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도 선선하고 하늘도 파랗다. 한국의 가을은 이래서 상쾌하다. 그런데 사나흘 걸러 한 번씩 중국발(發) 황사가 나타나 우리의 쾌청한 하늘을 엉망으로 만들어 놓곤 한다. 물론, 우리 스스로 만들어 내는 미세먼지도 없진 않지만 중국 때문에 피해를 보는 부분에 대해서는 심기가 불편할 수밖에 없다. 중국은 이웃 나라에 피해를 주지 않도록 지금부터라도 대기오염을
흥국화재 조훈제 사장이 취임한지 1년4개월 만에 돌연 사의를 표명했다. 취임 후 흥국화재의 실적이 반토막나는 등 부진을 면치 못하자 책임을 지고 물러나는 것으로 보인다.
조 사장이 물러나며서 흥국화재는 10년간 8명의 전문경영인(CEO)가 교체되는 수모를 겪게 됐다. 보험업계에서는 태광그룹이 계열사들의 경영진단을 매년 실시하고 있는 만큼 실적이 좋지 못하
태광산업은 27일 전 임직원 등의 횡령 및 조세포탈 혐의에 대해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 판결 등본이 발급돼 사실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사실확인 내용은 무자료 거래로 인한 횡령(이선애, 이호진, 이성배) 205억8500만원, 허위 회계처리를 통한 횡령(이선애, 이호진, 박명석) 13억4000만원, 설비부품 대금 횡령(이선애, 오용일, 이성배) 3000만원, 조
태광그룹의 구원투수로 심재혁(65·사진) 레드캡투어 대표이사가 투입된다.
태광산업은 지난 2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를 통해 내달 23일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에서 심재혁 레드캡투어 대표이사를 사내이사로 신규선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심재혁 대표의 사내이사 선임안이 주총을 통과하면 이사회를 통해 대표이사직을 맡는다.
태광그룹은 지난 1
태광그룹 이호진 회장이 회장직을 포함한 일체의 지위에서 전격 사임했다.
태광그룹은 “이호진 회장과 오용일 부회장 등 회장단이 그룹 문제로 재판을 받는 등 국민들께 심려를 끼치고 물의를 빚은 데 대해 책임을 지고 지난 9일 회장 및 부회장 직을 포함한 일체의 지위에서 사임했다”고 10일 밝혔다.
이호진 회장은 태광산업 및 대한화섬 대표이사를 포함, 티브로
검찰이 1400억원대 횡령 및 배임 혐의로 기소된 이호진 태광그룹 회장이 징역 7년에 벌금 70억원을 구형했다.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서형민 부장검사)는 3일 "이호진 피고인은 태광그룹과 대한화섬 주주들에게 손해를 입히고 수익을 얻어 유상증자, 세금납부, 보험금 납부에 사용했다"라며 "피고인은 법정에 와서도 반성하지 않고 회사 직원들에게 그 책임을 돌리고
회사 비자금 혐의로 지난달 구치소에 입건된 태광그룹 이호진 회장이 회사 임원들을 수시로 불러 접견하는 등 이른바 ‘옥중경영’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 따르면 8일 오후 이 회장이 수감돼 있는 서울 구로구 영등포구치소에 고급 승용차 대여섯 대가 바쁘게 드나들었다.
차량에서 내린 정장 차림의 남녀 10여명은 조심스레 민원실로 들어갔고,
검찰은 1400억원대의 횡령ㆍ배임을 저지른 혐의(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으로 이호진 태광그룹 회장을 구속기소했다고 31일 밝혔다.
비자금 관리를 맡은 이 회장의 모친 이선애 태광산업 상무와 오용일 태광그룹 부회장, 진헌진 티브로드 전 대표 등 그룹 전ㆍ현 고위간부 6명은 같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이로써 지난해 10월1
태광그룹 비자금 의혹을 수사중인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는 4일 이호진(48) 태광그룹 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했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이날 오전 9시50분께 서울서부지검에 출석, 심경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대해 "물의를 빚어 죄송하다"라고 대답했다.
비자금 조성과 청와대 로비, 유선방송사 내부 부당거래 등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질문에는 "검찰
이상훈(58) 태광산업 대표이사가 검찰에 소환됐다.
태광그룹 비자금 의혹을 수사하는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이원곤 부장검사)는 지난 21일 이상훈 태광산업 대표이사를 참고인 자격으로 불러 조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대표이사는 앞서 수차례 검찰에 소환된 오용일(60) 태광산업 부회장, 박명석(61) 대한화섬 대표이사와 함께 그룹 자금 관리에 관여
태광그룹 이호진(48) 회장의 비자금ㆍ로비 의혹을 수사하는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이원곤 부장검사)가 26일 태광산업 오용일(60) 부회장을 소환, 조사하고 있다.
오 부회장은 태광산업 자금과장과 경영지원실장 등을 역임하면서 그룹의 재무 사정에 밝아 이 회장 모친인 이선애(82) 태광산업 상무와 함께 이번 의혹의 핵심 관계자로 꼽힌다.
검찰은 오
태광그룹은 28일 오용일 태광산업 대표이사 사장을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이상훈 태광산업 대표이사 부사장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각각 승진 임명했다고 밝혔다.
오 신임 부회장은 또 복수케이블TV방송사업자(MSO)인 티브로드 대표이사 사장에서 부회장으로 승격한 것으로 그룹 주요 업무를 사실상 통괄하게 됐다.
오 부회장은 1975년 태광산업 입사 후 2
'장하성 펀드'와의 충돌로 관심을 모은 태광산업의 주주총회가 12일 진통 끝에 경영진의 승리로 마무리 됐다.
태광산업은 12일 오전 9시25분 서울 흥국생명 빌딩 씨네큐브1관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2009년 결산배당과 감사선임을 이사회 원안대로 가결시켰다.
태광산업은 이날 주총에서 결산배당금으로 주당 1750원을 제안했다. 이는 장하성 펀드가 주장
최시중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은 19일 AW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뉴미디어 업계 신년 하례회에 참석해 새해를 맞아 국내 뉴미디어 산업 발전을 위해 서로 상생의 경쟁을 펼칠 것을 당부했다.
최 위원장은 케이블, 위성, DMB, IPTV 등 모든 뉴미디어 업계가 한 자리에 모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2010년 미디어 빅뱅으로 방송통신시장에
태광산업은 17일 이사회를 열고 이상훈 부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태광산업은 이호진 회장, 오용일 사장과 함께 3인 대표 체제를 구축하게 됐다.
이상훈 신임 대표는 서울대 화학공학과를 졸업한 뒤 한국바스프화학 사장 등을 거쳐 지난 2007년 태광산업에 합류해 경영관리 총괄을 맡아왔다.
다음은 태광그룹 계열사 인사 내
태광산업에 신임 대표이사에 오용일(사진ㆍ57) 前 흥국쌍용화재 사장이 선임됐다.
태광산업은 4일 "지난 3일 임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오용일 전 흥국쌍용화재 사장을 대표이사 사장에 선임했다"고 밝혔다.
신임 오용일 대표는 한국외국어대학교 경제학과 졸업 후, 1975년 태광산업에 입사한 뒤 태광산업 경영지원실장, 흥국생명 전무 등을 거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