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환 금융위원장이 손태승 전 우리금융그룹 회장 친인척 부당대출 사태에 대해 “매우 심각한 우려를 갖고 있다”며 엄정 대응을 예고했다.
김 위원장은 24일 오전 KBS 일요진단 라이브에 출연해 “금융감독원이 검사를 하고 있고, 검찰도 수사를 하고 있다”면서 “엄중한 인식하에 결과를 지켜보고 필요한 조치가 있으면 엄정하게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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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 14개 회사채에 기한이익상실 사유 발생'3개년 누적 이자보상비율 5배 이상 유지' 조항…4.3배 수준"유동성 위기는 과장"…투자비 급등 사실이나 재무 지표 양호
온라인을 중심으로 퍼진 롯데그룹 위기설이 그룹의 “사실무근이며 법적 조치를 검토하고 있다”는 입장 발표에 다소 잠잠해진 21일, 롯데케미칼은 과거 발행한 회사채에서 기한이익상실(E
중화권 증시 '무역 전쟁' 위기감 유입트럼프 시대 앞두고 中기업 달러 비축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을 앞두고 중국이 본격적인 무역전쟁에 대비하고 나섰다. 중국 기업이 잇따라 달러를 확보하고 나선 가운데 중국 상무부는 “무역전쟁이 미국의 인플레이션까지 유발할 것”이라며 대화를 제의했다. 이런 움직임에 중화권 주요 증시는 매수세가 위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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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 은행 요구불예금 586.4조지난달 말보다 1.9% 줄어들어 고위험 고수익 머니무브 뚜렷"변동성 고려해 신중히 투자"
이달 은행에서 자금이 급속도로 빠져나가고 있다. 주요 시중은행에서 요구불예금이 보름 만에 11조 원가량 이탈했다. ‘트럼프 2기’ 출범을 앞두고 미국 주식시장과 가상자산시장이 ‘불장’을 누리면서 개인들이 투자처를 옮기고 있기 때문으
연말 인사시즌을 코 앞에 둔 롯데그룹이 보이지 않는 적에 흔들리고 있다. 국내에서 내노라 하는 대기업이지만 당장 다음달 초 파산을 선언할 것이라는 '유동성 위기'에 대한 소문이 유튜브와 SNS 등을 통해 확산한 것이 시작점이었다. 내용을 하나하나 따지고 들자면 터무니없어 보이지만 문제는 이로 인해 '혹시나' 하는 이들이 생겨났다는 점이다.
그 여파로
혁신 인사 대거 기용 가능성...신유열 전무, 승계도 빨라질 듯
회사채 재무 특약조건 위반 등으로 위기설이 커진 롯데케미칼에 대해 롯데지주가 그룹 유동성에 문제가 없다며 직접 진화에 나서면서 급한 불을 끄게 됐다. 롯데지주는 롯데케미칼을 비롯해 그룹 전반에 걸쳐 자산 효율화 작업 및 수익성 중심 경영을 강도 높게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21일 롯데지주
롯데지주, 유동성 위기설에 정면 반박“롯데케미칼도 유동성 충분”
롯데그룹이 부동산과 가용예금만 71조 원에 달한다며 최근 불거진 유동성 위기설을 정면으로 반박했다.
롯데지주는 21일 ‘롯데그룹 재무구조 현황 및 개선 계획’ 자료를 통해 “10월 기준 총 자산은 139조 원, 보유 주식 가치는 37조5000억 원에 달한다”면서 “그룹 전체 부동산 가치는
“민생경제특위로 국민이 민생정책 체감할 수 있게”“가산자산 유예, 청년 부담 줄이기 위한 것”앞서 중소기업계, 한국노총과 간담회 갖기도일각선 “실질적인 방안 뒷받침돼야” 지적도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민생에 집중하고 있다. 이를 두고 여러 재판으로 인한 사법 리스크로 제동이 걸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차별화를 꾀하는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한
BNK부산은행이 해외투자자를 대상으로 3000만 달러 규모의 외화 양도성예금증서(CD)를 지방은행 최초로 발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외화CD 발행은 앞서 4월에 구축을 완료한 ‘외화CD프로그램’으로 이뤄져 외화자금 조달 기반이 확대됐고, 예금보험료와 외화 건전성 부담금이 감면돼 발행 비용도 절감됐다.
