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준호 감독 등 문화예술인들이 오늘(12일)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다 세상을 등진 고(故) 배우 이선균 사건과 관련해 진상 규명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연다.
문화예술인연대회의(이하 연대회의)는 12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고 이선균 배우의 죽음을 마주하는 문화예술인들의 요구’ 성명을 발표한다.
연대회의는 이선균 사건의 실체 파악을 요
배우 고(故) 이선균과 관련한 문화예술인의 성명서 발표에 맞춰 넷플릭스가 행사 일정을 연기했다.
9일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선산’ 측은 “제작발표회 시간이 12일 오후 1시로 변경돼 안내드린다”며 “‘고 이선균 배우의 죽음을 마주하는 문화예술인들의 요구’ 성명서 발표가 기존 시간에 진행됨에 따라 행사 시간이 변경된 점 너른 양해 부탁드리겠다”고 전했
배우 이선균의 사망과 관련해 봉준호 감독, 가수 겸 작곡가 윤종신 등이 진상규명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한다.
9일 29개 문화예술 관련 단체를 중심으로 결성된 ‘문화예술인 연대회의(가칭)’는 “12일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고(故) 이선균 배우의 죽음을 마주하는 문화예술인들의 요구’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 지난해 12월 27
한국영화감독조합 고(故) 이선균을 추모했다.
30일 한국영화감독조합은 공식 SNS를 통해 “감독에게 배우란 서로 숙명 같은 존재”라며 “우리는 지금 사랑하는 사람을 잃었다. 이 애통함을 변변찮은 글로 추모하는 일이 무슨 의미이겠냐마는 그래도 더 늦기 전에 그를 부서지라 껴안고 애썼다는 말을 건네고 싶다”라고 추모의 글을 남겼다.
조합 측은 “이선균
영화감독, 시나리오 작가 등 창작자들이 저작권법 개정안의 조속한 통과를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OTT 플랫폼 등을 대상으로 “창작자에게 정당한 보상을 지급하라”고 촉구했다.
15일 영화계에 따르면 정주리 영화감독은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소통관에서 열린 ‘저작권법 개정안 조속 통과 기자회견’에 대표 발언자로 나서 “시나리오를 쓰고, 촬영을 준비하고
한국영화감독조합(DGK) 주도로 논의돼 온 저작권법 개정안이 지난달 27일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문화예술법안심사소위원회(이하 ‘문체위 소위’)에서 의결 보류된 가운데, 기존에 없던 '재상영료’ 개념의 보상권 법적 도입을 두고 이해당사자들의 찬반이 치열하게 갈리고 있다. 보상을 요구하는 영화감독과 작가는 “정당한 보상”이자 창작 의욕을 고취시키는 제도라고 주장하
극장 개봉 이후 OTT, IPTV 등 온라인 플랫폼에서 반복 상영되는 작품에 대한 보상을 주장해온 영화감독조합(DGK)이 플랫폼연대를 상대로 “추가보상이 아닌 정당한 보상을 요구하는 것”이라고 반박하고 나섰다.
28일 영화감독조합은 “플랫폼연대가 공동성명문에서 ‘정당한 보상’을 ‘추가보상’이라 부르며 프레임 공격을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한국방송협회,
HD현대오일뱅크는 LNG와 블루수소를 연료로 사용하는 친환경 발전소 건설을 추진한다.
31일 HD현대오일뱅크에 따르면, 발전 자회사 HD현대E&F는 2025년 상업가동을 목표로 스팀 230톤/시, 전기 290MW 용량의 발전 설비를 구축한다.
생산하는 스팀과 전기는 HD현대케미칼, HD현대쉘베이스오일 등 대산공장 내 HD현대오일뱅크 계열사에 공급할
쿠팡플레이가 편집권 논란에 대해 사과하고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21일 이주영 감독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시우(담당변호사 송영훈) 측은 “지난 19일 쿠팡플레이와 비공개 회동을 가졌다”라며 “다시는 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할 것임을 약속받았다”라고 밝혔다.
이주영 감독 측에 따르면 이주영 감독은 쿠팡플레이의 일방적인 ‘안나’ 편집으로 인한 저
한국 배우, 제작사와 함께 만든 ‘브로커’를 연출한 일본 거장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일본 콘텐츠의 질이 상대적으로 낮다는 것이 들통났지만, 개혁은 참 어렵다”며 자국 콘텐츠 업계의 현실을 비판했다.
