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0a(1000㎡) 벼농사의 순이익이 전년보다 4만 원 정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28일 발표한 '2023년산 논벼(쌀) 생산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쌀의 10a당 순수익은 35만8000원 전년보다 4만 원(12.7%) 늘었다. 2021년 이후 2년 만에 증가 전환이다.
10a당 순수익률은 29.0%로 전년보다 1.9%포인트
4분기부터 전기요금이 인상되면서 수확철과 동절기를 앞둔 농가에서 부담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농사용 전기 혜택도 없어질 것으로 전망되면서 농업계의 우려는 더욱 커지고 있다. 다만 사업장이 이를 악용하는 사례도 꾸준히 적발되면서 농사용 전기에 대한 형평성 논란은 계속될 전망이다.
정부와 한국전력공사는 최근 ‘2021년 10∼12월분 연
큰 폭으로 올랐던 20㎏ 쌀 생산비가 노동비와 토지용역비 감소 영향으로 지난해 소폭 내린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30일 발표한 '2019년 논벼(쌀) 생산비 조사' 결과를 보면 지난해 10아르(a·1000㎡)당 논벼 생산비는 77만3206원으로 전년 대비 2만3211원(2.9%) 감소했다. 직접생산비 중에서 노동비, 간접생산비 중에는 토지용역
“영농비에 보태라고 주는 바우처로 호미나 호스도 못 사는 게 말이 됩니까?” 강원도에서 약용 작물 농사를 짓는 청년 창업농 A 씨는 얼마 전 황당한 일을 당했다.
청년 창업농을 지원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원한 바우처로 영농 자재를 사기 위해 철물점에 들렸지만, 사용을 할 수 없었던 것이다.
농식품부는 청년농 육성을 위해 지난해부터 청년
앞으로 음식물류폐기물 건조분말도 유기질비료의 원료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이에 따라 기존 원료로 주로 사용된 외국산 아주까리 유박을 대체할 것으로 기대된다.
농촌진흥청은 27일 비료 공정 규격 설정 및 지정을 28일 확정 고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고시는 개정 후 30일 이후부터 시행된다.
현재 유기질비료의 원료 가격(원/kg)은 음식물류폐기물
지난해 단위면적당 논벼 생산비용이 전년보다 15.2%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노동비가 큰 폭으로 오른 탓이다.
통계청이 26일 발표한 ‘2018년 논벼(쌀) 생산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10아르(a, 1000㎡)당 논벼 생산비는 79만6415원으로 전년 대비 10만5041원(15.2%) 증가했다. 직접생산비 중에는 노동비, 간접생산비 중
더위, 호우 등이 마무리되고 시장 공급이 늘면서 추석 성수품 가격이 안정세를 되찾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추석 10대 성수품 가격이 3일 '추석 성수품 수급안정 대책'을 세우기 이전 3주간(8월 13일~9월 1일) 평균 가격보다 7%가량 낮아졌다고 밝혔다. 이달 들어 기상 상황이 호전되면서 불안해졌던 수급이 안정을 되찾은 덕분이다. 정부도 여름부터
농협 올해 주요 영농자재 가격 인하로 367억 원의 영농비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고 18일 밝혔다. 영농자재 가격을 3년 연속 인하해 농업인 실익증진에 기여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농협에 따르면 올해 주요 영농자재는 비료 2.1%, 농기계 6.1%, 농약 1.2%, 종자 4.4%, 사료 2.2% 인하했다. 1131개 농축협의 공동구매 참여로 물량을 결집
농협은 강원도 강릉과 삼척 및 경북 상주지역에서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농업인 조합원들에게 재해자금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농협은 피해 농업인에 대한 재해자금을 1년 무이자로 지원할 계획이다. 또 △농협은행에서의 자금지원(우대금리 적용 및 12개월 간 이자납입 유예) △농어업인 또는 농림수산단체에 대한 농업인재해대책자금 신용보증 지원(최대 3억 원
지난해 쌀(논벼) 생산비가 감소했지만, 쌀 판매단가가 하락함에 따라 순수익이 전년보다 10.3%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5년산 논벼(쌀) 생산비 조사’에 따르면 10a당 쌀 생산비는 69만1869원으로 1년 전(72만1478원)보다 4.1%(2만9610원) 감소했다.
쌀 생산비는 2011년 이후 산지 쌀값 상승으로 토지
농협중앙회 농업경제부분이 사업구조개편을 통한 제2도약을 선언했다. 농민과 소비자에게 실익을 주는 ‘판매농협’ 구현이 핵심이다. 추진 전략의 키워드는 정약용의 ‘3농(農)’ 정신을 잇는 ‘4농(農)’의 실천이다.
