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범 3년 차지만 한 지붕 두 노조통추위 '재시동'…통합 마지막 퍼즐임금피크제·운영위원 구성 논의 중이르면 내달 단일화 찬반 투표 개최
신한생명과 오렌지라이프생명이 합병해 신한라이프생명이 탄생한 지 3년이 지난 가운데 둘로 나뉘어있던 노동조합(노조)도 통합을 추진한다. 화학적 결합의 마지막 퍼즐 조각이었던 노조 단일화가 이뤄지면 향후 노사 소통도 더
신한생명·오렌지라이프 전산 통합다음 계획은 '비즈니스 모델' 점검"코딩하는 CIO 되려 챗GPT로 열공"
지난해 신한라이프는 차세대 프로젝트 이상의 규모와 범위의 신한생명과 오렌지라이프의 IT 시스템 통합 재구축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두 회사간 전산시스템 통합구축 작업은 약 22개월이나 소요됐다. 그만큼 사업 규모와 난이도가 복잡했다. 하지만 목표
새 신한은행장에 '영업통' 한용구 부행장차기 신한카드 사장에 문동권, 2007년 통합 신한카드 출범 이후 최초 내부(LG카드) 출신 신한캐피탈 신임 사장에 이영종 부사장 추천조직개편, 지주회사 경영관리부문 해체… '그룹원신한부문’과 ‘그룹신사업부문’ 신설
내년 출범을 앞둔 진옥동 체재의 밑그림이 완성됐다. 세대교체를 통한 과감한 인적쇄신과 부회장직 신설하
신한금융지주가 신한은행장 등 자회사 CEO(최고경영자)들을 교체하는 인사를 단행했다. 또 ‘그룹원신한부문’과 ‘그룹신사업부문’을 신설하는 등 지주회사 기능을 효율화 하는 조직개편에 나섰다.
신한금융은 20일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사에서 임시이사회와 자회사경영관리위원회를 열었다.
이날 신한금융은 지난 8일 신한금융지주 회장으로 선임된 진옥동 신한은행
신한금융지주는 오늘(20일)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임시 이사회와 자회사경영관리위원회를 열고 신한은행을 포함한 자회사 최고경영자(CEO) 인사를 단행했다.
자경위는 이날 신한금융 퇴직연금 사업그룹장 이영종 부사장을 차기 신한라이프 사장으로 신규 추천했다.
이영종 부사장은 신한지주 전략기획팀 본부장으로 오렌지라이프 인수작업을 지원했다. 이후 오렌지라이프
2019년 3월부터 신한생명 이끌다신한생명-오렌지라이프 통합 성공자산대비 높은 CSM, 실속챙긴 성과
다음 달 임기 만료를 앞둔 성대규 신한라이프 사장의 연임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올해 하반기부터 실적은 내림세로 돌아섰지만, IFRS17(신회계제도) 도입을 앞둔 상황에서 수치 경쟁보단 실속을 챙겨 적절히 대응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21일 보험업계에 따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그동안 꼬리표처럼 따라다니던 '법률 리스크'를 해소하면서 세 번째 연임에 청신호가 들어왔다.
대법원 2부(주심 이동원 대법관)는 30일 업무방해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조 회장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앞서 조 회장과 신한은행 인사담당자 7명은 2013년 상반기부터 2016년 하반기까지 외부청탁 지원자와 신한은행
신한라이프는 신한생명과 오렌지라이프의 전산시스템 통합 프로젝트를 최종 완료하고 통합시스템을 23일 오픈했다고 밝혔다.
신한라이프는 지난해 7월 통합법인으로 출범하면서 통합 전산시스템을 1차로 오픈한 이후 고객에게 안정적이고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계속해서 업무시스템과 IT기반시스템 등의 최종 통합 작업을 진행해왔다.
이번 프로젝트는 생명보험
보험사의 위탁계약형 지점장이더라도 사실상 회사의 지휘·감독을 받았으면 근로기준법상 근로자로 인정할 수 있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2부(주심 이동원 대법관)는 A 씨가 농협생명을 상대로 낸 해고무효확인 소송에서 A 씨의 위탁계약형 지점장의 근로자성을 인정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5일 밝혔다. 대법원 1부(주심 오경미 대법관)도 한화생명이 엮인 부
한국투자증권이 신한지주에 대해 주주 환원에 대한 기대치를 높였다며 목표 주가 5만5000원, 투자 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25일 백두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신한은) 1500억 원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을 발표했다”며 “절대 금액이나 주식 수가 큰 것은 아니지만, 향후 은행업 전반의 주주환원에 대한 기대치를 높였다는 점에서 매우 긍정적”이라고 평
기준금리 인상에 계열사 호실적까지 더해져 지난해 4대 금융지주의 순이익이 모두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금리인상으로 대출 금리가 오르는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대출 증가세가 이어진 영향이다.