3일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 이투데이와 만나 ‘브로커’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던 고레에다 감독은 한국 콘텐츠가 세계적으로 선호되는 상황을 언급하며 “일본
현대오일뱅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 인증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현대오일뱅크는 1995년 ‘제1회 드림콘서트’를 후원하며 문화예술 후원 사업에 첫발을 내디뎠다.
이후 후원을 이어오며 K팝이 전 세계에 확산하는 데 힘을 보탰다.
지난해 드림콘서트는 국내 최장기간, 최대 규모 콘서트로 한국 기네스 공
배우 이연희가 'SF8' 프로젝트 '만신' 출연을 확정했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6일 "이연희가 MBC, 한국영화감독조합(DGK), 웨이브(Wavve)가 손잡고 수필름이 제작하는 영화와 드라마의 크로스오버 프로젝트 'SF8'의 '만신'에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연희가 출연을 확정한 '만신'은 높은 적중률을 자랑하는 인공지능(A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극장 관객이 급감하는 등 영화계 전반이 큰 타격을 입고 있다. 영화계는 영화산업에 대한 정부의 구체적이고 신속한 지원을 촉구했다.
코로나19대책영화인연대회의는 2일 '영화산업 지원, 골든타임이 지나간다'는 제목의 성명을 내고 "영화산업 전체가 벼랑 끝에 내몰려 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
문화체육관광부는 영화진흥위원회 비상임 위원 7명을 임명했다고 3일 밝혔다.
문체부는 이날 서울 국립극단에서 김난숙 영화사 진진 대표, 김여진 배우, 김영진 명지대학교 교수, 모지은 한국영화감독조합 부대표, 문재철 중앙대학교 교수, 유창서 한국영상위원회 이사, 최재원 워너브라더스코리아 대표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신임 위원들의 임기는
현대오일뱅크는 16일 서울 서대문형무소 역사관에서 한국영화감독조합과 함께 충남 서산시 부춘 중학교 학생 22명을 대상으로 영화 관련 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학생들은 서대문 형무소 역사관에서 영화 ‘영웅’ 촬영 현장을 둘러 봤다.
‘해운대’, ‘국제시장’ 등 천만 영화를 연출한 바 있는 윤제균 감독은 학생들과 일일이
현대오일뱅크 1%나눔재단이 ‘국제시장’의 윤제균, ‘암살’의 최동훈 감독 등 한국 영화 거장들과 손잡고 시청각 장애인을 위한 영화 제작에 나선다.
1%나눔재단과 한국영화감독조합은 1일 서울 중구 현대오일뱅크 사무소에서 남익현 재단 이사장과 최동훈, 민규동, 장항준, 강형철 감독이 참석한 가운데 ‘배리어프리영화 제작을 위한 사회공헌 업무 조인식’을
제주 4.3 사건이 70주년을 맞은 가운데 영화 ‘지슬’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슬’은 2013년 3월 개봉한 오멸 감독의 독립영화로 제주도민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남긴 제주 4.3사건을 다뤘다.
특히 ‘지슬’은 전통 제례인 신위, 신묘, 음복, 소지를 모티브로 4개의 장을 나눠 희생자들의 영혼을 소환, 위로한다는 의미를 담았으
이현주 감독의 성폭행 사건이 조직적으로 은폐된 사실이 밝혀진 가운데, 네티즌이 이현주 감독의 연출작 영화 '연애담'에 공분을 드러냈다.
'연애담'은 지난 2016년 11월 17일 개봉한 작품으로 미술을 공부하는 윤주(이상희 분)와 아르바이트를 하며 꿈을 찾는 지수(류선영 분)가 서로의 따뜻한 눈빛에 이끌려 행복하고 따뜻한 순간을 보낸다는 여성
영화 ‘곡성’의 나홍진 감독이 제12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서 시상하는 ‘2016 디렉터스 컷 어워즈’ 감독상에 선정됐다.
디렉터스 컷 어워즈 위원회와 ㈔한국영화감독조합은 한국 장르영화에 한 획을 그은 것으로 평가받는 ‘곡성’의 나홍진 감독을 ‘감독상’에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신인 감독상에는 엑소시즘을 다룬 작품으로 화제를 모은 ‘검은 사제들’의 장
“부산국제영화제는 국내외에 자랑할만 한 세계적인 문화 콘텐츠이자 영화제 브랜드입니다.” 1996년 2월부터 2010년 11월까지 부산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 집행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오늘의 부산국제영화제를 만드는데 큰 기여를 한 김동호 전위원장의 말이다.
이 말에 대해 국내외 영화인과 영화팬들은 대부분 공감한다. 부산국제영화제는 한국 및 아시아영화 발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