) 박원순 서울시장의 피해자 측이 피해자가 재직 당시 상사와 주고받은 텔레그램 내용을 공개했다. 서울시 비서실 관계자들이 언론에 '피해자로부터 전보 요청을 받은 사실이 없다'고 밝힌 것과 정면으로 배치된다.
한국성폭력상담소, 한국여성의전화는 17일 입장문을 내고 "피해자는 4년 동안 20여 명의 관계자에게 고충을 호소했다"며 김주명·오성규 전
국가인권위원회가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희롱 의혹 등에 대한 직권조사단을 꾸리며 본격적인 조사에 나섰다. 조사 종료 시점은 정하지 않고 이날부터 관련 조사가 마무리될 때까지 직권조사단을 운영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5일 인권위에 따르면 차별시정국장을 단장으로 9명 규모의 ‘박원순 전 서울시장 성희롱 등에 대한 직권조사단’을 구성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