금융지주사 회장들의 비은행 강화를 위한 M&A 전략이 관통했다는 분석도 나온다. 올해도 한국은행이 추가로 기준금리를 올릴 것으로 예
아시아 최대 사모펀드 운용사 MBK파트너스의 김정환 전무가 파트너 겸 부사장으로 승진한다.
MBK파트너스는 이달 1일부로 서울 오피스의 김 전무를 승진 발령했다며 3일 밝혔다.
김정환 파트너는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2004년 베인앤컴퍼니 서울오피스에서 경영전략 컨설턴트로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2007년 MBK파트너스에 합류했다.
오렌지
신한금융그룹은 26일 실적발표를 통해 3분기 누적순이익이 3조5594억 원으로 전년 동기(2조 9502억 원) 대비 20.7% 증가했다고 밝혔다. 3분기 누적 기준으로 출범이후 역대 최대 규모다.
3분기(7∼9월)만 놓고 보면 1조1157억 원의 당기순이익(지배기업 지분 순이익 기준)을 거둬 전년(1조2447억 원)보다 2.5% 줄었다.
그룹의 3분
시그나그룹, M&A 주관사로 김앤장 선정…보험시장 ‘먹튀 논란’ 자본금 349억 시작, 6조에 매각…10년간 1조1650억 배당도 챙겨업계 "갱신보험료 급등 가능성에 철저한 대주주 적격성 심사해야"
라이나생명의 본사 미국 시그나그룹이 보험 사업 분야를 자국 처브그룹에 매각하면서 이른바 ‘먹튀’ 논란에 휩싸였다. 시그나그룹은 라이나생명을 영위한지 30여
날로 커지는 영향력에…기업, 앞다퉈 가상인간 기용롯데홈쇼핑 가상인간 '루시' 제작, 유통가 첫 사례
가상 인간의 영향력이 날로 커진 가운데, 가상인간을 모델로 전면에 내세운 기업들이 늘고 있다.
이전에는 LG '김래아', 삼성 '샘' 등 주로 기술 기업에서 가상 인간을 활용했다면, 이제는 산업군을 가리지 않고 다양한 기업들이 가상 인간을 모델로 전면
신한금융지주는 그룹 상반기 순이익이 2조4438억 원이라고 27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보다 35.4% 증가한 실적으로 2001년 창립 이래 최대 반기순이익이다.
핵심 그룹사인 은행과 카드, 금융투자(금투), 생명보험, 오렌지라이프, 캐피탈 등 모든 그룹사의 손익이 고르게 증가했다. 신한은행의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1조3709억 원으로 지난해 상반기
신한생명과 오렌지라이프의 통합법인인 '신한라이프'가 이달 1일 공식 출범했다.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신한라이프가 앞으로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금융솔루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했다.
신한라이프는 이날 오전 서울 중구 신한라이프 본사에서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과 그룹사 CEO, 성대규 사장과 신입사원을 포함한 임직원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한라이프
외형보다 미래 가치 위한 상품 개발베트남 진출 양적 성장 돌파구 마련직급ㆍ임금 등 통합된 회사 융합 과제
보험산업은 사회구조적인 변화에 직면해 있다. 저성장과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인구구조의 변화, 소비자의 디지털화 등의 경영환경 변화가 이제는 뉴노멀로 굳어지고 있다. 보험사가 이러한 경영환경의 변화에 적절히 대처하지 못하면 성장은 커녕 생존조차 보장할
내달 신한생명ㆍ오렌지라이프 합병맞춤 건강 보조식품 구입 시범 사업
다음 달 1일 새롭게 출범하는 신한라이프(신한생명+오렌지라이프 합병)가 헬스케어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그 신호탄으로 CJ 와의 협업을 준비 중이다.
신한라이프 초대 사장으로 내정된 성대규 신한생명 사장은 이달 23일 이투데이와 단독 인터뷰를 통해 “CJ와 함께 소비자들이 건강 측정을
판매 채널 분리해 손보 판매생보사도 자회사 세우면 가능베트남·헬스케어 진출 이어 영향력 입증 마지막 시험대
성대규 신한라이프 초대 사장이 소액단기보험사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베트남법인 설립, 헬스케어 자회사에 이은 그의 마지막 시험대다. 다만 일각에선 ‘1사1라이센스’ 원칙 아래 오렌지라이프와 진통을 겪으며 통합했는데, 또 자회사를 설립하는 건 금융당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