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예산안 자동부의 폐지법’을 국회 운영위원회 소위에서 단독 처리했다. 세입예산안 부수법안을 본회의 자동부의 대상에서 제외하는 내용으로, 11월 예산국회를 앞두고 세제개편에 대한 야당의 협상력을 높이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또 민주당은 김건희 여사를 겨냥한 상설특검을 위한 ‘특검 후보자 추천위원회’에서 국민의힘을 배제하는 내용의 국회 규칙
“민심에 귀 기울이고, 민심에 그때그때 반응하고, 민심을 정부에 전하자”(한동훈 대표)
“미래를 열어가는 개혁과제들을 일관되게 추진하겠다”(추경호 원내대표)
22대 첫 정기국회를 대비해 떠난 국민의힘 연찬회에선 불편한 동거, 즉 ‘오월동주’ 관계가 고스란히 드러났다. 한동훈 대표와 추경호 원내대표는 9월 정기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에 맞서 실력을 보여주
여야는 20일 국회 본회의에서 내년도 예산안 처리를 목표로 협상에 최선을 다하기로 뜻을 모았다.
윤재옥 국민의힘·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7일 오후 국회에서 예결위 여야 간사인 송언석·강훈식 의원과 함께 2+2 회담을 진행한 뒤 이 같이 합의했다고 밝혔따.
내년도 예산안 협상은 양당 간사들의 책임하에 진행된다. 이들은 매일 만나 협상에 속도를
윤석열 대통령이 양곡관리법 개정안에 대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은 다른 쟁점 법안인 간호법, 방송법 등의 강행 처리도 시도하고 있다. 이들 법안 역시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할 가능성이 커 내년 총선까지 대통령실·여당과 거대 야당의 '강 대 강' 대립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2일 정치권에 따르면, 윤
산업부 내년도 예산안 10조 7437억원반도체·원전 등 증액…신재생은 감액국회 강대강 대치에 예산안 밀릴 수도野, 에너지 정책 공세 예고…與는 설득
국회가 국정감사를 마치고 예산심의에 돌입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해보다 4000억여 원 감축한 10조 7000억여 원 규모의 예산안을 편성했지만, 강 대 강 대치 중인 국회 문턱을 그대로 넘길진 미지수다
"국정 현안 폭넓은 이해, 정무적 감각 두루 갖줘"향후 의총서 인준 거친 후 정식 임명
국민의힘 김기현 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가 신임 원내수석부대표로 추경호 의원을 2일 내정했다.
김 원내대표는 “국정 현안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전략적 마인드, 정무적 감각을 고루 갖추고 있어 향후 여야 협상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나갈 최적임자”라며 인선 배경을
서병수 "작고 강한 야당의 모습 보여줘야"홍문표 "여론 걱정돼…국민에게 세금 전가 된다"여야, 오늘 내로 본회의 열어 예산안 통과시킬 듯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내년도 예산안에 전격 합의했지만 야당 중진의원들은 우려를 나타냈다. 예산안이 증가하면서 국민에게 세 부담으로 작용해 야당에 여론이 좋지 않을 수 있다는 전망에서다.
여야 원내대표와 양당 예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주택도시기금 디딤돌(구입자금) 대출과 관련해 한 발언이 이번 주 내내 정관계 안팎에서 입방아에 올랐다.
김 장관은 10일 국회 예산결산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수도권에 5억 원 이하 아파트도 있다”며 “우리 집 정도는 디딤돌 대출로 살 수 있다”는 취지로 발언했다.
김형동 국민의힘 의원이 “5억 원 이하의 주택을 구입할 때 디딤돌
21대 당선인들, 상임위 ‘눈치싸움’...국토위·산자위·교육위 ‘인기’
여야가 20일 열리는 20대 국회 마지막 본회의를 앞두고 법안 협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관련 법안과 ‘텔레그램 n번방’ 방지 후속법안 처리 등을 합의함에 따라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서다.
17일 국회에 따르면 원내수석부대표는
구윤철 기획재정부 예산실장이 국회 협의를 전제로 아동수당 100% 지급에 문제가 없다는 뜻을 내비쳤다.
