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공사는 DS파워와 사업자간 열거래를 위한 ‘열수급 양해각서’를 24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오산세교지구 집단에너지사업자인 DS파워가 보유한 CHP에서 발생하는 잉여열을 한국지역난방공사의 지역난방열로 연계 공급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한국지역난방공사는 DS파워에서 수열 받은 열을 평택고덕지구와 기존 공급지역 집단에너지사
서울 노원지역에 이어 마곡지구 등 강서구 일대에서도 인근 저렴한 열원을 난방열로 사용하기 시작했다.
서울시는 이번 달부터 마곡지구 등의 7만5000 세대 공동주택에 지역난방 열공급을 개시했다고 3일 밝혔다. 부천 열병합발전소를 운영하고 있는 민간 집단에너지사업자인 GS파워(주)에서 시설비 전액을 투자하여 11.8km에 이르는 열수송관과 중간기계실을 준공해
‘단순한 것이 최고다(Simple is the best)’, ‘위대는 평범이외다’. 화려한 수식과 기교는 본질을 호도하기 마련이다. 이런 꾸밈들을 걷어낼 때 본질에 더욱 가까워 질 수 있다.
예술적인 이야기를 하자는 게 아니다. 단순의 미학은 기업 공시제도에도 그대로 적용될 수 있다. 공시는 투자정보 차원을 넘어 기업의 종합 활동 보고서다. 기업의 내부정
전자소재 및 환경·에너지 전문기업 KG이티에스가 코스닥 시장 상장을 앞두고 3일 여의도에서 기자 간담회를 갖고 향후 사업 비전과 성장 전략을 밝혔다.
지난 1999년 설립된 KG이티에스는 스팀을 생산, 판매하는 신재생에너지 사업이 주력이다. 이를 바탕으로 페기물을 운반 및 처리하는 환경사업과 동제품을 생산 및 판매하는 전자소재 사업을 균형적으로 영위하며
SK E&S가 자회사 김천에너지의 지분을 추가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가 반나절만에 돌연 취소했다. 공동주주인 코오롱글로벌과 사전 조율없이 추가 지분 인수를 결정한 뒤 이를 일방적으로 공시해 마찰을 빚었기 때문이다.
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전일 SK E&S는 코오롱글로벌로부터 김천에너지 보유주식 420만주를 210억원에 장외 취득 할 예정이라고
한국중부발전이 16일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GS파워와 열거래 사업을 위한 열수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중부발전은 인천복합 3호기에서 생산되는 열을 내년 1월부터 20년간 GS파워에 연간 100만Gcal 이상으로 공급하게 된다. 이는 부천, 인천 계양 및 부평 지역에 공급될 예정이다.
중부발전은 올해 연말 준공되는 인천복합 3호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