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사다난이라는 표현만으로는 부족할 만큼 큰 충격과 혼란 속에 한 해가 저물고 있다. 본시 연말이 다가오면 시간의 빠름에 탄식하며 이루지 못한 꿈과 지키지 못한 계획들에 아쉬워하고 별일이 없음에도 동동거리며 허둥대는 모양새가 피차 다르지 않을 것이다.
특히 올해 연말은 요동치는 정국 속에 자영업자를 비롯하여 많은 분들이 더욱 허허롭고 추운 계절이 될 것이
지금 화제 되는 패션·뷰티 트렌드를 소개합니다. 자신의 취향, 가치관과 유사하거나 인기 있는 인물 혹은 콘텐츠를 따라 제품을 사는 '디토(Ditto) 소비'가 자리 잡은 오늘, 잘파세대(Z세대와 알파세대의 합성어)의 눈길이 쏠린 곳은 어디일까요?
달력 없습니다. 달력 없습니다. 달력 없습니다.
서울의 한 은행 영업점 문에 붙은 안내문입니다. 달력이
미국에서 핼러윈 대목을 앞두고 소비 심리가 얼어붙으면서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지출이 감소세로 꺾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2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소매협회(NRF)는 올해 핼러윈 관련 지출이 116억 달러(15조6700억 원)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던 작년(122억 달러·16조4800억 원)보다 약 5% 줄어들 것으로 예
5일 서울 중구 서울도서관 꿈새김판에 ‘서울의 가장 큰 복은 당신입니다’ 문구가 게시돼 있다. 시는 설을 맞아 꿈새김판 전면에 커다란 복주머니를 배치하고 그 안에 서울의 모습을 겹겹이 쌓은 디자인을 넣어 복으로 가득한 서울이 되기를 희망하는 마음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설날, 행복 많이 받으세요'라는 문구를 더해 서울시가 시민에게 보내는 연하장처
더불어민주당은 30일 윤석열 대통령이 전날 박근혜 전 대통령을 관저로 초청해 오찬한 것을 두고 "기댈 곳은 박 전 대통령을 지지하는 태극기 아스팔트 부대 뿐이냐"라고 비난했다.
임오경 원내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에서 "10월 이후 벌써 세 번째 회동으로, 위기에 처하면 박 전 대통령에게 손을 벌리는 대통령의 모습에 한숨만 나온다"며 이같이 말했다.
스노우는 인공지능(AI) 사진편집 앱 에픽(EPIK)을 통해 자신이 입력한 셀피 이미지를 기반으로 생성형 AI 기술을 통해 크리스마스 컨셉의 이미지를 받아볼 수 있는 ‘AI 크리스마스’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9월 처음 선보인 후, 전세계적으로 열풍을 일으킨 ‘AI 이어북’의 연장선에서 출시되었다. 출시 일주일 만에 약 3만 명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는 12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김재욱 칠곡군수와 정희용 국회의원을 비롯해 칠곡할매글꼴을 만든 이종희(91)·추유을(89)·이원순(86)·권안자(79)·김영분(77) 할머니와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
5명의 할머니는 4개월간 2000장에 걸쳐 연습한 끝에 글꼴을 완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글꼴은 윤 대통령의 새해 연하
尹대통령 부부, 칠곡할매들 용산 대통령실 초청 신년 연하장 ‘칠곡할매글꼴’ 사용에 감사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12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칠곡할매글꼴’의 주인공인 김영분(77), 권안자(79), 이원순(86), 추유을(89), 이종희(91) 할머니를 만났다. 칠곡할매글꼴은 성인 문해교실에서 한글 깨우친 할머니 글씨체로 칠곡군이 선정한 5명의
윤석열 대통령의 신년 연하장에 쓰인 ‘칠곡할매글꼴’이 화제가 되고 있다.
2일 경북 칠곡군 등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번 신년 연하장에서 칠곡할매글꼴 중 하나인 권안자체를 사용했다. 취임 후 첫 새해를 맞아 각계 원로와 주요 인사·국가유공자 등에게 발송한 연하장이다.
이 연하장에는 새해 인사와 함께 ‘위 서체는 76세 늦은 나이에 경북 칠곡군 한글
문재인 전 대통령은 30일 “치유되지 않은 이태원 참사의 아픔과, 책임지지 않고 보듬어주지 못하는 못난 모습들이 마음까지 춥게 한다”고 밝혔다.
