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요 제약사들이 올해 1분기 실적 성적표를 받았다. ‘의료대란’의 소용돌이에도 비교적 선방했지만, 장기화하면 타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주요 상장 제약사 대부분이 1분기 외형 성장에 성공했다. 다만 성장폭과 수익성 측면에서는 희비가 엇갈렸다.
매출 상위 5대 제약사(빅5) 중에서는 한미약품이 가장 장사를
보령이 주력 사업의 호조로 분기 기준 사상 최대 매출을 재차 경신했다.
보령은 연결기준 올해 1분기 매출액 2336억 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14.62% 증가했다고 30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63억 원, 당기순이익은 234억 원으로 각각 2.19%, 105.97% 늘었다.
전문의약품 매출액의 성장이 호실적을 이끌었다. 지난해 1분
올해 3분기 실적 발표 시즌을 맞이하면서 제약업계의 호실적 릴레이도 시작됐다. 국내 주요 제약사들은 올해도 잇따라 연간 최대 실적을 경신할 것으로 기대된다.
3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종근당은 별도기준 3분기 매출 3962억 원, 영업이익 531억 원을 달성해 분기 실적 신기록을 다시 썼다. 이에 따라 올해 누적 실적은 각각 매출 1조14
보령이 올해 3분기 외형과 수익성 동반성장에 성공했다.
보령은 연결기준 3분기 영업이익 185억 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11.06% 증가했다고 2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083억 원으로 5.25% 늘고, 당기순이익은 120억 원으로 45.63% 줄었다.
이에 따라 보령은 지난해 4분기부터 4개 분기 연속 분기 매출 2000억 원을 돌
국내 제약업계 터줏대감들이 올해 상반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하며 대형 제약사로의 성장을 가시화하고 있다.
1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보령, JW중외제약, 동국제약 등 중견제약사들이 연결재무제표 기준 상반기 매출액 기록을 경신했다. 오리지널 제품에 기반을 둔 안정적인 실적 성장세를 지속하며 올해 연매출도 사상 최고치를 찍을 전망이다.
보
보령은 6일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지난해 매출 7605억원, 영업이익 566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21%, 37%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별도 재무제표 기준으로는 매출 7221억원, 영업이익 603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21%, 20% 증가했다.
보령 관계자는 “창사 이래 최고실적”이라며 “만성질환 중심(심혈관, 당뇨, 암, 정신질환 등)의 전문의약
사상 최대 연매출이 기대되는 보령이 특기인 항암제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 국내 제약사 중 1위인 항암제 시장점유율 격차를 더욱 벌리면서 외형 확대에 속도를 내는 전략이다.
1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보령은 올해 항암제 사업 강화를 위한 종합적인 계획을 수립했다. 암종별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영업·마케팅 역량을 쏟아부어 시장지배력을 높이는 것이 목표
국내 주요 제약사들이 올해 2분기 잇따라 사상 최대 실적을 발표하고 있다.
2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2분기 실적을 발표한 유한양행과 대웅제약, 보령 등이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경신했다. 이들 회사는 본업의 탄탄한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유한양행은 별도기준 매출액 4680억 원을 기록, 지난해 2분기(4238억 원)보다 10.4% 증가했다
보령(옛 보령제약)이 올해 2분기 역대 최대 분기실적을 기록했다.
보령은 별도 기준 2분기 매출액 1722억 원, 영업이익 140억 원을 기록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지난해 2분기보다 각각 21.4%, 64.3% 증가한 규모다.
이번 호실적은 만성질환 중심의 전문의약품 포트폴리오에 따른 안정적인 수익 구조 구축과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 효과에 따른 수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세계적 권위의 'iF 디자인 어워드 2021'에서 바이오의약품 패키지 디자인을 출품해 2개 분야에서 본상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1953년부터 독일 인터내셔널 포럼 디자인사가 주관하는 디자인 경진대회로, 미국 '인터내셔널 디자인 엑설런스 어워즈(IDEA, 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