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3월 31일(현지시간)부터 4월 3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최대 영화 산업 박람회 '시네마콘 2025'에서 시네마 LED 스크린 '오닉스' 신제품을 공개했다고 1일 밝혔다.
오닉스는 삼성전자가 2017년 세계 최초로 선보인 극장 전용 시네마 LED 스크린이다. 이번 신제품은 4K 해상도, 압도적 명암비와 깊은 블랙감이 장점이다.
독립‧예술영화와 중급 규모의 영화 그리고 대형 상업영화들이 함께 성장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 형태다.
한상준 영화진흥위원회 위원장은 26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독립‧예술영화에 관한 젊은 관객들의 관심이 늘어나는 건 긍정적인 일"이라며 "이런 관심을 발판으로 2000년대 초반 '살인의 추억'과 '올드보이'의 사례처럼 중예산 영화와 대형 상업영화가 함께
OTT 오리지널 영화, 여성 주연 전무해…감독도 단 1명여성 촬영감독 3년 연속 0명…창작진 성비 불균형 심해
지난해 한국영화 흥행 30위 중 여성 감독이 연출한 작품은 '파일럿' 등 네 편에 불과했다. 여성 촬영감독은 3년 연속 0명을 기록해 성비 불균형이 심각했다.
7일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영화진흥위원회가 발표한 '2024년 한국영화 성인지 결산
티캐스트 수입 '퍼펙트 데이즈', 작년 일본영화 1위일상의 아름다움과 소소한 행복 담아 전 세대 지지씨네큐브 25주년, 예술영화 가치 지속적으로 조명
최근 영화시장에서 일본영화의 강세도 주목된다. 특히 2023년부터 ‘스즈메의 문단속’,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 ‘괴물’, ‘더 퍼스트 슬램덩크’ 등 일본영화들이 관객들의 사랑을 받았다.
영화진
민주당 민생경제회복단과 을지로위원회는 26일 국회에서 제6차 민생추경안 간담회를 열고 문화예술·노동·교육 분야 추가경정예산(추경)안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엔 문화예술계와 노동계 패널들이 참석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전달했다. 김동현 서울독립영화제 집행위원장과 박관수 기린제작사 대표, 이남신 한국비정규노동센터 공동대표, 이영훈 공공연대노조 위원장,
역차별 논란에 가산점 제도 재검토 움직임"하위권 작품들, 성평등 지수에 따라 당락"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영화진흥위원회가 여성 영화인 창작 지원을 위해 도입한 '성평등지수 가산점' 제도를 재검토한다.
26일 본지 취재 결과, 영진위는 독립예술영화 제작지원사업 등에 적용되는 성평등지수 가산점을 둘러싼 역차별 논란과 관련해 이 제도를 계속 유지할지 다시
한국-사우디, 영화산업 협력 강화 위한 MOU 체결한국영화아카데미 실습 교육 비법, 사우디에 전파
영화진흥위원회가 사우디아라비아와의 영화 교류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영진위는 사우디 네옴 컴퍼니와 영화‧영상 산업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한 이후 중동과의 교류를 지속하고 있다.
21일 영진위는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사우디의
메가박스만 극장 수 증가…나머지는 모두 감소해배급사 매출액 1위 디즈니…2위는 '파묘' 쇼박스
지난해 폐관한 극장이 총 16개로 확인됐다.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와 영업시간 제한 등의 조치가 있었던 2020년에 폐관한 극장이 총 17개였는데, 극장 위기가 팬데믹 수준으로 되돌아가고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18일 영화진흥위원회가 발표한 '202
양윤호 위원이 영화진흥위원회 신임 부위원장으로 선출됐다.
11일 영진위에 따르면, 양 부위원장은 동국대 영상대학원 교수, 한국영화인총연합회 이사장,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조직위원 등을 맡고 있다.
영화 ‘바람의 파이터’, ‘홀리데이’와 드라마 ‘아이리스’, ‘크리미널 마인드’ 등을 연출한 감독이기도 하다.
양 부위원장은 “지난 7개월간 영진위 위원
배우 하정우와 김남길이 의기투합해 영화 '브로큰'으로 돌아왔다.
하드보일드 액션 스타일을 보여주는 이 작품은 하루아침에 동생 석태(박종환 분)를 잃은 전직 건달 민태(하정우 분)의 복수를 위한 여정을 그린다.
민태는 이 과정에서 자신과 같은 흔적을 쫓는 소설가 호령(김남길 분)을 만나고 그의 베스트셀러에서 동생의 죽음이 예견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시, 영화창작공간 78실 정기 입주자 모집소재 개발 강좌 등 창작 역량 강화 지원OTT 영화‧드라마 제작자도 지원 가능해
서울시 ‘영화창작공간(DMC 첨단산업센터)’이 새로운 입주자를 모집한다. 특히 올해는 영화 산업계 변화에 발맞춰 OTT 영화‧드라바 제작자로도 입주 대상이 확대됐다.
