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업계가 새해에도 마라맛에 푹 빠졌다. 반짝 인기에 그칠 줄 알았던 마라 인기가 예상보다 길게 지속하면서 관련 상품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꾸준해서다.
12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오뚜기와 팔도 등 업체들은 최근 마라맛 상품을 연이어 선보였다. 팔도는 왕뚜껑 파생 제품인 '킹뚜껑 마라맛'을 70만 개 한정으로 판매한다. 킹뚜껑은 국내 컵라면 중 가장 매운
홍석천 모델로 세운 '남자라면' 매출 4배↑“펀 마케팅, 고객과 나누는 신선한 대화”
'팔도비빔면', '왕뚜껑' 등 스테디셀러 라면을 보유한 팔도는 최근 자사 라면 중 다소 인지도가 낮은 '남자라면'의 신규 모델로 방송인 홍석천 씨를 발탁했다. 평소 홍 씨의 이미지는 야성미 넘치는 제품명인 남자라면과는 왠지 대조적이라, 피식 웃음이 지어진다.
이런 반
편의점 CU는 ‘이웃집 통통이 약과 쿠키’를 흑맥주로 새롭게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이웃집 통통이 약과 쿠키는 서울 압구정로데오의 인기 카페인 ‘이웃집 통통이’와 콜라보를 통해 탄생한 제품으로, MZ세대 사이에서 인기를 얻으며 전국적인 품귀 현상을 빚기도 했다. 이 상품은 출시 약 4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280만 개를 돌파했다.
오는 16일 선
식품업계가 기존 매운 라면에 ‘매운 맛’을 더한 상품을 잇따라 출시, 이열치열 전쟁을 벌이고 있다. 2030 젊은층에서 트렌트가 된 ‘ 매운 맛 배틀’ 수요에 부응, 한층 더 강한 자극을 원하는 라면 마니아 공략에 나선 것이다.
1일 업계에 따르면 농심은 자사의 베스트셀러인 신라면에 매운 맛을 더한 ‘신라면 더 레드’를 14일 출시한다. 신라면 더 레
가장 먼저 손이 가는 익숙한 라면은?
한국인들에게 빠질 수 없는 주식(?) 라면. 라면에 대한 애정만큼이나 ‘내 최애 라면’에 대한 자부심도 상당한데요.
특히 농심 신라면과 오뚜기 진라면 선호자들의 각기 장단에 관한 토론도 뜨겁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은 진열대에서 익숙한 라면에 손이 가게 되죠. 현재 가장 관심 있고 호감 있는 라면 브랜드는 무엇일까요?
식품업계가 타사와의 이색적인 협업으로 새로운 이미지를 만드는 데 노력하고 있다. 협업으로 매출을 늘리는 걸 목표로 하는 게 아니라 다양한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장기적으로 소비자 유인 효과를 만드는 것이다.
1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코카콜라는 최근 ‘코-크 스튜디오’의 글로벌 앰배서더로 활약하고 있는 아이돌그룹 뉴진스와 협업해 스페셜 패키지를 출시했다.
제과ㆍ라면업계도 스테디셀러 변형해 출시"급변하는 소비자 취향 반영…선택권 넓히는 효과"
식품·유통업계가 스테디셀러 제품에 최신 유행을 더한 '맛 그레이드'로 소비자 환심 사기에 열을 올리고 있따.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자 취향을 반영, 선택권을 넓히는 효과가 있다는 게 업계의 설명이다.
14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코카콜라의 스파클링 브랜드 씨그램은 최근 '
신선한 재료ㆍ고급스러운 풍미 등 강조
젊은 청년층인 이른바 'MZ세대'를 중심으로 파인다이닝, 오마카세 등 미식 문화가 유행하면서 외식 업체들도 고품질 재료를 경쟁력으로 내세우고 있다. 신선한 재료, 고급스러운 풍미 등 '스몰 럭셔리(작은 사치)'를 강조한 메뉴들로 2030세대를 공략하는 추세다.
30일 외식업계에 따르면 최근 서울 강남에 1호점을
라면 업계가 줄줄이 라면 가격을 인하한다고 밝혔습니다. 가격 인하를 통해 물가 안정에 기여하겠다는 취지입니다.
27일 농심은 다음 달 1일부로 신라면과 새우깡의 출고가를 각각 4.5%, 6.9% 인하한다고 밝혔습니다. 농심이 신라면 가격을 내리는 건 2010년 이후 13년 만에 처음입니다. 새우깡의 경우 이번 가격 인하가 처음이죠.
라면 업계 1위인 농
팔도는 11개 라면 제품의 소비자 가격을 평균 5.1% 인하한다고 28일 밝혔다. 변경 가격은 7월 1일부터 순차 적용한다.
