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ㆍ예술영화 지원하는 팀 없애려고 했다가 '부결'영진위 예산ㆍ위상 갈수록 축소…기관 통폐합 위기감↑"영화산업 육성, 보수 정권에 도움 안 된다고 판단해"
최근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영화진흥위원회가 사업본부 아래에 있는 '독립영화예술지원팀'을 통폐합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18일 본지 취재 결과, 최근 영진위는 직제규정 개정안을 심의ㆍ의결하면서 사업본부
영화-OTT 경계 모호…영상물ㆍ영상콘텐츠로 법적 개념 변경'영비법' 개정 따라 영상 담당 기관 영진위-콘진원 통합 논의문체부 "사업자ㆍ지원 기관 같이 개정하는 작업 진행할 것"
영상콘텐츠 간 경계가 모호해지는 산업 트렌드 변화에 따라 영화의 개념도 '영상물' 혹은 '영상콘텐츠'로 확장할 전망이다.
24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최근 정부가 발표한 '
펀드 투자작 영화 올 하반기 개봉 예정…구체적 작품 미정전체영화 대상 자막 제작 의무화하려면 '영비법' 개정해야자막 '제작'만 의무화…영화관서 많이 '상영'해야 의미 있어
정부가 관장하는 모태펀드(영화계정) 투자를 받는 영화에 청각장애인을 위한 한글자막 제작이 의무화된다.
13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문화체육관광부 소속 영화진흥위원회는 모태펀드 투
영화 관객 수를 조작한 혐의로 멀티플렉스 3개사와 배급사 24개사 등 업계 관계자 69명이 무더기 검찰 송치됐다.
16일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지난 14일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등 멀티플렉스 3개 사와 배급사 24개 업체 관계자 69명을 업무방해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2018년 3월부터 올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사업자들의 숙원이었던 ‘자체등급분류제도’가 내년부터 시행된다. 사업자가 콘텐츠 등급을 자율적으로 분류해 콘텐츠 수급을 원활하게 하기 위함이다. 하지만 자체등급분류 사업자로 지정되기까지 진입장벽이 존재하고 등급의 기준이 모호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내년 4월부터 영화·비디오물진흥법(영비법) 개정안이 시행
기존 영상물등급위원회에서 등급 분류를 받고 있던 온라인 비디오물에 대해 업계에서 자체적으로 등급 분류를 할 수 있도록 하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영화 및 비디오물의 진흥에 관한 법률(이하 영비법)’ 일부 개정 법률안이 7일 오후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내년 4월 이후부터 OTT 사업자
내년 4월부터 OTT 사업자가 콘텐츠 등급 자율 분류업계선 “합리적이고 실효성 있는 하위법령 마련 필요”
내년 4월부터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사업자가 콘텐츠 등급을 자율적으로 분류할 수 있는 ‘자체등급분류제도’가 시행된다. 또 게임 장르가 하나의 문화 장르로 인정받게 됐다.
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영화·비디오물진흥법(영비법) 개정안과 문화예술
“규모는 작지만, 다들 단단한 여성영화제들이었습니다. 반면 우리 영화제는 연 5만 명이 참석하는 대중적인 여성영화제라는 점에서 변별점이 있더라고요. 전 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컸죠. 베를린영화제 최초의 여성 집행위원장인 마리에트 리센벡(Mariette Rissenbeek)도 그걸 알고는 서울시의 문화적 랜드마크가 우리 서울국제여성영화제가 아니겠냐고 하더군요
성인 잡지 '맥심(MAXIM)'이 대형 서점에서 퇴출됐다는 루머가 확산됐다. 최근 성추행을 당한 뒤 극단적 선택을 한 공군 이모중사 사건이 논란이 된 가운데 맥심 6월호가 여군을 성적 대상화했다는 비난이 제기되자 해당 서점이 진열대에서 맥심을 일시적으로 제외한데 따른 것이다.
이영비 맥심 편집장은 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맥심이) 금지 도서가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BTS) 제이홉(25·본명 정호석)이 미국 가수 베키 지(22)와 함께 작업한 '치킨 누들 수프'(Chicken Noodle Soup)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27일 공개한다.
제이홉과 이번에 호흡을 맞춘 베키 지는 미국의 라틴 팝 가수이자 배우로, 귀여운 외모와 노래실력으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제이홉과 베키 지가
래퍼 윤비와 영비의 디스전이 화제를 모으는 가운데 여성 래퍼 재키와이가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6일 밤 방송한 '쇼미더머니8'에서 윤비와 영비가 디스전에 나섰다.