시는 4월부터 앞으로 1년간 기획개발 공간 사용과 다양한 창작지
천만 영화도 막지 못한 하락세, 위기에 빠진 영화시장'킬러콘텐츠'와 '중박영화' 부재…매출 3년 연속 하락
코로나19가 끝났지만, 영화시장은 좀처럼 회복할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 영화시장 전체 매출액은 2022년부터 줄기 시작해 2024년에는 1조 원 대 초반까지 추락했다. 지난해 '파묘', '범죄도시 4' 등 천만 영화가 두 편이나 탄생했지만, 흥행
상업영화 제작 현장에서 느끼는 문제는 제작 방식이 대형 투자사와 제작사, 스타 감독이나 배우 등 소수의 힘에 의해 휘둘리는 경우가 꽤 많다는 것이다. 그 사람들은 대부분 기성 세대다. 항상 트렌디하고 좋은 방향은 아닐 수 있기 때문에 뻔하고 반복되는 듯한 영화가 계속 나온다고 생각한다.
30대 초반의 한 영화 스태프는 기자를 만나 이같이 하소연했다.
중예산 영화 제작 위해 100억 원 예산 편성애니메이션 산업 발전 계획…상반기 中 발표K문학 국제 확산 위한 번역대학원대학 설립유인촌 장관 "문화로 새로운 미래를 만들 것"
문화체육관광부가 올해 피해 관광사업자 대상 500억 원 규모 특별융자 시행, 중예산 영화 지원 예산 100억 원 편성, 한국문학 확산 위한 번역대학원대학 설립 등을 주요 내용으로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영화진흥위원회 비상임 위원 6인을 새롭게 임명했다.
6일 유 장관은 △강내영 부산영화영상정책위원회 위원장 △길종철 한양대 연극영화학과 교수 △김정기 신정회계법인 이사 △이정향 영화감독 △이현송 스마트스터디벤처스 대표 △조혜정 중앙대 예술대학원 교수 등 6명을 신임 위원으로 임명했다.
문체부는 영화 관련 단체의 후보자 추천
팬데믹 이후 대면 문화 소비 욕구 폭발해직접 만지고, 느끼는 체험형 콘텐츠 중요스크린 상한제 도입…개인화된 경험 충족
공연시장 전체 매출액이 영화시장을 2년 연속 앞지른 가운데 팬데믹 이후 문화 소비 트렌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비대면 문화가 확산했지만, 여전히 소비자들은 직접 보고, 만지고, 체험하는 콘텐츠에 대한 열망이 더 높아졌다는 분석
국내 최대 배급사 CJ ENM 주력 영화들 연속 실패각종 영화 진흥 정책…업계 내부 의견 차이로 보류올해 영비법 개정…'영화'→'영상 콘텐츠'로 변경
지난해 영화시장 전체 매출액은 1조1945억 원으로 2023년보다 669억 원 줄었다. 영화산업의 위기가 갈수록 심화하고 있는 가운데 문화체육관광부와 영화진흥위원회가 영화계 관계자들과 추진했던 홀드백(h
영발기금 주요 재원인 '입장권 부과금' 폐지돼독립·예술영화 직격탄…한국영화 위기 가속화재원 다각화 목소리…"OTT도 영발기금 내야"
최근 국회에서 한국영화 산업의 근간이라고 할 수 있는 영화발전기금(영발기금)의 주요 재원인 영화관 입장료 부과금 폐지 법안이 통과됐다. 이에 따라 영발기금의 재원을 다각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제기되는 가운데, 넷플릭스 등
중박영화 사라진 극장가…11월 매출액 662억 원'보통의 가족'·'대도시의 사랑법' 흥행 실패 '울상'연말 비수기 극장가, 올해 전체 매출액 감소할 듯
11월 영화 시장 매출액은 662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70억 원 감소했다. 1~11월 누적 매출액이 1조701억 원을 기록한 가운데, 올해 영화 시장 전체 매출액이 지난해보다 더 감소할 것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령 선포와 관련해 대한출판문화협회는 6일 "윤석열 대통령은 즉각 사퇴하라"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이날 출협은 "윤 대통령은 국민을 보호하는 군대를 국회와 언론 출판, 선거관리위원회 등을 장악하는 데 동원하여 국회의 정치활동을 저지하고 국민의 눈과 귀를 막는 불법적인 행위를 기도했다"라며 "사고능력을 상실한 비정상인으로 볼 수밖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