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이 국회의장단 선출을 위한 본회의를 일방적으로 여는 데 대해 “본회의에 참석하지 않을 것”이라고 재차 밝혔다.
추 원내대표는 5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우리는 본회의에 참석해서 표결에 임할 수 없다는 입장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그는 “기본적으론 ‘회의장 불참’ 방침을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단 선출을 위한 본회의가 열리는 5일, 국민의힘은 원 구성 협상 결과를 지켜본 뒤 참석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원내 관계자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오늘 의원총회 전 원내대표 회동을 한다. 그 결과까지 반영해 본회의 참석 여부가 결정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전날(4일) 여당이 본회의 참석이 어렵다는 의사
정치 실종이 도를 넘었다. 민생과 경제 위기 대책은 뒷전이다. 환율 급등으로 기업들이 사투를 벌이는 상황도 안중에 없다. 오로지 당리당략적 정쟁에만 몰두하고 있다. 경제 위기극복에 대한 의지가 있는지도 의심스럽다. 우리 정치인들은 딴 세상에 사는 것 같다.
여권은 국민의힘 내홍과 윤석열 대통령 ‘설화’ 진화에 급급하다. 지난 3개월 행태는 한 편의 저질
여아가 오는 17일 이전에 원구성을 마치기로 의견을 모으면서 두 달여 가까이 공전 중인 국회 입법 기능이 제자리를 찾을지 주목된다. 국회 의안정보 시스템을 보면 21대 후반기 국회가 시작된지 44일이 지난 13일 현재 619건의 각종 법안이 국회 통과를 기다리고 있다. 20대 국회 시작일인 2020년 6월부터 따지면 무려 1만6422건이 2년 넘게 계류
여야는 제헌절인 17일 전까지 국회 원 구성을 마무리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국민의힘 권성동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와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는 12일 김진표 국회의장 주재로 열린 여야 회동이 끝난 뒤 기자들을 만나 이 같이 밝혔다.
박형수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제헌절 이전까지 우리가 원 구성 협상을 마무리 짓자는 부분에서는 양당 대표, 의장
여야 원내수석부대표, 원 구성 협상 또 '빈손' 與, 서해 공무원 피살사건 진상규명 특위 구성 요청 野 "대통령기록물 열람 요구는 없어…정쟁화 말아야"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이 21일 원 구성 합의에 쟁점으로 떠오른 양상이다. 국민의힘은 진상규명 관련 특위 구성을 제안했지만, 민주당은 이를 정치 정쟁으로 삼지 말라고 맞섰다.
진성준 민주당 원내수석부대
화물연대 해결 위한 여야 회동 사실상 불발 우상호 "민생 여야 따로 없어"이준석 "정치권 개입, 협상에 지장 줄 수 있어"
더불어민주당이 14일 화물연대 파업 문제 해결을 위해 여야 당 대표와 원내대표로 이뤄진 4인 회동을 긴급 제안했지만 국민의힘은 입장을 보류했다. 당사자인 화물연대와 화주 측의 "협상이 우선"이라는 이유에서다.
우상호 민주당 비대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9일 김종인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 총괄선대위원장을 겨냥해 "민주당의 승리를 불러오는 '트로이의 목마' 역할을 하지 않을까 한다"고 말했다.
김 총괄위원장이 소상공인 손실보상에 100조 원을 투입해야 한다고 의견을 낸 후 송영길 민주당 대표의 여야 회동 제안을 거절한 것을 비판한 것이다.
윤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
여야 3당 교섭단체가 31일 각 당 원내대표와 의원 1명이 모이는 '3+3' 회동을 갖고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선거제 개혁안을 논의했으나 제자리 걸음을 했다.
이인영 더불어민주당ㆍ나경원 자유한국당ㆍ오신환 원내대표와 김종민 민주당ㆍ김재원 한국당ㆍ유의동 바른미래당 의원은 이날 여의도 한 중식당에서 오찬을 했다.
