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서울교통공사가 잦은 고장을 유발하는 지하철 4ㆍ5ㆍ7ㆍ8호선 전동차 중 교체가 필요한 노후전동차 전량을 2025년까지 신형전동차로 교체한다.
특히 신형전동차에는 2중 안전장치와 공기 질 개선장치가 장착되고, 좌석과 통로도 더 넓어진다.
25일 서울시와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4호선(470칸), 5호선(608칸)은 전체를 교체하고,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무관용 구속수사 원칙에 따라 철도안전에 위협을 주는 열차 내 범죄에 대한 구속률이 14.7%로 전년대비 크게 늘었다고 28일 밝혔다.
국토부와 철도특별사법경찰대에 따르면 작년 철도승무원 등 철도종사자를 폭행·협박해 철도교통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에 대해 총 120건을 검거해 전년(88건) 대비 36.4%가 증가했다.
특히 철도안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여야 의원들이 20일 진행된 서울시 국정감사에서 각종 안전사고 대책마련 촉구에 한목소리를 냈다.
국토위 여야 의원들은 이날 올해 발생했던 석촌지하차도 도로함몰 발생, 상왕십리역 열차 추돌사고 등 전동차 노후화로 인한 각종 안전사고에 대해 집중 추궁했다.
새정치민주연합 이윤석 의원과 이언주 의원은 서울시 도로함몰의 85%가 노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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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시도 공기업 5곳과 시군구 공기업 12곳이 정부 경영평가에서 '낙제점'을 받았다. 특히 강원도개발공사와 인천도시공사는 2년 연속 최하등급을 받는 불명예를 안았다.
안전행정부는 3일 '지방공기업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친 전국 328개 지방공기업의 작년 경영실적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대상 328개 지방공기업 중 가 등급은 32곳, 나 등급은 97곳,
서울 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역 열차 추돌사고와 관련, 과실이 있는 혐의를 받는 서울메트로 직원들에 대한 구속영장이 26일 기각됐다.
이날 영장이 기각된 서울메트로 신호관리소장 공모(58)씨 등 4명은 사고 전 신호오류를 알고도 미리 조치하지 않은 혐의이다. 또 관제사 박모(45)씨 등 2명은 사고 구역에서 열차 운행에 대한 감시·감독을 소홀히 한 혐의를
서울지방경찰청 열차사고수사본부는 신호기 관리를 소홀히 한 신호팀 직원과 관제사 등 6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또 선행열차 기관사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역 열차 추돌사고를 수사한 결과, 당일 새벽 신호 오류를 발견하고도 묵인한 신호팀 직원 김모(45)씨, 신호관리소장 공모(58)씨, 신호관리
박원순 서울시장은 "중앙정부가 코레일만큼 지원해주면 서울시도 기채(起債)해서라도 전동차를 교체하고 현대화하겠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9일 오전 MBC 라디오 '뉴스의 광장'에 출연, 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역 열차 추돌사고 이후 노후 전동차의 교체 필요성을 묻자 이같이 답변했다.
박 시장은 "서울 지하철 적자만 연간 5000억원이고 전동차의 59%가
박원순 서울시장이 최근 발생한 지하철 추돌사고는 인재였으며 책임은 자신에게 있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지난 8일 KBS 등 6개 방송사가 중계한 단독 TV토론에 출연, 최근 지하철 2호선 열차 추돌사고와 관련해 “인재가 틀림없다. 서울시장인 저의 전적인 책임이며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또 “모든 걸 새롭게 시작하는 마음으로 안전
서울 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역 열차 추돌사고 관련 서울메트로 측이 사고를 당한 앞 열차의 지연 운행을 사전에 알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서울메트로 신호팀은 사고 14시간 전 신호 오류를 알았지만 적극적인 조치를 하지 않은 사실이 드러났다.
다음은 연합뉴스가 보도한 서울 성동경찰서 백경흠 형사과장과의 일문일답이다.
