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환 금융위원장은 17일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2025년 카드수수료 개편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날 여신금융협회를 방문해 김병칠 금융감독원 부원장과 함께 여신금융협회장, 8개 전업카드사 대표와 만나 카드수수료 개편방안을 논의했다.
금융위는 2012년 '여신전문금융업법' 개정을 통해 적격비용에 기반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 등으로 경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경기둔화가 전망되는 가운데 소비 촉진을 위해 카드 혜택이 유지될 수 있는 수수료 구조가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가맹점 수수료가 줄어드는 만큼 소비자에게 돌아가는 혜택이 줄어들기에 기존 카드 수수료 산정주기를 연장하고, 내생적 비용산정 구조 변화 등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 골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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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선효과 대응' 2금융권 소집'신용점수 500점 이하' 대출 가능한저축은행 3곳, 카드사는 1곳
금융당국이 가계대출 풍선효과가 우려되는 2금융권의 대출 관리 강화를 위해 압박 수위를 높인 가운데 서민의 대출절벽이 더 심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돈을 빌릴 곳이 없는 신용점수 600점 이하의 취약 차주들은 생활자금과 급전 마련을 위해 불법 사금융에
저축은행 PF 2차펀드 확대
당초 1000억 원 규모에서 1640억 원까지 조성
여전업권 펀드도 5월 중 조성
금융당국이 이달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정상화 방안을 발표하기로 한 가운데 여신전문업계가 5월 중 PF 정상화 펀드를 조성하기로 했다. 앞서 저축은행이 부동산 PF 시장 연착륙을 위해 정상화 펀드 규모를 확대 조성을 발표한 데 이어 여신
보험상품 비교·추천서비스 운영 대상에서 마이데이터 사업이 가능한 금융사들이 제외돼 금융권에서 불만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 계열 마이데이터 사업자들은 금융소비자보호 규제를 엄격하게 받고 있고, 이미 당국의 승인을 통해 역량도 검증받았으나 특별한 이유 없이 보험상품 비교·추천서비스 운영대상에서 제외됐다.
새로운 금융사업
올해 여신전문금융사가 발행하는 여신전문금융채권(여전채) 만기가 대거 도래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고금리 속에서 여전사는 조달 구조를 단기화했는데 그 상환기일이 몰렸다는 설명이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올해 여전사가 발행한 여전채의 만기도래 물량은 83조 원에 달한다. 지난해의 경우 만기가 도래한 여전채 규모는 76조 원 수준이었다. 올해 만기가 도래
연 30조 달하는 중고차 시장 신차보다 규모 커현대차 진출에 인뱅 비대면 진출캐피털 도태 위기감에 대책 시급
현대차의 중고차 시장 진출로 캐피털업계가 긴장하고 있다. 앞서 카카오뱅크와 케이뱅크 등 인터넷전문은행들도 중고차 금융 시장에 진출한 바 있어 캐피털사들이 레드오션 속 경쟁에서 살아남을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
여신전문금융사 중 유일하게 1조 원 규모의 ABS 공모 발행
현대캐피탈이 신차 할부채권을 기반으로 1조 원 규모의 자산유동화증권(ABS) 공모 발행했다고 23일 밝혔다. 1조 원 규모의 ABS 발행은 최근 10년 내 여신전문금융사 ABS 발행 규모 중 최대 수준이다. 이번 발행의 공동대표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과 KB증권이 맡았다.
현대캐피탈이 발행한 A
주유업계 “수수료 1.5%→1.0%로 내려야, 기름값 따라 수수료도 증가”카드업계 “이미 0%대 수수료, 가능성 없는 얘기”…양측 입장차 뚜렷 '난항'
주유소업계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카드사 수수료 인하를 요구하고 나섰다. 카드업계는 이미 대부분의 가맹점이 적격비용 이하의 수수료를 적용받고 있는 만큼 인하 여력이 없다고 일축했다.
2일 주유업계와
"여신전문금융회사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이 성공적으로 안착하면 국내 금융회사의 지속적인 수익원 확대와 다양화에 도움이 될 것이다. 금융당국도 우리 금융사의 성공적인 해외 진출을 위해 해외 금융당국과 협의하고 세일즈 하겠다."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14일 여신금융협회에서 여전업권 및 전문가 등과 '여전사 글로벌 진출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열고
금융감독원이 금융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각 금융업권과 내부통제 운영 개선과제를 마련해 추진한다.