문 전 대통령은 이날 각계에 보낸 신년 연하장에서 “유난히 추운 겨울”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문 전 대통령은 “경제는 어렵고, 민생은 고단하고, 안보는 불안하다”며 “새해 전망은 더욱 어둡다”고 우려를 표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신년 연하장 이미지를 두고 불거진 외국 디자인 도용 의혹에 대해 대통령실이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일축했다.
대통령실은 29일 언론 공지에서 “역대 대통령의 연하장을 다수 제작한 경험이 있는 디자인 전문 업체에 의뢰해 연하장을 제작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해당 이미지는 외국인 시각에서 우리 문화콘텐츠를 형상화한 것으로,
국내외 주요 인사·사회배려계층·외국 정상 등에 발송‘K-콘텐츠 전 세계 확산' 국정과제 반영 디자인
윤석열 대통령은 29일 취임 후 첫 새해를 맞아 국가와 사회발전을 위해 헌신한 각계 원로 및 주요 인사,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및 사회적 배려계층, 외국 정상 및 외국 주요 인사, 재외동포 등에게 신년 연하장 카드를 발송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보도자료를
한미정상회담을 위해 미국을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을 만난 한국계 미국 하원의원들은 "감격스럽다"는 소감을 밝혔다.
청와대에 따르면 20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국회의사당에서 마련된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을 비롯한 하원 지도부와 간담회에서 앤디 킴(민주·뉴저지주) 의원은 "부모님께서 50년 전 가난한 한국에서 이민을 왔는데, 하원의원이 돼 대한민국 대통
총선을 앞두고 사전선거운동을 벌여 재판에 넘겨진 윤준병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벌금 50만 원을 확정받으면서 의원직을 유지하게 됐다.
대법원 3부(주심 노태악 대법관)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윤 의원의 상고심에서 벌금 50만 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윤 의원은 2019년 12월 지지를 호소하는 내용이 담긴 연하장 등을 당원
문재인 대통령이 설 명절을 맞아 각 분야에서 헌신하고 있는 1만5천여명에게 설 선물을 보냈다고 청와대가 2일 밝혔다.
선물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등에 힘을 쏟고 있는 의료진, 역학조사관 및 사회복지업무 종사자, 애국지사, 국가유공자, 각계 원로 및 동절기 어려움이 많은 사회적 배려계층 등에게 전달된다
올해 설 선물은 경북의
매년 1월 1일에 발표되는 북한의 신년사는 올해도 발표되지 않고 연하장 성격의 간략한 친필 서한으로 지도자(김정은)가 인민을 항시 생각한다는 ‘충심 맹세’로 대체되었으며, 북한의 가장 중요한 정치행사라고 일컫는 8차 당대회가 1월 5일부터 9일까지 개최되었다. 북한에서 노동당 대회는 북한의 공식적인 최고의사결정기구인데, 이 대회를 통해 국가 노선과 전략·정
사상 최초로 비대면으로 열린 2021년 신축년(辛丑年) 경제계 신년인사회에서 정·관·재계 인사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과 '한국 경제의 역동성 회복'을 최대 과제로 꼽았다. 이들은 규제 혁파를 통해 기업 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는 데도 뜻을 같이했다.
7일 온라인 생중계로 열린 경제계 신년인사회에는 정세균 국무총리와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새해 신년사 대신 연하장으로 대체했다. 북한 최고지도자가 주민 앞으로 연하장을 보낸 것은 1995년 이후 26년 만에 처음이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일 김정은 위원장의 신년사를 싣지 않고 대신 전 주민 앞으로 보낸 친필 연하장만 게재했다. 신문은 이날 “김정은 동지께서 희망찬 새해 주체 110년(2021년)을 맞으며 전체
대한상공회의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세가 거세지자 내년 경제계 신년인사회를 비대면으로 개최한다.
대한상의는 다음달 7일 오후 2시 서울 중구에 있는 상의회관 국제회의장에서 ‘2021년 경제계 신년인사회’를 열 예정이라고 31일 밝혔다.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 등 소수의 인원만 현장에 참석하고, 기업인과 정·관계, 노동계,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