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5년간 국내에서 해외로 나간 증여성 송금 규모가 25조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국회 유동수 의원(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인천 계양갑)이 한국은행으로부터 제출받은 ‘5년간 개인이전거래(당발송금) 현황’자료에 따르면 5년간 송금 규모는 268만7473건으로 총금액은 25조1847억 원(미화 223억2006만 달러)에 달했다.
당발송
조현준 효성 사장과 김희근 벽산엔지니어링 회장이 각각 거액의 해외금융계좌를 당국에 제대로 신고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국세청은 8일 조세포탈범 33명과 해외금융계좌 신고의무 위반자 2명, 불성실 기부금 수령단체 58개의 명단을 홈페이지(www.nts.go.kr)에 공개했다.
국세청에 따르면 해외금융계좌 신고의무 위반자의 경우 신고기한 내에 신고하지
글로벌 부자들의 역외자산이 2012년에 전년보다 6.1% 늘어난 8조5000억 달러 (9588조원)에 달했다고 보스턴컨설팅그룹(BCG)이 최근 펴낸 ‘2013년 글로벌 웰스’ 보고서에서 추산했다.
역외자산은 투자자들이 법적인 거주권이 아니며 세금을 내지 않는 곳에 묻어둔 자산을 의미한다고 BCG는 설명했다.
서유럽 부자들이 지난해 2조7000억
이현동 국세청장이 역외탈세를 근원적으로 방지하는 방안을 세계 국세청장들과 모색키로 했다.
국세청은 지난 15~16일 터키 이스탄불에서 개최된 제6차 OECD 국세청장회의에서 42개국 국세청장들이 참석해 역외탈세에 강력대응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고 19일 밝혔다.
회의에서는 역외탈세의 공동대처를 위해 역외 은닉재산ㆍ자발적 소득신고제 경험ㆍ역외재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