이 자리에서는 지역구를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오는 6일 열린다.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4일 오후 국회에서 비공개 회동을 갖고 오는 6일 하루 동안 조 후보자의 청문회를 실시하기로 뜻을 모았다.
여야가 조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를 열기로 한 6일은 국회에 주어진 ‘데드라인’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조 후보자
문희상 국회의장과 여야 3당 원내대표는 19일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등 7명의 장관급 후보자들의 인사 청문회 일정에 대해 논의했으나,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문 의장과 이인영 더불어민주당·나경원 자유한국당·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서울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오찬 회동을 가졌지만 인사 청문회를 비롯한 의사 일정 합의에 결론을 내지 못했다.
여야는 15일 6월 임시국회 후반 본회의 개최 일정을 논의했지만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한 채 끝났다.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나경원 자유한국당, 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문희상 국회의상 주재로 회동을 갖고 의사 일정 등 현안을 논의했으나,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지난달 24일 확정한 합의문대로 18~19일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등 여야 교섭단체 3당 원내대표들이 ‘맥주회동’을 갖고 국회 정상화 방안에 대한 논의를 시작했다.
20일 오후 8시경 서울 여의도의 한 카페에서 이인영 민주당, 나경원 자유한국당, 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들이 모여 5월 임시국회 소집을 비롯한 국회 현안을 논의했다.
여야 원내대표들은 이 자리에서 선거제 및
문재인 대통령은 27일 여야 4당 대표들과 만찬 회동을 한다. 문 대통령은 최근 방미 외교 성과를 공유하고 한반도 위기 정세 해법과 각종 국정 현안에 대한 협조를 당부할 것으로 전망된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7시 청와대 상춘재에서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 바른정당 주호영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 정의당 이정미 대표 등
‘여야정 협치(協治)’는 역시 말처럼 쉽지 않았다.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체제가 가동된 지 보름이 넘었지만, 여야정 협의체 구성은 여전히 표류 중이다.
박근혜 대통령 탄핵안 가결 직후만 하더라도 여야와 정부는 그야말로 한마음 한뜻으로 국정 안정화에 힘을 모으는 듯했다.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가 국정 수습을 위한 여야정 협의체 구성 제안을 새누리당에
박근혜 대통령과 여야 3당 원내지도부는 13일 오후 청와대에서 회동을 통해 박 대통령과 여야 3당 대표간 분기별 회동 정례화에 합의했다. 새누리당은 정무장관직 신설 건의를 했고, 박 대통령은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회동 직후 청와대와 각 3당의 발표를 종합한 결과, 앞으로 박 대통령과 3당 원내대표 간의 청와대 회동은 1분기 한 번씩 정례화하기로 합의
박근혜 대통령이 오는 16일 오전 10시 국회 본회의에서 개성공단 가동 중단에 따른 대책을 직접 설명한다.
새누리당 원유철 원내대표와 더불어민주당 이종걸 원내대표는 14일 시내 한 호텔에서 회동해 박 대통령이 요청한 16일 국회 방문 연설 계획을 수용하기로 합의했다고 알려졌다.
애초 16일에는 이종걸 원내대표의 교섭단체 대표연설이 예정돼 있었지만, 박
더불어민주당 이종걸 원내대표는 11일 우리정부의 개성공단 폐쇄 조치에 대해 “박 대통령의 한반도 (신뢰)프로세스 실패에 대한 자성이 선행돼야한다”며 유감을 표명했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개성공단의 사실상 폐쇄를 절대 반대한다”며 “(박근혜 대통령이) 통일 대박을 주장하지 않았나. 그 징검다리가 개성공단”이라며 이같이 말
1월 임시국회가 종료시한을 사실상 나흘 남짓 남긴 2일까지 향방이 불투명하다. 특히 최대 쟁점법안인 ‘기업활력제고특별법’(원샷법)은 1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했지만 본회의 일정은 아직까지 무소식이다.
새누리당은 당초 지난달 29일 본회의가 무산된 이후 정의화 국회의장에게 여야 합의한 법안의 ‘직권상정’ 처리를 주장해 왔다. 이와 관련 정 의장은 쟁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