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팩합병’ 내년 초 코스닥 상장 도전…홍콩·베트남·미국·독일 시장 진출“브랜드 평판 싹쓸이 영유아식…대체식·고령식으로 미래 성장동력 확보”“2019~2023년 매출 연평균성장률 24%…객단가 상승·CAPA 4배 확대”
어떤 나라든 아이가 먹는 음식은 첨가물이나 소금기, 당분이 없어 맛이 심심하다. 바꿔 말하면 영유아식은 전 세계에서 가장 통용되기 쉬운
일동후디스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발표한 ‘2023 식품 등 생산 실적’ 통계에서 단백질 건강기능식품을 생산하는 기업 중 매출액 기준 국내 1위를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2022년 통계에 이어 2년 연속 기록이다.
국내 최초 종합 이유식을 선보이며 영유아식을 기반으로 성장해 온 일동후디스는 2020년 ‘하이뮨 프로틴 밸런스’를 출시하며 분유에서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는 7남매 다자녀 가정에 파스퇴르 영유아식을 1년간 후원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달 20일 인천 미추홀구에서 일곱 번째 아이를 품에 안은 37세 동갑내기 부부가 주인공이다. 이 부부는 일곱째인 3.3kg의 남아를 건강하게 출산, 7남매를 둔 다자녀 가정을 이루게 됐다. 롯데웰푸드는 해당 소식을 접한 후 다자녀 가족 아이들
유업계, A2 우유ㆍ락토프리 성장에 '주목'영유아식, 기능성 내세운 프리미엄 경쟁
국내 우유·유아식 시장에 프리미엄 열풍이 불고 있다. 저출생이 사회적 문제로 떠올랐지만 하나뿐인 아이를 위해 아낌없이 투자하는 ‘골드키즈’ 트렌드에 따라 프리미엄 우유·유아식이 각광받으면서다.
30일 시장조사업체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국내 흰 우유 시장 규모는 지난해 1
즉석밥ㆍ국물요리 등 24종 선봬…"골든키즈 잡아 300억 매출을"
“이제는 아이들에게 마음 놓고 제대로 먹이세요.”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은 1일 서울 강남구 CGV 청담씨네시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하며 어린이 간편식 시장에 직접 출사표를 던졌다. 기존 하림이 내놓은 가정간편식(HMR) 브랜드 ‘더미식’의 흥행이 신통치 않은 상황에서, 어린
친환경 식품 프랜차이즈 초록마을이 유기농 이유식 브랜드 ‘초록베베’를 처음 선보였다. 김재연 초록마을 대표이사는 하반기 초록베베의 성과가 나면 올해 영업적자 폭은 작년에 비해 줄어들 것이라고 기대했다.
초록마을은 22일 오전 서울 강남구 언주로 두산빌딩에서 ‘초록베베’ 출시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고 향후 사업 계획과 매출 목표 등에 대해 설명했다.
‘
초록마을이 영유아식 전용 PB 상품을 만들며 제품 라인을 대폭 강화한다.
초록마을은 내달 2일 베이비 전용 식품 브랜드 ‘초록베베’를 프리 론칭한다고 31일 밝혔다.
초록베베는 이유식부터 유아동식까지 아이에게 필요한 모든 식생활을 초록마을이 함께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유식(초·중·후·완료기), 유아식, 일반식 전환기 등 발달 주기 단계별 라인업을 구
코로나19를 겪으며 많은 변화를 체감한 유통업계가 ‘구독 서비스’로 눈을 돌리고 있다. 고객은 결제만으로 다양한 서비스와 제품을 체험할 수 있고, 업체 입장에서는 충성고객 확보와 함께 안정적인 수익원을 창출할 수 있어 관련 시장이 점차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1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소비자들에게 편의와 효율을 높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업계에서는 식음료
"하나만 낳아 잘 키우자"
코로나19 여파로 소비가 전반적으로 침체한 가운데서도 VIB(Very Important Baby) 트렌드에 힘입어 유아동 소비재 시장이 성장세다. 한 명의 자녀에게 아낌없이 경제적, 시간적 자원을 전부 투자하는 부모가 늘면서 업계는 영유아 식자재, 베이비 카테고리를 확대 및 론칭하고 프리미엄 유아동복을 들이고 있다.
27일 관
롯데는 지난달 23일부터 30일까지 스페셜올림픽코리아와 함께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해 '2021 슈퍼블루 마라톤 버추얼런'을 진행했다.
올해 6회째를 맞이한 슈퍼블루 마라톤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대회 최초로 비대면 버추얼런으로 진행됐다. 장애인 및 가족, 롯데 임직원 등 3000여 명의 참가자가 대회 기간 중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사전에 선택한 코스
VIB(Very Important Baby)의 증가에 따른 영유아식 시장 확대가 이어지고 있다.
