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에 있는 영화, 게임 등을 거실 또는 기숙사 방의 큰 TV 화면에서 즐길 수 없을까. ‘MHL(Mobile High Definition Link) 기술을 사용하면 간단히 해결할 수 있다. MHL케이블로 스마트폰과 TV를 연결하면, 스마트폰 화면이 대형 TV에 들어온다. 여기에 스마트폰 전용 게임패드(콘트롤러)가 곁들여지면 금상첨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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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상반기 출시할 예정인 첫 풀HD 스마트폰 코드명은 ‘GK’인 것으로 확인됐다.
LG전자 관계자는 14일 “정식 제품명은 출시에 맞춰 확정될 예정이지만 코드명이 GK로 불리고 있다”고 말했다.
GK폰은 5.5인치 풀HD 화면과 쿼드코어 AP(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를 탑재한다. 화면 부품은 LG그룹 계열사인 LG디스플레이에서 공급할 예정이다.
LG전자는 올해 국내 시장 스마트폰 누적 판매량이 지난 10월말 기준으로 300만대를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이 회사가 국내 시장에서 스마트폰을 한해 300만대 넘게 판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전략 제품인 옵티머스G와 옵티머스 뷰2 등이 9월말부터 시판됐다는 점을 고려하면 LG전자의 올해 스마트폰 판매량은 350만대를 무난히 넘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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