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의 신용등급이 ‘A+’에서 ‘A’로 하향 조정됐다. 기술수출 반환 등에 따른 불확실성이 반영됐다.
28일 한국신용평가는 정기평가를 통해 한미약품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A+, 부정적’에서 ‘A, 안정적’으로 낮췄다고 밝혔다.
한신평은 “연이은 기술수출 권리 반환 및 반환통보로 연구개발성과에 대한 불확실성이 확대됐으며 대규모 시설투
‘글로벌 한미’를 정조준하는 권세창 한미약품 대표가 연초부터 암초를 만났다. 다국적 제약사와 맺은 기술수출 계약이 또 한번 어그러지면서 더욱 치열한 신약 파이프라인 개발이 요구되고 있어서다.
23일 업계와 한미약품에 따르면 다국적 제약사 일라이릴리는 한미약품으로부터 사들인 BTK 억제제(LY3337641/HM71224)의 권리를 반환했다.
릴리
한미약품이 일라이릴리에 기술수출한 면역질환치료제(LY3337641/HM71224)가 결국 반환됐다. 릴리가 작년 2월 임상 2상을 중단하면서 예고된 결과다. 한미약품은 지금까지 폐암치료제 올무티닙, 지속형인슐린까지 총 세 개의 신약후보물질의 권리를 돌려받았다.
하지만 한미의 플랫폼기술 랩스커버리가 적용된 첫 글로벌 바이오신약인 장기지속형 호중구감소증 치료
“국내 제약사들의 임상 결과만큼 중요한 게 글로벌 경쟁사들의 임상 성공 여부다.”
선민정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열린 ‘제7회 이투데이 프리미엄 투자세미나: 제약·바이오 주식의 미래를 묻다 시즌 2’에서 “국내 제약ㆍ바이오 기업과 글로벌 경쟁사간 역학관계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선 연구원은
한미약품이 지난 13일 내성표적 폐암신약 올리타(성분명 올무티닙)의 개발 중단을 선언했지만 당일 주가가 0.18% 하락에 그치는 등 시장의 충격은 크지 않았다. 올리타의 글로벌(중국) 판권을 가진 베링거인겔하임, 자이랩이 권리를 반납했고 경쟁제품인 아스트라제네카의 타그리소(성분명 오시머티닙)가 시장에서 확산되는 상황에서 올리타의 개발중단을 예정된 수순으로
한미약품이 신약 ‘올리타’(성분명 올무티닙) 개발 전격 중단 소식에 약세다.
13일 오전 10시 5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한미약품은 전날보다 2만 원(-3.70%)하락한 52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장중 49만6000원까지 급락하기도 했다.
이날 한미약품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올리타의 개발 및 판매를 중단한다는 계획서를 제출하고,
한미약품이 자체개발한 내성표적 폐암신약 '올리타(성분 올무티닙)'의 개발과 시판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한미약품은 올리타 개발 중단에 따른 구체적 절차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협의를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전날 한미약품은 약물 안전성 문제가 아닌 해외 제약사와 기술이전 계약 해지, 동일 효능의 다른 의약품이 국내외 시판에 따른 임상시험 진행 어
한미약품이 내성표적 폐암신약 ‘올리타(성분 올무티닙)’ 개발을 중단한다. 베링거인겔하임, 자이랩 등 올리타의 글로벌(중국) 판권을 가진 파트너들이 권리를 반납했고 경쟁제품이 시장 확산됨에 따라 결국 개발 중단을 결정했다.
한미약품은 최근 올리타 개발을 중단키로 결정하고 이에 따른 구체적 절차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협의를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한
한미약품이 중국 생명공학기업 자이랩(ZAI Lab)에 기술수출했던 폐암신약 '올무티닙(HM61713)'에 대한 모든 권리를 반납받았다.
한미약품은 30일 "자이랩이 신약개발 전략 수정으로 올무티닙 권리를 반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미약품은 지난 2015년 11월 자이랩에 '올무티닙'의 중국 전역에 대한 임상 및 판매 등 독점 권리를 제공하는 기술수
대신증권이 30일 한미약품에 대해 폐암 치료제 올무티닙(HM61713)의 판권 반환 이슈가 기업가치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하다고 평가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68만 원을 유지했다.
