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스자산운용과 이지스밸류플러스리츠, 이지스레지던스리츠, 네이버클라우드, 네이버랩스, 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삼우) 등 6개사는 ‘테크 컨버전스 공간 플랫폼 공동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테크 컨버전스 공간 플랫폼’은 삼우에서 개발한 ‘FIT 플랫폼’을 기초로 미래형 업무 및 주거 공간을 구축하기 위해 6개사가 각자의
김종민 부사장 기업금융·관리 대표 맡게 돼장원재 사장은 S&T·리테일 대표 맡아 책임경영“S&T와 기업금융 최고 전문가 투톱 체제로 제2 도약”
메리츠증권이 장원재·김종민 각자 대표 체제로 새 출발에 나선다.
메리츠증권은 22일 김종민 메리츠금융지주 겸 메리츠화재 부사장을 메리츠증권 기업금융·관리 대표에 신규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 신임 대표는 기업
‘오너 부재’ 상태인 SPC그룹이 오늘(31일) 임원인사를 단행, 전열 재정비에 나선다. 2022년 SPL 평택공장 노동자 사망사고에 이어 지난해 허영인 회장 구속까지 잇단 악재에 시달리고 있는 SPC그룹이 분위기 쇄신을 위해 인사카드를 꺼내든 것이다. 특히 주목할 부분은 산재 사고의 근원지인 자회사 SPL의 대표이사를 새로 선임, ‘안전경영’에 역점을
따뜻한 봄 날씨 속에서 나들이 나가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콘서트나 페스티벌 같은 공연도 활발하게 개최되면서 눈과 귀를 즐겁게 하고 있죠. 그런데 문화생활을 주저하게 하는 한 가지 문제가 있습니다. 바로 '암표'입니다.
티켓 원가에 '프리미엄'(플미)을 붙여 파는 암표는 인기 공연에만 한정된 듯했습니다. 특히 K팝 시장에서 암표가 성행했는데요.
SK C&C 윤풍영 사장 신년사
SK C&C 윤풍영 사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2024년에는 그동안 추진해 온 변화를 더 강한 실행으로 옮기는 동시에 본격적으로 능동적인 성장을 추진하는 원년으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윤 사장은 “미래 성장사업과 BM(비즈니스모델) 발굴을 위한 노력에 박차를 가해 4대 디지털 혁신 사업에서 가시적 성과를 수확하
드디어 찾아온 추석 명절. 이번 추석에는 무얼 하실 예정인가요? OTT 콘텐츠의 바다에서 헤엄치시나요? 혹시 유튜브와 쇼츠만 들여다볼 예정은 아니신지요. 침대에 누워 도파민에만 절여지지 말고, 책을 한 번 펴보세요. 각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국내 IT 전문가들의 추천 도서를 전해드립니다.
이현우 쟁글 공동대표 추천 도서‘크립토사피엔스와 변화하는
애덤 스미스 / 니콜라스 필립슨 지음 / 배지혜 옮김 / 한국경제신문
‘보이지 않는 손’과 ‘국부론’ 그리고 ‘도덕감정론’.
경제에 관심 없는 사람이라고 하더라도 ‘국부론’의 저자인 애덤 스미스(1723~1790)의 이름은 한 번이라도 들어보았을 것이다. ‘보이지 않는 손’은 ‘국부론’에 딱 한 번 나오지만, 시장의 자기통제적 기능을 강조한 ‘보이지
동지가 돌아온다. 가을걷이는 진작 다 끝나고, 할 일이 없는 농부의 신발들은 구석에 마른 채로 방치되어 있다. 까마귀떼가 빈들에 내려앉듯 어둠이 내려와 덮는다. 어둠은 온갖 빛을 다 살라먹고 몸피를 키운다. 마침내 밤은 무색의 섬광들로 번쩍인다. 천지간에 가득 찬 음의 기운이 정점을 찍고 양의 기운으로 반전한다. 동양의 오행 철학에서 검은색은 북쪽을 상징한
“아내 킴은 나보다 뛰어난 투자가다!”
이 책은 전 세계 51가지 언어로 109개국에 출간돼 4000만 부 이상 팔린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시리즈의 저자 로버트 기요사키의 부인 킴 기요사키가 쓴 투자서다. 딱딱하고 어려운 기존의 투자서와는 달리 여성의 관점에 맞춰 친구들에게 조언을 건네는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풀어냈다는 점이 특징인 책이다. 킴은
“딴 사람처럼 살고 싶어요. 과거는 없는 사람처럼.”
2018년 tvN에서 방영된 드라마 ‘나의 아저씨’ 속 대사다. 아픈 과거를 지닌 채 살아가는 드라마 속 주인공은 과거의 기억 때문에 힘든 현재를 보낸다. 잊고 싶은데 잊을 수가 없는 것이다. 우리는 글과 사진, 영상으로 끊임없이 기억하려고 하지만 때론 망각이 삶을 더 윤택하게 할 때가 있다. 이
우크라이나 작가 올가 그레벤니크의 전쟁 다큐멘터리 일기가 출간됐다.