금감원은 6일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2023년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과제는 4개 부문 20개로 나뉜다. △사고 취약부문에 대한 통제기능 강화(Control) △금융회사 자체 내부통제 역량 제고(Capability) △건전한 내부통제 문화 정착(Cultu
지난해 12월 연 15.06% 리볼빙ㆍ현금서비스 등 수요 증가로 이어져서민들 이자 부담 확대
기준금리 인상이 지속되면서 카드론(장기카드대출) 금리가 평균 연 15%를 돌파했다. 고금리에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까지 겹치면서 '급전'이 필요한 서민들이 울며겨자 먹기로 카드론 보다 금리가 높은 리볼빙과 현금서비스를 선택하고 있다.
25일 이투데이
"신용카드 가맹점 수수료 제도 개선 등 미래 성장 동력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
정완규 여신금융협회장은 6일 여신금융협회에 열린 취임 기자 간담회에서 "여전업계의 비즈니스가 안정적으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면서 이같이 강조했다.
정 회장은 "신용카드 가맹점 수수료 제도 개선을 통해 카드사의 신용판매 수익성을 제고하고 금융·비금융간 융합과
차기 여신금융협회장 인선을 위해 3명의 숏리스트(압축후보군)가 선정되면서 차기 회장이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관(官)과 민(民) 출신이 각축전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막판 표심의 향방에 따라 최종 협회장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여신금융협회는 23일 회장추천위원회(회추위)를 열고 13대 여신금융협회장에 도전한 6명의 후보 중 숏리스트 3명을 선정한다. 협회
지난달 20일 은행권 CEO 간담회 시작으로 금융권 상견례 시작이자장사, 내부통제, 유동성 관리를 통해 리스크 최소화, 부동산 PF대출 등 우려 사항 전달취약차추 보호 등 소비자 보호 언급도은행권 예ㆍ적금 금리 올려, 카드 업계는 하반기 보수적 경영전략 수립11일 상호금융 간담회, 15일 외국계 금융사 CEO 간담회...빅테크 간담회는 미정
취임 한
금융감독원이 최근 급증하고 있는 저축은행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 부동산 경기가 하락하면 대규모 부실 위험으로 연결될 수 있는 만큼 사전에 파악해 간담회 때 주의를 줄 것으로 보인다.
7일 이투데이가 자산 규모 상위 5개 저축은행(SBIㆍOKㆍ한국투자ㆍ웰컴ㆍ페퍼) 공시를 분석한 결과 올해 3월 말 기준 5개사의 부동산
토스뱅크가 최근 시범적으로 출시했던 '카드론 대환대출 서비스'를 잠정 중단한다. 이달 중 대상 카드사를 확대할 계획이었지만, 기존 고객 이탈을 우려한 카드업계의 반발이 거세지자 이같이 판단 한 것으로 풀이된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토스뱅크는 지난달 초부터 시범적으로 출시했던 카드론 대환대출 서비스를 최근 잠정 중단했다.
토스뱅크는 지난달 초부터 삼성
5일, 여전사 CEO와 간담회…유동성·건전성 등 리스크 요인 점검 및 대응방안 논의유동성 스트레스 테스트 실시ㆍ비상자금조달 계획 재점검 요청기업대출에 대한 대손충당금 확대, 리볼빙 문제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겸영·부수업무 및 취급가능 업무 등 대해서는 금융위에 확대 건의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여신전문회사 CEO와 만나 당분간 무리한 영업 확장이나 고위
금융감독원이 저축은행과 여신전문금융사가 대부업자를 끼고 일명 '꼼수 주택담보대출'을 하는 것을 원천봉쇄한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최근 저축은행과 여전업계에 주택 '근저당권부 질권대출' 등에 대한 리스크 관리기준 행정지도 존속 기한 연장을 예고했다.
저축은행들과 캐피탈사 등이 대상으로, 관련 행정 지도를 내년 3월 1일까지 연장한다.
일부 저
고승범 금융위원장이 금리 인상에 따른 가계부채 금리 인상 동향과 금융권의 이자 수익에 대해 면밀히 관리·감독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가계대출의 문턱이 높아지고 대출 금리마저 올라가며 국민들의 고충은 커지는 반면, 금융권은 이자 수익이 커지자 금융당국의 금리 개입에 대한 논란이 일자 이 같이 해명한 것으로 보인다.
고 위원장은 17일 서울 중구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