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내버스 파업이 예고됐던 25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서울지방노동위원회 별관에서 열린 서울지방노동위 노사협상에서 오길성(가운데) 조정위 의장의 중재로 사측과 노조가 시급 3.7%인상에 극적 타결해 유한철(가운데 오른쪽)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이사장과 서종수(가운데 왼쪽)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서울시버스노동조합 위원장이 악수를 하고 있다.
고용노동부는 서울지방노동위원회 상임위원(별정직 고위공무원)에 중부지방노동청 교섭협력관 오길성(前 민주노총 수석부위원장, 58세)씨를 임명했다고 27일 밝혔다.
고용부는 오길성 신임 상임위원의 축적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노사분쟁의 신속·공정한 해결과 근로자의 실질적 권리구제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 상임위원은 40년 이상 노동현장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