이 책은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후 저자의 가족이 실제 겪은 상황을 글과 그림으로 기록한 일기이다. 출판사에 따르면 우크라이나는 현재 출판이 정상적으로 이뤄지지 못하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출판사는 저자의 다이어리 실물 사진을 그대로 받아 이 책을 출간했다. 우크라이나 작가와 한국의 편
‘싸인’, ‘킹덤’, ‘시그널’ 등의 작품으로 명성을 얻은 드라마 작가 김은희. 그가 인생 책으로 추천한 소설 ‘개의 힘(전 2권)’이 재출간됐다.
김은희는 한 방송에서 이 책에 대해 “장르물에 관심이 많은 작가 지망생들이 구성을 배울 때 큰 영감을 받을 책”이라고 소개한 바 있다. 이 책은 미국과 멕시코 마약밀매 조직 간의 치열한 전쟁사를 근 백 명
도파민(dopamine)은 뇌를 비롯한 우리 몸의 여러 곳에서 중요한 기능을 수행하는 화학물질이다. 특히 머릿골 신경 세포의 흥분 전달에 중요한 구실을 한다. 과학자들은 중독 가능성을 측정하는 보편적인 척도로서 도파민을 사용한다.
스탠퍼드대학교 의과대학 정신의학 및 중독의학 교수인 애나 렘키는 이 책에서 “우리는 왜 중독되는가?”, “우리의 뇌는 어떻
아마존 최장기 베스트셀러 ‘나는 내가 죽었다고 생각했습니다’의 저자 질 볼트 테일러의 신간이 출간됐다.
하버드대학에서 뇌 연구를 하던 저자는 37세의 나이로 뇌졸중에 걸린다. 하지만 병을 얻은 후 뇌 연구에 더욱 몰두했고, 이른바 ‘90초 법칙’을 깨닫게 된다. 90초 법칙이란 우리 감정은 뇌의 화학작용 결과이며, 90초 이후에도 분노가 지속한다면 그
친한 친구보다 일면식도 없는 사람이 더 편할 때가 있다. 그것이 바로 낯선 사람이 가져다주는 묘한 위로다.
이 책은 아내와 사별 후 떠난 여행에서 만난 낯선 사람들로부터 위안을 얻었다는 저자의 고백록이다. 현재 저자는 글쓰기를 통해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방법을 탐구하는 사회적 기업 윈드앤드본스를 운영하고 있다. 그는 이 책에서 타인을 맞이하고 받아들
일본 출신의 세계적 작가 무라카미 하루키의 소설을 한 권이라도 읽어본 사람들은 안다. 그의 음악적 취향이 꽤 깊고, 넓다는 사실을.
이 책은 하루키가 개인적으로 소장 중인 1만 5000여 장의 아날로그 레코드 중 486장의 클래식 레코드에 관한 논평이 담긴 음악 에세이다. 차이콥스키, 모차르트, 라흐마니노프, 바흐 등 대중적으로 유명한 작곡가들의 곡부
‘주도력’을 갖기 위해서는 ‘잠재력’부터 끌어내야 한다. 내 삶을 능동적인 위치에서 이끌어 나갈 수 있는 힘을 얻으려면, 내 속에 숨어 있는 힘의 가치를 제대로 확인해야 한다는 말이다.
가치 기반 리더십을 교육하는 록스타 임팩트(Rock Star Impact)의 CEO이자 미국 ‘10대 동기부여 연설가’ 중 한 명으로 선정된 브랜트 멘스워는 이 책에
조조만큼 후대의 평가가 극명하게 엇갈리는 인물이 있을까. 난세의 간웅이자 치세의 능인이라 불리는 조조를 면밀하게 해부한 책이 출간됐다.
이 책은 ‘결국 이기는 사마의’의 저자로 유명한 친타오가 중국 CCTV의 인기 강연 프로그램 ‘법률강당’에서 강의한 내용을 바탕으로 쓴 조조 평전이다. 저자는 문무를 겸비한 조조를 중국 역사상 보기 드문 뛰어난 군사가
이 책은 무용수들의 삶을 다룬 체육교양 서적이다. 제목에서 언급한 웰니스(wellness)는 무용수의 전반적인 건강과 생활을 의미한다.
무용학을 전공한 저자들은 이 책을 통해 무용수들이 심신의 건강을 어떻게 유지하는지 자세히 서술한다. 나아가 무용수의 환경적, 육체적, 심리적 건강과 훈련, 퍼포먼스 등을 다양한 측면에서 분석한다. 무용 웰니스의 기초부
문샷(moonshot)은 ‘달 탐측선 발사’라는 뜻과 ‘야심차고 혁신적인 계획’이라는 뜻을 동시에 지닌 단어다.
이 책에서 사용된 문샷은 후자의 의미다. 화이자 CEO인 앨버트 불라가 쓴 이 책에는 화이자의 백신 개발 전략인 문샷에 관한 뒷이야기들이 담겨 있다. 화이자의 문샷을 통해 탄생한 코로나19 백신은 인류의 생명에 큰 영향을 미쳤다. ‘시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