구 실장은 15일 "국회에서 아동수당을 소득수준에 관계 없이 100% 지급하는 합의가 이뤄지면 (예산) 문제는 없다"고 밝혔다.
구윤철 예산실장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최근 보건복지부가 소득 상위 10%에 대해서도 아동수당을 지급
문재인 대통령은 국토교통부 장관에 더불어민주당 김현미 의원을 지명했다. 김 후보자는 20대 국회에서 국회 정무위원회와 기획재정위원회 등 경제 상임위를 두루 거치고, 첫 여성 예결위원장을 지낸 데 이어 첫 여성 국토부 장관에 오르게 됐다.
청와대 관계자는 30일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김 후보자는 후보자는 3선 의원으로 의회활동은 물론 국정운영 경험까
국민의당 박지원 원내대표는 8일 국회 원 구성 협상 타결과 관련, “물꼬를 터 준 것은 서청원 의원”이라고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협상 발표 직후 기자들과 만나 “(서 의원을) 진짜 친구로서 굉장히 높이 평가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에 대해선 “정 원내대표가 예결위원회를 양보하겠다고 한 데서 물꼬가 트인 것”이라며 “5일에
‘지리산 산악철도’ 추진을 위한 관련법과 예산확보 등 추진기반이 마련돼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강동원 의원(남원·순창)은 4일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강의원이 대표발의한 지리산 산악철도 추진을 위한 관련 근거법이라고 할 수 있는 ‘궤도운송법 개정안’이 통과되었다고 밝혔다.
강의원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는 19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산 우려와 관련, “경제 위기를 벗어나는 근본적인 대책은 메르스 사태가 한시라도 빨리 종식되는 것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유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표정책위원회 연석회의에서 “국무총리 임명을 계기로 우리 정부 내에서 메르스 사태 대처 노력이 다시 재정비돼서 메르스 사태가 하루속히 종식되길
신용보증기금이 자금을 지원한 기업에 자사 간부를 ‘낙하산 감사’로 내려 보내려 하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법정관리 기업에 자금을 지원하는 공적인 업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얻은 우월적 지위를 남용, 사적인 이득을 취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데요.
국회 예결위원회 새정치민주연합 황주홍 의원이 25일 동양네트웍스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신용보증기금이 자금을 지원한 기업에 자사 간부를 ‘낙하산 감사’로 내려 보내려 하고 있다.
법정관리 기업에 자금을 지원하는 공적인 업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얻은 우월적 지위를 남용, 사적인 이득을 취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국회 예결위원회 새정치민주연합 황주홍 의원이 25일 동양네트웍스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동양네트웍스는 이달 31일
국회의 내년도 예산안 심의 과정에서 사회간접자본(SOC) 예산이 또 다시 대폭 늘었다. 대부분은 ‘지역구 챙기기’ 차원에서 편성된 ‘퍼주기’ 예산이다.
2일 본회의를 통과한 예산안을 살펴보면 누리과정(만 3~5세 무상보육) 지원 예산 5064억 다음으로 많이 증액된 분야가 국토교통부 편성 SOC로, 4000억원이 배정됐다. 특히 증액된 4000억원 중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새누리당 정책위원회 의장단과 예결위원회 위원들을 경기도로 초청해 “건전한 지방재정을 위해 오늘 건의한 국비지원사업과 정책현안사업이 국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한다”고 당부했다.
남 지사는 2일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열린 ‘새누리당 정책위·경기도 예산정책협의회’에 참석해 “도지사가 되고 보니 해야 할 일은 많은데 재원이
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는 8일 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원내대표의 주례 원내대표 회담 제안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히면서 조속히 회동하자고 화답했다. 이에 따라 여야 주례 원내대표 회담이 조만간 성사될 전망이다.
이 원내대표는 “세월호 참사를 계기로 각 부문의 적폐를 청산하고 새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여야가 정파를 초월해 민생 정책을 수립하고, 국민의 신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