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전쟁에 이등병으로 참전해 장진호 전투에서 활약했던 스티븐 옴스테드 미 해병대 예비역 중장이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2세.
24일(이하 현지시간) 미국의소리(VOA) 방송은 미 장진호 전투 참전용사협회 등을 인용해 옴스테드 중장이 20일 미국 버지니아주 애넌데일 자택에서 병원으로 이송된 뒤 타계했다고 보도했다.
뉴욕 올버니 출신의 옴스테드
문재인 대통령은 첫 한미 정상회담을 위해 28일(현지시각) 오후 워싱턴D.C.에 도착해서도 격의 없는 소통의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문 대통령은 첫 공식일정으로 찾은 버지니아주 콴티코의 국립 해병대 박물관에 건립된 '장진호 전투 기념비'를 찾아 헌화했다.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6·25 당시 흥남철수 작전을 결정했던 에드워드 알몬드 장군의 손자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