인하 품목은 일품해물라면, 왕뚜껑봉지면, 남자라면, 꼬꼬면 등이다. 팔도 대표 라면 제품인 팔도비빔면은 포함하지 않았다.
일품해물라면과, 왕뚜껑봉지면, 남자라면은 1000원에서 940원으로 60원 인하한다. 꼬꼬면은 1250원
편의점 CU가 국내 최초로 캔 뚜껑 전체가 따지는 일명 왕뚜껑 맥주 ‘서든어택 펑 크림에일’을 선보인다.
12일 CU에 따르면 서든어택 펑 크림에일은 일반 맥주와 달리 통조림처럼 캔 뚜껑 전체가 개봉된다. 특히 제품을 위아래로 적당히 흔든 뒤 캔 뚜껑을 따면 ‘펑’ 하는 소리가 나는 이색적인 제품이다. CU가 수류탄 맥주라는 별칭을 붙인 이유다.
소리
이마트24는 이달 말까지 컵라면(大)과 원더밥을 같이 구매하면서 행사카드(우리카드)로 결제 시 원더밥을 500원에 제공하는 ‘라면정식’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원더밥은 ‘원하시는 라면이나 반찬을 더해서 즐길 수 있는 밥’이라는 뜻을 담아 이마트24가 밥과 볶음김치로 구성해 1500원에 판매 중인 상품이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고객들은
팔도의 대표 용기면 ‘왕뚜껑’ 누적 판매량이 22억 개를 돌파했다.
팔도는 왕뚜거의 올해 10월 기준 누적 판매량 8000만 개를 기록하며 자체 판매량 최대치를 경신했다고 25일 밝혔다. 연말까지는 9000만 개 이상 팔릴 것으로 예상한다. 전년 같은 기간 대비 약 20% 신장한 수치다.
왕뚜껑 최근 다양한 방식으로 브랜드를 확장하며 인지도를 높여왔다
삼양식품, 매출 대부분 ‘라면’으로 수출 비중은 70%에 달해이날 원달러 장중 1420원 기록…재료 매입 비용 늘지만, 환차익도 기대
삼양식품이 소맥과 팜유 등 원부자재 가격 오름세에 더해 고환율을 이유로 과자 제품 가격 인상에 나섰다. 반면 라면 가격은 동결해 업계의 관심이 모인다. 라면 가격 동결 원인으로는 매출에서 라면 비중이 높지만 대부분이 수출이라
신라면과 초코파이 등 주요 가공 식품 가격이 오늘부터 줄줄이 인상되며 서민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이 높아진다. 원부자재 가격 급등과 환율 상승에 수익성이 악화됨에 따라 주요 식품 업체들이 가격을 올렸기 때문이다.
농심은 15일부터 라면과 스낵 주요 제품의 출고가격을 각각 평균 11.3%, 5.7% 인상하기로 했다. 이 회사의 라면 가격 조정은 1년 만
고추 등 주요 농산물 가격 일제히 오르고 있어원ㆍ달러 환율은 13년 5개월 만에 처음으로 1380원 돌파수익성 악화 피하고자 농심, 팔도 등 일부 업체들 제품 가격 인상
밥상물가가 연이은 악재로 흔들리고 있다. 기후 위기로 농산물 생산량이 급격히 줄어드는 등 원재료 가격이 폭등하고 있는 가운데 설상가상으로 환율도 고공 행진하면서 업체들의 재료 수입 부
원부자재 가격 급등과 환율 상승에 수익성이 악화되면서, 라면업계 1위 농심이 추석 이후 라면과 스낵값 인상을 예고한 가운데 팔도도 가격 인상 대열에 합류했다.
팔도는 다음달 1일자로 라면 가격을 평균 9.8% 인상한다고 7일 밝혔다. 인상 품목은 라면 12개 브랜드다.
주요 제품 인상폭은 공급가 기준 팔도비빔면 9.8%, 왕뚜껑 11.0%, 틈새라면빨
라면업계 3위 자리를 놓고 삼양식품과 팔도가 매콤한 승부를 벌인다.
27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면류 시장 규모는 2조5905억 원으로 직전년(2조7921억 원)에 비해 다소 주춤했다. 하지만 코로나19 여파에 외출과 외식 수요 감소에 따른 기저효과가 작용한 것으로 코로나 팬데믹 이전인 2019년(2조5533억 원)과 비교해서는 큰
종합식품기업 팔도가 한정판으로 선보인 ‘킹뚜껑’을 정식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팔도가 1월 선보인 킹뚜껑은 초도물량 150만개가 한 달 만에 완판되며 동일 수량을 추가 생산해 앵콜 판매를 진행했지만, 출시 2개월 만에 누적 판매수량 300만개를 돌파하며 흥행을 거뒀다.
소비자의 뜨거운 관심은 SNS(소셜네트워크시스템)로 이어졌다. MZ세대 중심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