농협중앙회 농업경제부문은 지난 6일 서울 서대문구 농협중앙회에서 ‘2015년 농업경제부문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를 열고 경제사업 추진방향과 핵
농어촌이 빠르게 늙어가고 있다. 지난해 기준 농가와 어가 인구의 고령화율은 전체 인구의 2~3배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미국, 유럽연합(EU)·호주 등 농수산 강국과의 잇따른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등 대외개방 파고를 넘기 위해서라도 전문교육을 받은 젊은 인력을 진출시켜 생산성을 높이고 농촌의 활력을 되찾게 하는 일이 시급한 상황이다.
◇농·어
농협중앙회는 “소매 유통 자회사 신설과 기존 소매 판매장 통합으로 농협을 2020년까지 총 매출 17조원, 농축산물 매출 9조원 규모의 농식품 전문 유통기업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9일 이상욱 농협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취임 1주년을 맞아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브리핑을 열어 농업인·소비자를 모두 만족시키는 판매농협을 만들겠다고 발표했다.
이날 이 대
농협이 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주고자 올해 비료 등 영농자재가격을 낮추기로 해 개별 농가당 7만6629원의 영농비 절감 혜택을 받게 됐다. 전체 농가영농비 절감액은 882억원이다.
농협중앙회는 6일 농업인의 영농비를 절감하고자 2014년도 비료가격을 평균 11.1% 인하한다고 밝혔다. 또 농약과 농기계는 전년수준으로 동결하거나 소폭 인하해 농업인에게 공급할
박근혜정부 농업정책의 3대 핵심 축은 농수축산인 소득증대, 농촌복지 확대, 그리고 농수축산업 경쟁력 강화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의 역할과 과제도 여기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농업이 국민의 소중한 먹거리를 책임지는 생명산업이자 국가안전의 토대가 되는 안보산업이라는 것도 정부와 국회의 공통된 인식이다.
다만 농해수위와 정부는 정책 입법화의 강도나
#농협이 면세유류구입카드 등을 발급할 때 관련 증거서류를 부실하게 확인해 농업용 면세유가 부정 유통됐다. 전라남도 소재 C농협은 면세유류구입카드 발급 관련 증거서류를 부실하게 확인해 농업경영체등록을 하지 않은 P씨에게 면세유 379ℓ를 잘못 공급해 적발됐다.
# 충북 청원군에 거주하는 A는 3년간 축사시설과 농기계를 S씨에게 임대하고도 자신의 이름으로 면
효성오앤비는 4일 축산 폐기물의 퇴비 제조용 균주 바실러스 써린지엔시스 HSB1001 및 이의 용도에 대한 특허권을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효성오앤비에 따르면 이번 특허는 축산 농가에서 발생되는 축산 폐기물을 처리 이용해 안정된 유기질 비료를 생산할 수 있는 미생물제제의 개발 및 미생물 제제의 경제적 제조방법을 제공하는 것이다.
회사측은 “특허로 미생물
농림수산식품부는 올해 김장철 배추 수급 안정을 위해 농협을 통한 가을배추 계약재배 물량을 전년(3만9000톤)의 7배 수준인 27만톤으로 확대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평년 생산량(136만톤)의 20% 수준에 달하는 물량이다. 농협중앙회는 계약재배 물량을 조기에 확보하기 위해 농가가 원할 경우 계약액의 20%까지 예약자금을 정식 전에 미리 지원해 농가의
KT&G복지재단은 서울 남산한옥마을에서 저속득 가정에 '사랑의 햅쌀' 지원 전달식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재홍 KT&G복지재단 이사장, 민영진 KT&G 사장, 배윤규 한국사회복지관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사랑의 햅쌀 나눔'은 저소득 가정, 다문화 가정, 새터민, 사할린 귀국동포 및 무료급식소에 햅쌀을 지원하는 행사로, 올
정부는 8일 4대강 살리기 프로젝트 '마스터플랜'을 최종 확정됐다. 본 사업과 직접 연계사업에 모두 22조 2000억원을 투입해 오는 2012년에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다음은 저웁 관계자들과의 일문 일답.
- 4대강 살리기 사업 운하의 전단계 아닌지
▲ 4대강 살리기는 홍수피해 예방, 물부족 해소, 수질 개선등 물 문제 해결을 위한 것이다. 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