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간의 두문불출을 깨고 최근 공개활동을 재개한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40일 잠행 후 처음으로 군부대를 찾았다.
조선중앙통신은 김 제1위원장이 항공 및 반항공군 제1017군부대와 제458군부대 전투비행사들의 도로비행장 이착륙 훈련을 현지지도했다고 19일 보도했다. 김 제1위원장은 이날 다양한 기종의 추격기를 임의로 지정하고 작전 비행장에서
북한 오금철(67) 군 총참모부 부총참모장이 상장(별 3개)에서 대장(별 4개)으로 20여년 만에 진급했다.
조선중앙통신은 26일 "김정은 노동당 제1비서가 지난 17일 최고사령관 명령으로 인민군 장성 7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는 북한이 '전승절'이라고 부르는 정전협정 체결 61주년(7월27일)을 맞아 이뤄졌다.
특히 공군
장성택 처형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고모부 장성택을 처형함에 따라 향후 장성택 측근들을 둘러싼 김정은의 ‘잔혹한’ 숙청작업이 어디까지 확대될 지 여부에 촉각이 집중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장성택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리룡하 노동당 행정부 제1부부장과 장수길 부부장이 이미 공개처형된 상황을 감안할 때 ‘장성택 라인'은 대부분 처형 또는 정치범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