김청호 부산은행 자금시장본부장은 “이번 외화
롯데지주, 재무구조 현황·개선계획 배포그룹 전반, 자산 효율화 작업·수익성 중심 경영 추진
롯데그룹이 부동산과 가용예금만 71조 원에 달한다며 최근 불거진 유동성 위기설을 정면으로 반박했다.
롯데지주는 21일 ‘롯데그룹 재무구조 현황 및 개선 계획’ 설명자료를 통해 “롯데그룹의 10월 기준 총 자산은 139조 원, 보유 주식 가치는 37조5000억 원에
최근 유동성 위기설이 돌고있는 롯데지주가 부동산 56조 원, 가용 예금 15조 원 등 총 71조 원이 넘는 안정적 유동성을 확보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상승세를 보이는 중이다. 21일 오전 10시 11분 현재 롯데지주는 전 거래일 대비 3.16% 오른 2만1200원에 거래 중이다.
롯데케미칼이 사채관리 계약에 재무특약 미준수 사유가 발생해 사채권자들과 협의를 통한 조정에 나섰다.
롯데케미칼은 2013년 9월부터 2023년 3월까지 발행한 회사채 14개에 기한이익상실 원인 사유가 발생했다고 21일 밝혔다.
9월 30일 연결 기준으로 사채관리 계약상 유지해야 하는 재무비율 중 3개년 누적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을 5배 이상
우리은행이 겨울 여행을 준비하는 고객을 위해 '위비트래블 x 환전주머니 배민 쏜다!' SPOT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위비트래블 외화예금과 환전주머니 서비스를 100달러 이상 입금 또는 환전한 고객 2000명에게 추첨을 통해 배달의 민족 모바일 쿠폰 5000원을 제공한다.
이달 30일까지 우리은행원(WON)뱅킹 앱 '생활혜택'에서
예금보험공사는 제12회 저축은행 리스크관리 전략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외부 전문가 등이 저축은행업권의 주요 이슈에 대해 발표하고, 저축은행 임직원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리스크관리 대응전략을 모색했다.
전문가들은 내년 상반기까지 저축은행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추가손실 인식은 지속될 것이라면서도 정책금리 인하 기조
다음달부터 개인 사업자 대출을 '금융상품 한눈에'에서 간편하게 비교할 수 있게 된다. 또 입ㆍ출금 자유 예금 비교도 은행 상품 뿐 아니라 저축은행 상품까지 가능해진다. 내년부터는 대출상품 우대금리와 펫보험 비교 공시도 시작된다.
20일 금융감독원은 '금융상품 비교공시시스템에 대한 만족도 조사결과 및 개선계획'을 통해 소비자가 금융상품 정보를 더욱 손쉽게
중소기업중앙회와 업무협약
신한은행은 서울시 영등포구 소재 중소기업중앙회 본점에서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신한은행과 중기중앙회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노란우산공제 가입고객 대상 예금 및 대출 금리지원 △저출생 극복을 위한 여성 소상공인 출산 지원금 지급 △청년 구직자 일자리 매칭 및 취업역량 강화를
한은, 19일 ‘2024년 3분기 가계신용(잠정)’ 발표가계신용 1913조8000억, 전분기比 18조 증가가계대출 16조·주담대 19.4조 늘어…2021년 3분기 이후 최대은행 주담대 22조2000억 증가…통계 집계 이래 최고
가계신용, 가계대출,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의 분기 증가폭이 모두 3년 만에 최대를 기록했다. 수도권 주택매매 거래가 확대된 영향
핀테크 보안기업 아톤이 정부와 한국은행에서 대대적으로 추진 중인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entral Bank Digital Currency, CBDC) 실증사업에 전격 참여한다.
아톤은 NH농협은행의 ‘CBDC 활용성 테스트 대응시스템' 구축 사업자로 최종 선정되며 본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국은행이 2025년 상반기 일반 국민
대한상의 금융산업위원회 제41차 전체회의진옥동 금융산업위원장 취임 후 첫 행사
효과적인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금융권도 탄소 저감에 동참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 금융산업위원회는 19일 서울 중구 대한상의 회관에서 김종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을 초청해 제41차 전체회의를 가졌다.
이번 전체 회의는 진옥동 대한상의 금융산
19일 대한상의 금융산업위원회 강연 나서“미래금융 3대 키워드 기후변화·디지털 전환·인구구조 변화”
김종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은 19일 “효과적인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금융사들도 탄소저감에 동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대한상의 회관에서 열린 대한상공회의소 금융산업위원회에 ‘경제 환경 변화와 우리 금융의 미래’ 주제로 강연한 자리에서다.
김종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