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위축된 한국 영화계가 어려움을 딛고 ‘열일’ 중인 가운데 4월 중 크랭크업 소식이 속속 전해지고 있다.
먼저 ‘극한직업(2018)'으로 1600만 관객이라는 초대박 모객에 성공한 이병헌 감독의 신작 ‘드림’이 13일 크랭크업 소식을 알렸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앞에 놓인 축구선수(박서준)가 홈리스 월드컵에 출전
신상옥 감독이 연출하고 최은희가 주연으로 출연한 영화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가 한국영화 100주년을 맞아 배리어프리 버전으로 제작된다.
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와 한국영상자료원은 서울시 사회적경제 우수기업 지원으로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 배리어프리 버전을 장건재 감독 연출, 배우 이승연 화면해설을 더해 '제9회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 폐막작으로 선보인다고 1
홍상수 감독이 새삼 화제다.
21일 오전 한 언론 매체는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가 부적절한 관계다"라고 보도했다.
홍상수 감독은 1996년 영화 '돼지가 우물에 빠진 날' 연출로 영화계 입문했으며, 이후 '여자는 남자의 미래다' '생활의 발견' '잘 알지도 못하면서' '옥희의 영화' '북촌 방향' '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 등을 제작, 연출하며 작품성
홍상수 감독의 8번째 칸 영화제 경쟁부문 진출작 ‘다른나라에서’(제작: ㈜영화제작전원사)가 이자벨 위페르를 비롯해 유준상 정유미 문소리 윤여정 권해효 문소리 도올 김용옥까지 오직 홍 감독 영화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매력적인 배우 조합으로 관객들을 끌어당기고 있다.
이번 영화에 등장하는 배우들의 조합은 그동안 홍 감독 영화에서 봐왔던 남녀 주인공들이 모두
홍상수 감독의 13번째 작품 ‘다른나라에서’가 다음 달 열리는 제65회 칸 국제영화제 공식초청 경쟁부문 진출에 이어 다음 달 말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다른나라에서’는 모항이라는 해변 마을 한 펜션으로 여름휴가를 온 세 명의 안느(이자벨 위페르)와 함께하는 사람들의 얘기를 다룬 영화로, 홍 감독만의 영화적 신비한 체험을 느낄 수 있다. 또한 ‘다른나라
홍상수 감독 신작 ‘다른 나라에서’가 다음 달 16일부터 27일까지 열리는 제65회 칸 영화제 경쟁부문에 공식 초청됐다고 영화해외배급사 파인컷이 20일 밝혔다.
이로써 홍 감독은 2009년 ‘잘 알지도 못하면서’, 2010년 ‘하하하’, 지난해 ‘북촌방향’에 이어 4년 연속 칸 영화제 레드 카펫을 밟게 됐으며 2004년 ‘여자는 남자의 미래다’, 200
한달 내내 한국독립영화를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영화팬들에게 제공된다.
CGV 다양성영화 브랜드 ‘무비꼴라쥬’는 다음 달 1일부터 31일까지 총 9개 전국 무비꼴라쥬 전용관에서 한국독립영화를 상영하는 ‘2012 CGV 무비꼴라쥬 한국독립영화 페스티발’(이하 ‘한국독립영화 페스티발’)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한국독립영화 페스티발’은 실험적인 작품부
김경묵 감독이 연출한 영화 '줄탁동시'가 제68회 이태리 베니스 국제영화제(이하 영화제)'오리종티' 부문에 선정됐다. 오리종티는 영화제에서 혁신적인 경향의 영화를 소개하는 경쟁 섹션이다.
28일(현지시간) 영화제 조직위원회는 이태리 로마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김경묵의 영화는 강렬한 영화적 이미지와 파격적인 편집효과가 뛰어난 영화" 라고 밝혔다.
배우 공유와 정유미가 영화'도가지'서 호흡을 맞춘다.
공지영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 '도가니'(황동혁 감독)의 남녀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고 소속사이자 공동제작에 참여한 엔오에이엔터테인먼트가 7일 밝혔다.
'도가니'는 광주의 한 청각장애인학교에서 실제로 일어난 성폭력 사건을 모티브로 한 이야기다.
공유는 청각장애인학교에 부임한
예술영화관 씨네큐브는 올 한해 관객의 사랑을 받은 영화 7편을 다시 만날 수 있는 특별전 '씨네큐브의 선택-2010 최고의 영화'를 오는 30일부터 내년 1월12일까지 2주간 개최한다.
코엔 형제, 이안, 미카엘 하네케 등 해외 거장 감독의 작품과 홍상수, 이창동 등 한국 명감독의 영화를 놓치지 않을 기회다.
악재가 겹친 한 물리학 교수의
올해 개봉한 영화 중 최다관객(622만명)을 동원한 원빈 주연의 ‘아저씨’가 다음 달 18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리는 제8회 대한민국영화대상에서 감독상을 포함, 11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됐다.
대한민국 영화대상 사무국은 18개 부문 가운데 공로상을 제외한 17개 부문 후보를 선정해 29일 발표했다.
‘아저씨’는 감독상, 남우주연상, 남우조
◇CGV '패션필름페스티벌' 경품 행사
CGV는 ‘제2회 CGV-바자 패션필름페스티벌’에서 상영되는 영화를 보고 감상평과 영화제에 대한 의견을 오는 20일까지 홈페이지 해당 코너에 올리면 20명을 선정해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당첨자에게는 국내 탑 패션 브랜드 ‘구호’의 오리지널 가죽 스트랩백, 원피스, 트렌치코트, 목걸이, 파우치, 지갑,
CGV무비꼴라쥬가 작지만 의미있는 다양한 장르의 한국영화 8편을 한 달간 잇따라 개봉한다고 3일 밝혔다.
CGV무비꼴라쥬의 9월 라인업은 풋풋한 신예 감독에서부터 관록의 중견 감독의 작품을 망라해 드라마, 다큐멘터리, 스릴러, 코미디 등 폭넓은 주제와 소재를 다룬 한국 다양성 영화들로 포진돼 있다.
'탈주'는 이송희일 감독의 작품으로 전작
추석 대목을 겨냥해 극장가는 관객유치를 위한 영화사들의 홍보전으로 뜨겁게 달아 오르고 있다. 국내 토종 영화가 할리우드를 비롯 대거 외국영화의 국내상륙에 맞서 얼마나 선전할지 여부가 관심사가 되고 있다.
토종영화에는 연휴 직전인 내달 16일 총 5편이 개봉된다. 먼저 김태희와 양동근이 주연한 (감독 양윤호)는 경마장 기수들의 도전과 사랑을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