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이가 하늘의 빛나는 별이 됐습니다.
14일 오전 대전 건양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서 고(故) 김하늘(8) 양의 발인식이 엄수됐습니다. 이날 영결식장은 하늘 양의 마지막 길을 배웅하러 온 가족들과 추모객들로 가득했는데요. 설동호 대전교육감을 비롯해 많은 교직원과 학부모들도 함께했습니다. 하늘 양의 영정사진을 앞세운 유족들은 운구차가 장례식장을 빠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이 추가경정예산안의 편성 필요성에 공감하며 여야가 참여한 국정협의회에서 논의하자는 제안을 내놨다.
최 권한대행은 13일 국회에서 열린 ‘경제분야 대정부질문’에 참석해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추경 편성 필요성’에 대해 묻자 “추경의 기본 원칙 등을 국정협의회에서 논의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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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2차 체포·수색영장 유효기간은 21일까지인 것으로 확인됐다.
윤 대통령 측 석동현 변호사가 15일 공개한 내용에 따르면 7일 서울서부지법 신한미 영장전담 부장판사가 발부한 대통령 체포·수색영장 유효기간은 21일까지다.
영장 청구인은 윤 대통령 사건의 주임검사인 차정현 수사4부 부장검사다. 윤 대통령에게 적용된 혐의는 내란 우두머리다.
윤석열 대통령 체포 영장 집행이 초읽기에 들어가면서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3일 여야 대표를 잇달아 만나 국회의 협치를 촉구했다. 그러나 입장차는 컸다.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국회가 협의점을 찾기보다 최 권한대행의 역할을 강조했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물리적 충돌이 있어선 안 된다는 최 권한대행의 발언에 곧
중소기업인들이 정·관계 인사들과 만나 “중소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당당히 경쟁하고, 대한민국의 영토를 넓혀 나갈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다짐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3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전국 업종·지역별 중소기업 대표와 중소기업 단체, 정부·국회 등 각계 주요인사 400여 명을 초청해 ‘2025 중소기업인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중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어려운 민생을 꼼꼼히 챙기고, 국제 정세에 발 빠르게 대응하면서 우리 경제가 회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권 비대위원장은 31일 신년사를 통해 “우리 앞에 놓인 현실을 대단히 어렵기만 하다. 국제정세는 한 치 앞을 내다보기 어려울 만큼 급변하고 있고, 우리나라의 계속된 정치적 혼란은 민생과 경제를 위기로
우원식 국회의장과 여야 대표·비상대책위원장이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를 기리기 위해 국회 합동 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이들은 31일 오후 1시쯤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문에 설치된 분향소를 찾았다. 우 의장과 이재명 민주당 대표,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분향소 안에 나란히 선 채 묵념했다.
우 의장은 조위록에 “국민과 함께 희생자를 애도합
여야가 경제와 민생 현안을 논의하기 위한 국정협의체를 조속히 구성하기로 합의했다. 또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수습을 지원하기 위한 국회 차원의 대책위원회도 만들기로 했다.
우원식 국회의장과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31일 오후 국회에서 회동을 가진 뒤 이 같이 합의했다.
신동욱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연말연시 경제가
여야정협의체 ‘참여자’ 놓고 여야 공방의제·韓 권한 행사도 변수민생법안 처리엔 합의할듯
12·3 비상계엄 이후 어려워진 민생과 안보 문제를 논의할 ‘여·야·정(여당·야당·정부) 협의체’ 구성을 두고 여야가 출범 전부터 팽팽한 기싸움이 벌였다. 여당의 참여 선언으로 협의체 출범에는 물꼬를 텄지만 참여 주체와 의제 등을 놓고 불협화음을 내며 대립하고 있다
우원식 국회의장이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에 대해 “국회에 경고하기 위해 비상계엄을 선포한다는 것은 민주주의 헌정질서에서 절대 용납될 수 없는 일”이라고 비판했다.
우 의장은 12일 윤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 후 입장문을 내고 “참담하다. 어떤 경우에도 민주주의 헌정질서는 정치의 수단이 아니다. (이는) 역사적, 사회적, 국민적 합의”라고 밝혔다.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정부 예산안 처리를 요청하기 위해 9일 우원식 국회의장을 예방했다.
최 부총리는 “예산안의 조속한 확정을 위해 리더십을 보여달라”고 요청했고, 우 의장은 “비상계엄 사태로 예산안 논의가 불가능해진 상황에 처리 지연이 국회 책임인 것처럼 주장하면 안 된다”고 질책했다.
최 부총리는 이날 오전 11시 30분쯤 우
尹 대통령 퇴진 시기·민주 탄핵 재추진 관련 논의도…내용 비공개
국민의힘이 9일 비상계엄 및 윤석열 대통령 탄핵 사태와 관련해 정국 안정과 국정 지원, 당내의 다양한 법령 검토 및 지원을 위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겠다고 밝혔다.
곽규택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비공개로 진행된 최고위원회의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TF 구성과 함께 수시로 비상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대통령의 국정 권한을 한덕수 국무총리·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에 위임하려는 시도에 대해 “내란 공모 세력을 내세워 그 내란 상태를 유지하겠다는 것”이라며 “얼굴을 바꾼 2차 내란 행위”라고 지적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전날(7일) 대국민 담화를 통해 비상계엄 선포 사태에 대해 사과하며 “저의 임기 문제를 포함하여 앞으로의 정국
“비상계엄, 尹 권력 유지위해 벌인 쿠데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을 대해 "명백한 국가 내란 범죄 수괴"라고 수사와 체포, 구금을 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를 향해선 “직무정지 동의에 다행”이라며 만남을 제안하고 나섰다.
이 대표는 6일 국회 본청 당대표회의실에서 진행한 ‘윤석열 내란사태 관련 특별성명’에
한밤중 비상계엄을 선포한 윤석열 대통령이 4일 내란죄로 고소당했다.
정의당·녹색당·노동당 등 진보정당 3당은 4일 서초구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 대통령과 김용현 국방부 장관, 계엄사령관을 맡았던 박안수 육군참모총장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했다.
이들은 “우리는 전시가 아니었고 사변도 아니고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도 아니었다”며 “엉뚱하
與, 당정 갈등 봉합 국면尹 향하던 한동훈의 입, 李로 옮겨와대야 공세 강화…與野 공수 전환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를 전후로 당정 갈등이 봉합 국면으로 흐르면서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대야 공세에 당력을 집중하고 있다. “윤 대통령이 아닌 민심에 따르라”는 야당의 회유책도 수포로 돌아가는 모습이다.
12일 국민의힘은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공직선
이재명 “흔쾌히 동의할 내용 아냐”추경호 “논란·의혹에 진솔하게 설명·사과”한동훈 침묵...계파 갈등 우려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와 기자회견이 끝난 뒤 여야 반응은 극명하게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조국혁신당 등 야권은 윤 대통령에게 반성이 없다며 “물러나라”고 촉구했다.
반면 여당에선 친윤(친윤석열)계와 친한(친한동훈)계 간 미묘한 온도차가 감
與 "민주, 전향적 자세 필요…불참한다면 여의정만이라도 출발"野 "형식적 기구, 실효성 떨어져…대표 회담서 논의하자"
11일 출범할 것으로 보이는 여야의정 협의체 출범 문제를 두고 여야 입장이 갈리고 있다.
6일 정치권에 따르면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김상훈) 정책위의장이 야당의 참여를 설득하고 있다"며 "우리는 계속 촉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