전날 중국 자이랩사는 신약개발 전략 수정을 이유로 한미약품의 폐암 치료제 올무티닙에 대한 중국 내 권리를 반환했다. 한미약품은 자이랩과 지난 2015년 92
한미약품이 미국 스펙트럼에 기술수출한 항암제 ‘포지오티닙’이 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새로운 글로벌 임상시험에 착수한다. 지난해 비소세포폐암 적응증을 대상으로 임상시험에 돌입한데 이어 사용 범위를 확대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가 진행되고 있다. 2010년 이후 기술수출한 과제 11건 중 베링거인겔하임과 릴리 등에 기술을 넘긴 3건의 임상시험이 중단되거나 권리가
임성기 한미약품 회장은 2일 새해 첫 공식일정으로 영업사원 교육장에 참석해 ‘제약강국을 위한 한미 혁신경영’의 전사적 노력을 당부했다. ‘제약강국을 위한 한미 혁신경영’은 한미약품의 2018년 경영 슬로건이다.
임 회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 신뢰경영을 위한 전사적 노력에 힘써준 전 임직원에게 감사함을 표한 뒤 새해에는 제약강국을 위한
임성기 한미약품 회장이 새해 첫 공식일정으로 영업사원 교육장에 참석해 ‘제약강국을 위한 한미 혁신경영’의 전사적 노력을 당부했다.
2일 한미약품에 따르면 임 회장은 올해 경영슬로건을 ‘제약강국을 위한 한미 혁신경영’으로 설정하고 영업사원들에 '혁신DNA'의 생활화를 당부했다.
임 회장은 “작년 한해 크나큰 오해와 상처를 딛고 일어서기 위한 노력들에
올 한해 바이오제약기업들은 국내 주식시장에서 뜨거운 주목을 받았다. 신약 개발 및 신사업 성공에 대한 기대감, 정부의 코스닥 활성화정책 등에 힘입어 바이오기업들의 주가는 큰 폭으로 상승 마감했다. 특히 간암치료제를 개발하는 신라젠은 무려 622%라는 기록적인 상승률을 기록했다. 그러나 바이오기업들의 상장은 어느해보다 저조해 대조를 이뤘다. 올해 상장에 성공
올해는 국내제약기업들의 글로벌 신약 성과가 뜸한 한 해로 기록될 전망이다. 지난 몇 년과는 달리 대규모 기술수출 계약 소식이 많지 않았다. 일부 기술수출 과제의 반환 소식이 있었지만 한미약품의 수출 신약이 속속 후속 개발단계에 진입하며 불확실성을 해소했고 바이오시밀러의 약진이 두드러졌다는 점은 고무적이다. 국내 개발신약도 2건 배출됐다.
◇한올바이오, 바
한미약품이 기술수출한 신약 제품들이 속속 글로벌 상업화 단계에 가까워지고 있다. 핵심 플랫폼 기술 '랩스커버리' 기술이 접목된 바이오신약 제품들이 생산 지연 이슈를 해결하고 후속 임상시험에 진입했다.
일찌감치 기술수출한 랩스커버리 약물 '롤론티스'의 막바지 임상시험이 순항 중이고 항암제 '포지오티닙'의 새로운 가능성이 발견되는 등 기존 기술수출 신약의
한미약품의 폐암 신약 ‘올리타’(성분명 올무티닙)가 암세포가 뇌까지 전이된 폐암 환자에게 효과가 있다는 임상 결과가 나왔다. 기존에는 아스트라제네카의 ‘타그리소’가 유일한 대안으로 알려져 있었지만 이번 임상시험 결과로 새로운 대안이 될 가능성을 보인 것이다.
한미약품은 이러한 내용의 올리타의 글로벌 임상 2상 시험 결과를 지난 17일부터 이날까지 싱
한미약품의 항암신약 ‘올리타’(성분명 올무티닙)의 경쟁 약물로 아스트라제네카의 ‘타그리소’(성분명 오시머티닙)가 지목된다. 올리타와 타그리소 모두 ‘3세대 EGFR TKI 계열’이라는 동일 기전의 약물이고,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은 적응증도 ‘이전에 EGFR-TKI로 치료 받은 적이 있는 T790M 변이 양성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환
한미약품이 얀센에 기술수출한 비만당뇨치료제가 지난해 말 임상시험이 중단된지 9개월만에 새로운 디자인의 임상시험을 본격 착수한다. 미국 식품의약품국(FDA)에 임상시험 계획 신청, 승인에 이어 환자모집을 시작하며 '생산 지연 이슈'에서 벗어날 조짐이다. 지난해 제넨텍에 기술수출한 항암제는 단독 요법과 병용요법 2개의 임상시험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고, 사노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