저출생 기조에도 한 명의 아이에게 온 가족의 관심이 쏠리고 이들 자식에게 아낌없이 투자하는 VIB 트렌드에 힘입어 이유식 시장이 크고 있다. 1명의 자녀라도 경제적, 시간적 자원을 아끼지 않고 지불할 수 있는 최고 수준의 이유식을 제공하고자 하는 경향이 짙다.
“‘베이비본죽’만의 차별화된 자랑거리는 맞춤형 영양 설계를 통해 직원들이 직접 재료를 다듬고 끓이는 ‘수제 이유식’이라는 점입니다.”
국내 대표 한식 프랜차이즈 기업 본아이에프의 계열사인 순수본의 이진영 대표는 순수본의 이유식 브랜드 ‘베이비본죽’의 차별점을 이렇게 설명했다. ‘베이비본죽’ 이유식은 아기의 각 단계에 맞는 맞춤형 영양 설계를 통해 친환경ㆍ
남양유업의 영유아식 브랜드 '케어비'가 이유식에 이어 ‘영양반찬’을 론칭하고 이벤트를 마련했다.
케어비는 아기 먹거리 전문 기업인 남양유업이 지난 3월 새롭게 론칭한 구독 형태의 맞춤형 영유아식 브랜드다. 케어비는 4~15개월의 아이들을 위한 이유식 서비스를 주력으로 선보여왔으며 지난 22일 이유식을 마친 15~36개월 아이들을 위한 ‘영양반찬’ 서비스
매일유업의 성인영양식 전문 브랜드 셀렉스가 알리바바가 운영하는 티몰 글로벌(Tmall global)에 단독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하고 중국 시장에 첫 발을 내딛었다.
매일유업은 중국의 성인영양식 시장이 7조원에 육박하는 등 높은 성장률을 보이자 영유아식 중심의 수출 라인을 성인용까지 확대했다고 27일 밝혔다.
매일유업은 해외 브랜드에 대한 선호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클릭 한 번이면 구독한 물품을 매달 집으로 배송해주는 ‘정기 구독 서비스’의 성장세도 빨라지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으로 언택트(비대면) 소비문화가 자리 잡으며 온라인으로 필요한 물건을 정기 배송받는 소비자가 큰 폭으로 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정기 구독 서비스는 필요한 물건이 떨어질 때마다 구
매월 일정 금액을 내고 서비스를 이용하는 구독경제 모델이 교육∙키즈업계 전반으로 확산되는 추세다. 구독 서비스는 신문이나 우유 배달과 같이 오래 전부터 있었던 것이지만 최근 다양한 분야에 도입되면서 주목 받게 됐다.
과거에는 정기적으로 상품을 제공한다는 점 외 특이점이 없었던 반면, 현재는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고객의 멤버십 데이
본아이에프에서 운영하는 죽 전문점 ‘본죽’이 17년간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이유식 ‘베이비본죽 to go’를 론칭하며 가맹점 매출 증대에 팔을 걷어붙였다.
본아이에프는 0세부터 100세까지 건강한 평생 먹거리를 제공한다는 철학 아래 자사 법인 순수본㈜를 설립해 다양한 유동식 제품을 생산하고, 프리미엄 영유아식 브랜드 ‘베이
팔도가 어린이 영양식 ‘뽀로로 참맛포켓죽’을 출시하며 ‘죽’ 시장 공략에 나선다.
실제 국내 간편 죽 시장은 2014년 이후 매년 두 자릿수 이상 빠르게 커지고 있다. 환자식에서 다이어트식까지 용도가 다양해지면서 죽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2014년 357억 원이었던 것이 2017년 660억 원으로 3년새 84% 이상 늘어났다. 지난해
일동후디스가 국내 최초로 3~9세를 위한 프리미엄 어린이 식품 ‘키요’를 론칭했다.
일동후디스는 ‘산양유아식’, ‘아이밀’ 등 그동안 사랑받아온 유아식 철학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어린이 전용 안심식품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현재 국내 영유아식 제품의 경우 분유, 이유식 등 0~2세 영아를 위한 식품은 쉽게 찾아볼 수 있는 반면 3세 이상 아이들
집밥 열풍에 힘입어 소스 시장이 급성장세를 보이면서 라면, 분유 회사까지 시장에 가세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지난해 말 공개한 ‘2018 가공식품 세분 시장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2017년 국내 소스류 생산액은 2조4965억원으로 4년 전 대비 16.9%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마요네즈나 토마토케첩 등 전통적인 소스 생산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