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25일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하면서 주식에 투자한 개미(개인투자자)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유동성 축소 신호가 나오는 데다 이자 등 비용 부담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빚투(빚내서 투자)’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은 투자)’을 감행한 탓에 빚 상환 위험도 커질 전망이다. 최근 증시 조정으로 원금 보존까지 불확실해져 가계 위험을 키
통계청이 16일 내놓은 ‘2020년 주택소유 통계’는 정부가 끝없이 주택시장 규제를 쏟아냈음에도 집값이 계속 오른 근본적 이유를 설명한다. 이 자료에서 작년 11월 1일 기준으로 전국 919만7000가구가 무주택 가구로 나타났다. 전체 2092만7000가구의 43.9%다.
무주택 가구수는 지난 2017년 867만4000가구에서 4년 동안 52만여 가구
나라경제 규모와 비교한 한국의 가계부채가 세계 37개 주요국 가운데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 1년간 부채 증가속도는 가장 빨랐다. 이 같은 부채의 부실위험과 함께 경기회복의 발목을 잡을 것이란 우려 또한 커지고 있다.
국제금융협회(IIF)가 15일 내놓은 세계부채보고서의 분석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2분기 기준 국내총생산(GDP) 대비
M2 기저효과에 12년9개월만 최고 vs M1 1년4개월만 20% 하회 ‘디커플링 지속’돈맥경화 풀리나, 통화승수 2개월연속 증가
가계(가계 및 비영리단체)의 광의통화(M2) 증가율이 1년1개월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정부의 대출규제정책과 기준금리 인상이 본격화하기 이전에 영끌(영혼까지 끌어 대출) 막차에 올라탄 때문이다.
M2와 협의통화(M1) 증감률간
올해 아파트값이 급등한 경기·인천지역에서 서울 거주자를 포함한 외지인들의 원정 투자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030 세대의 매입이 눈에 띄게 늘었다.
3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월별 아파트 매매거래 통계에 따르면 1월부터 9월까지 경기도에서 거래된 아파트 총 15만4637건 가운데 서울 거주자가 2만9207건을 매수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체의
“외국계 은행도 책임과 고통을 분담하기 바란다.”
이헌재 전 경제부총리가 2004년 외신기자 간담회에서 씨티은행의 한미은행 인수에 대한 기대 반 우려 반의 소감을 이같이 말했다. 씨티은행은 한국 영업망을 미국을 제외한 세계 최대로 키우겠다고 다짐했다. 당시 한국 금융산업이 손쉬운 부동산 담보 대출에만 의존하고 경쟁보다는 상호 기득권 유지에만 안주했던 터라
한국 경제가 직면한 최대 리스크로 ‘회색 코뿔소’와 ‘퍼펙트 스톰’이 부각된다. 비관적 경제학자들의 얘기가 아니다. 위기를 부정하고 낙관론에 치우쳤던 정부 경제정책 책임자들의 경고다. 예사롭지 않은 상황이라는 뜻이다.
회색 코뿔소(gray rhino)는 홍남기 경제부총리의 말이다. 모든 코뿔소는 회색이다. 위협적인 존재이지만 몸집이 커 눈에 잘 띄고
#스마트폰 관련 부품을 만들어 대기업에 납품하는 중견기업인 A 모 씨(55세). 경기회복 기대감이 커지며 A 씨는 대기업에 납품하는 수출용 스마트폰 부품 주문도 늘어날 것으로 기대했다. 미국 국채 금리가 상승하면, 그만큼 미국 경기가 좋다는 의미로 해석했다. 대기업 수출이 늘면, 낙수효과를 볼 것이란 희망도 있었다. 그러나 미국 바이든 행정부가 보호무역
시장에서는 레버리지 투자에 대한 경고의 목소리가 끊이지 않고 있다. 단기금리가 치솟고, 11월 기준금리 인상을 앞두고 있어서다.
◇예정된 인플레이션? = 적자재정 편성에 따른 협의통화(M1) 증가, 투기 심리 강화, 대출수요 증가 등이 광의통화(M2) 상승률에 기여하는 만큼 정책적으로는 확장재정 속도를 낮추고, 대출 수요도 제어해야 하지만 이는 정치적
내년 1월부터 잔금대출도 규제무주택 실수요자 청약시장 몰려대구·제주 등 미분양 속출 지역최근 '1순위 마감' 성공 잇따라
중도금 대출이 개인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 칼날을 피하면서 가뜩이나 달아오른 청약시장이 더 뜨거워질 전망이다.
