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서울시 안전상’에 故 이혜경씨를 포함해 총 7명이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수상자는 개인 5명, 단체 2곳으로 △강류교(여ㆍ48) △윤영미(여ㆍ54) △이강우(남ㆍ69) △(故)이혜경(여ㆍ52) △전덕찬(남ㆍ60) △송파구 가락본동 지역자율방재단 △(재)한국어린이안전재단 등이다.
수상자 중 고 이혜경 씨는 지난 7
50대 주부가 지난 주말 계곡에서 물에 빠진 남녀를 구하다 목숨을 잃은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지난 25일 밤 주부 이혜경(51)씨는 지인들과 함께 경북 울진의 왕피천 용소계곡으로 무박 2일 계곡 트레킹을 떠났습니다. 트래킹을 하던 중 옆에 있던 한 낯선 남성과 여성이 스틱을 주우러 물로 뛰어들었는데요. 이들은 수심 3m의 계곡에서 허우적대기 시작했고,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