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3300여 명의 변호사들이 11일 시국선언문을 발표하고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했다. 지금까지 변호사 단체가 벌인 집단행동 중 가장 큰 규모다.
'전국 변호사 비상시국모임(공동의장 김한규 서울변회장)'은 이날 오전 11시 서울 서초동 변호사회관 앞에서 모여 시위했다. 현장에 참여한 변호사 300여 명은 '박근혜 퇴진' 등의 피켓을 들고 서울중
유한양행은 25일 이사회를 열고 신임 사장에 이정희 부사장(64ㆍ사진)을 내정했다. 이 부사장은 오는 3월20일 열릴 정기 주주총회에서 3월 임기가 만료되는 김윤섭 대표이사 사장 후임으로 사령탑을 맡게 될 예정이다.
이정희 부사장은 영남대 영문학과를 졸업했고 1978년 유한양행에 입사해 37년간 근무해 오고 있으며, 유통사업부장을 거쳐 현재 경영관리
[편집자주] 최근 국내 제약업계에 최초로 연매출 1조원을 넘어서는 제약회사가 나올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국내 제약산업 전체 매출은 연간 16조원 정도로 상위 글로벌 제약사 한 곳의 매출과 비교해도 턱없이 모자란 수준이다. 하지만 연매출 1조원 회사가 탄생하는 것은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펀더멘털(기초체력)을 갖추게 된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