- 신호체계 오류가 발생한 시각은
최근 발생한 서울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역 열차 추돌 사고와 관련해 서울메트로 직원이 사고 14시간 전 신호 오류를 인지했지만 적극적인 조치를 하지 않은 사실이 드러났다.
서울지방경찰청 열차사고수사본부는 사고 당일인 지난 2일 오전 1시30분께 서울메트로 신호팀 직원이 신호기계실에서 모니터상으로 신호 오류가 난 것을 확인했지만 통상적 오류로 생각해 적극적인
지난 2일 오후 발생한 서울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역 열차 추돌사고는 신호기 고장 때문에 발생한 것이라는 잠정 결론이 내려졌다.
서울시는 3일 지하철 추돌사고 관련 브리핑을 열고 이 같이 밝혔다.
공식적인 승객 대피 안내방송은 사고 7분 후부터 이뤄졌으며 사고 후 30분 후 모든 승객이 대피한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사고 구간에서는 당분간 저속 운행을
서울시는 지난 2일 오후 지하철2호선 상왕십리역 열차 추돌사고로 다친 승객 240명 중 59명이 3일 오전 10시 현재까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59명 중 3명은 뇌출혈 등 중상으로 알려졌다. 추돌한 뒷 열차 기관사 엄모(45)씨도 어깨 골절 등으로 전날 국립의료원에서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이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이날 오전 사고 열차가
2호선 상왕십리역 열차 추돌
2일 오후 서울 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역 열차 추돌 사고가 나자 지난달 3일 일어난 4호선 탈선의 악몽이 되살아 났다.
지난달 3일 새벽 서울 지하철 4호선 탈선에 출근길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당시 오전 5시 12분께 한성대입구역에서 시흥차량기지로 향하던 지하철 4호선 회송열차가 숙대입구역과 삼각지역 사이에서 선로
2일 오후 서울 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역에서 전동차까리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국내에서는 지하철뿐만 아니라 기차 운행사고도 끊임없이 발생했다. 이에 그동안의 열차 사고 일지를 정리했다.
▲ 2014.5.2 = 서울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역 열차추돌로 승객 170여명 부상
▲ 2013.8.31 = 경부선 대구역 무궁화 열차-KTX 열차 추돌로 경부선 상
서울메트로가 2일 오후 발생한 서울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역 추돌사고 부상자에게 치료비를 전액 지급하기로 했다.
서울메트로는 이날 서울시내 대형 병원에 공문을 보내 "병원에 후송된 환자에 대한 검사 및 치료 일체를 서울메트로에서 지급보증하니 진료와 치료에 적극적으로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공문은 △건대병원 △한양대병원 △국립의료원 △서울백병원 △경희의
2일 오후 발생한 서울 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역 열차 추돌사고는 열차 자동정지 장치(ATS)에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이날 오후 3시32분께 앞서가던 2258 열차가 승객을 승·하차 시키기 위해 정차했다가 출발하려던 중에 뒤따르던 2260 열차가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정상적인 상황이라면 ATS가 작동해 열차를 자동적으로 멈추는 시스템이 작
박원순 서울시장이 2일 오후 발생한 상왕십리역 열차 추돌 사고 현장을 찾자 수습 지휘했다.
서울시는 박 시장이 이날 3시 32분께 추돌 사고가 발생했다는 보고를 받고 바로 시청 집무실에서 현장으로 이동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어 박 시장이 사고 현황과 추정 원인 등을 보고받고 시 소방재난본부와 서울메트로 측과 회의를 하며 수습 방향을 지시하고 있다고 전
2일 오후 발생한 서울 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역 열차 추돌 사고의 원인이 열차의 자동 안전거리 유지 장치 고장으로 추정되고 있다.
서울 지하철은 모두 열차에 안전거리 유지 시스템이 탑재돼 있다. 이 장치는 자동으로 앞뒤 열차와 안전거리가 유지되도록 만든다. 앞뒤 열차 간격이 200m 이내로 줄어들면 열차가 자동 정차하게 하는 방식이다.
서울메트로 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