이날 방송에서 윤비와 영비는 피날레 무대에서 맞붙었다. 먼저 영비는 윤비를 향해 “이제 랩 접고 결혼준비나 해. 난 변했지. 이건 그냥 팩폭. 너희 다 재미없어”라는 디스를 시작해
래퍼 윤비가 디스 대항전에서 영비에게 참교육을 시전했다.
윤비는 Mnet 예능 프로그램 ‘쇼미더머니8’에서 영비에게 디스 랩을 선보였다.
이날 윤비는 “영비가 때렸어”라는 팀원 도넛맨의 퍼포먼스로 시작해 “너가 때린 애 아냐. 센 척 하지마”, “오줌 마려워?”, “실전에서 현피 뜨자” 등 주먹을 앞세운 랩으로 영비를 움츠리게 만들었다. 또
킹치메인의 모습이 사라졌다.
23일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8’에서는 모자이크 된 참가자의 모습이 보였다. 이에 시청자들은 '킹치메인'으로 짐작했다.
지난 10일 한국외국어대학교 커뮤니티에는 킹치메인이 재학시절 남학우들과 단체 채팅방에서 여학우들을 대상으로 음담패설을 했다는 내용이 게시됐다.
익명의 게시자는 본인은 피해자이며 킹
지난 16~17일 이틀간 예스24 라이브홀(구 악스홀)에서 개최된 ‘2017 RESFFECT with genie’(이하 리스펙 콘서트)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4천명 이상의 관객이 운집한 이번 리스펙 콘서트에는 이센스, 지코, 헤이즈, 도끼, VMC (딥플로우, 넉살, 던밀스, 우탄, 오디, 빅원), 자이언티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힙합 뮤지션이 총
CGV, 롯데시네마 등 대기업 직영상영관의 고질적인 문제로 지적돼온 스크린 독과점을 막기 위한 법안이 나왔다. 흥행하는 영화라도 상영관 점유율의 최대 한도를 설정하고, 동시간대에 상영하는 영화 편수도 일정 한도를 두는 내용이 골자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의원은 15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영화 및 비디오물의 진흥에 관한
지난해 강력한 라인업으로 관객들에게 ‘혜자 공연’으로 불렸던 리스펙 콘서트가 올해에도 어김없이 탄탄한 라인업으로 돌아온다. ‘2017 RESFFECT with genie’('RESFFECT’는 ‘리얼 사운드 이펙트(Real Sound Effect)의 줄임말. 이하 리스펙 콘서트)가 그것.
지난 17일 공개된 1차 라인업에서 일리네어레코즈의 도끼,
국제 정치에 관한 한 전문가급이라 불리는 친구와 요즘 나누는 대화는 단연 북한의 핵 문제이다. 세상에, 그에게 이런 질문을 하게 되리라고는 평소라면 전혀 예상치 못했다.
“한반도에서 핵 전쟁이 일어날 것 같아?!”
그는 잠깐 생각하는 표정을 짓더니 이렇게 답한다. “다 죽자고 한다면 터뜨리겠지. 그러나 그러지는 않을 거야. 다만 국지적인 전쟁
랩퍼 스윙스가 새 레이블 설립과 함께 영입한 양홍원(영비)과 최원재(키드밀리)에 대한 팬들의 사랑을 부탁했다.
스윙스는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앨범뿐만 아니라 레이블도 drop해. It's Indigo. 내 동생들 원재(키드밀리), 그리고 홍원이(영비) 잘하면 좋아해주세요! 스윙스가 새 레이블 인디고뮤직을 설립했다. 현재 소속 아티스트로는 영비(Y
엠넷 '고등래퍼' 우승자 양홍원이 스윙스의 품으로 가게 됐다.
인디고뮤직은 21일 공식 SNS를 통해 "스윙스가 새 레이블 인디고뮤직을 설립했다. 소속 아티스트로는 영비(양홍원)과 키드밀리가 있다"며 "앞으로 실력 있는 아티스트를 계속 영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양홍원은 지난달 종영한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인 '고등래퍼(이하 케이블 Mnet)'에서
힙합 음악을 녹화하는 스튜디오 답게 자유분방한 모습이었다. 다양한 작업 도구와 의자가 제멋대로(?) 놓여있는, 깔끔함 보다는 털털한 분위기. 날 것 그대로 보여주는 힙합과 뭔가 일맥상통하는 느낌이랄까. 상수동에 위치한 ‘마이크스웨거(MIC SWAGGER) 시즌2’를 녹화하는 스튜디오에서 제작자 뉴올과 호스트 MC인 허클베리피를 만났다. 시즌2 촬영 과정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