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로렌조오일’의 실제 주인공인 아우구스토 오도네가 사망했다고 25일(현지시간) 영국 BBC방송이 보도했다. 향년 80세.
오도네의 가족들은 전날 그가 고향인 이탈리아 북부 피에드몬트에서 사망했다고 밝혔다.
세계은행(WB) 이코노미스트였던 오도네는 아들인 로렌조가 6세 때 희귀병인 부식백질이영양증(ALD)에 걸려 2년 밖에 더 살지 못할 것이
영화 '로렌조 오일'이 화제다.
EBS '일요시네마'가 1일 오후 조지 밀러 감독의 '로렌조 오일'(1992)을 방송하면서 실화를 바탕으로 한 20년 전의 추억의 영화가 새삼 주목을 받고 있다.
은행 직원 오거스토 오도네(Augusto Odone, 닉 놀테 분)과 미카엘라(Michaela, 수전 서랜든 분) 부부는 5살난 외아들 로렌조가 이상행동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