정부는 신규 분양 아파트에 적용되는 중도금 대출을 실수요자 보호를 위해 규제 대상에서 제외했다. 잔금 대출 역시
송도 전용 101㎡ 전셋값이 올해 매매값 역전“‘깐깐’ 대출에 영끌족 ‘불안시대’ 다가온다”
수도권(서울ㆍ경기ㆍ인천) 아파트 전세 매물이 쌓이고 있지만 전셋값 상승세는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다. 주요 아파트 단지에서는 전셋값이 매매값을 추월하는 현상도 나타나고 있다.
26일 부동산 빅데이터 업체 아실에 따르면 수도권 아파트 전세 매물은 6만223건으로
정부가 26일 가계부채 대책을 다시 내놓았다. 지난 7월부터 시행한 가계부채 관리 방안에 이어 3개월 만에 추가 대응에 나선 것이다. 그동안 전방위로 가계대출을 조여 왔지만 증가세가 잡히지 않고 있는 데 따른 더 강력한 규제다.
종전의 담보 위주에서 차주(借主)의 소득에 주안점을 둔 상환능력 중심으로 대출한도를 줄이고, 대출의 분할상환을 유도하는 것이 핵
가계부채 위기대응 긍정적 평가무주택자 청약시장으로 몰릴 듯입지 따른 지역별 양극화 우려도"자금력 기반 매수 의향 못 꺽어집값 안정 효과엔 제한적일 것"
정부의 고강도 대출 규제로 주택담보대출을 최대한 받아 집을 사는 ‘영끌’이 사실상 불가능해지게 됐다. 전문가들도 이미 집값은 서민들이 접근하기 어려운 수준으로 올랐는데 대출 문턱까지 높아져 매수세는 감소할
“주택 공급은 충분하다.” 현 정부 초기부터 국토부가 주장했던 내용이다. 그러한 주장에는 저출산·고령화의 문제가 점차 심화되어 장기적으로 주택 수요 감소가 예견되고, 또 이미 우리나라의 주택보급률이 100%를 웃돌기에 향후 수요 감소를 감안하면 대규모 신규 주택 공급은 필요하지 않을 것이라는 논거가 뒤따른다. 비록 논거 자체는 설득력 있게 들리지만, 그 논
'대출 절벽'이 점점 더 가팔라지는 가운데 변동형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금리도 계속 상승하고 있다. 내일(18일)부터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 상승과 함께 주담대 금리도 최대 4.67% 수준으로 오른다. 당분간 정부의 '가계대출 조이기' 기조가 유지되고 기준금리도 11월 한 차례 더 인상될 가능성이 커 빚투·영끌족의 부담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금융감독원의 ‘소비자 경보’가 금융위험을 예방하기 위해 실효성을 높여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 정무위원회․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한정 의원은 7일 금감원의 ‘소비자 경보’에 대해 금융위험 예방 목적의 실효성 제고를 당부했다.
김 의원은 “‘소비자 경보’의 자세한 내용 파악을 위해서는 금감원 홈페이지에서 검색하는 방법뿐이라는 것은
5일 유가증권시장의 코스피지수가 전거래일보다 57.01포인트(1.89%) 폭락한 2962.17로 장을 마쳤다. 지난 3월 10일(2958.12) 이래 7개월 만에 가장 낮다. 코스닥지수도 27.83포인트(2.83%) 떨어진 955.37로 마감했다. 미국 증시가 인플레이션 압력, 임박한 연방준비제도(Fed)의 테이퍼링(자산매입 축소), 연방정부 부채한도 조정
30대 직장인 A 씨는 얼마 전 수백 만원을 들여 대규모 땅을 매입했다. 그는 이곳에 공연과 드라마 상영 전용 건축물을 지을 계획이다. 2~3년이면 수익이 날 것이란 기대감에 잔뜩 부풀어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방역 거리 두기로 공연업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그는 전혀 걱정하지 않는다. 이곳은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4대 경제수장 7개월 만에 한자리가계부채 억제책 합의 이달 발표전세자금대출도 손질 가능성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아 투자)’, ‘빚투(빚내서 투자)’가 더는 어려울 전망이다. 재정·통화·금융당국 수장들이 가계부채 억제 대책으로 상환 능력 범위 내에서만 대출을 받을 수 있게 하는 데 합의하면서다.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대책은 10월 발표될 예정이다.
홍남기
1억 원 이상 신용대출을 받아 집을 샀다가 은행으로부터 대출회수 통지를 받은 금액이 129억 원에 달했다. 지난해 11월 정부의‘가계대출 규제’시행의 후폭풍이다.
29일 금융감독원이 국민의힘 김상훈 의원에게 제출한 ‘규제지역 주택구입에 의한 대출금 회수 현황(5대 은행)’에 따르면 2020년 11월말부터 2021년 7월말까지 8개월여간 신용대출이 회수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