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기 행정부 때 강력한 반대 집단이 펜타곤인종ㆍ정의 추구 ‘깨어있는 군인’들 배제국방부 장관에 軍 장성 대신 TV 뉴스 앵커국방ㆍ안보 전문분야에 충성파 대거 지명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대외정책을 이끌 국무부장관과 국방장관ㆍ국토안보장관ㆍ안보보좌관 등의 인선을 마무리했다.
이 과정에서 국방부(펜타곤) 출신 군(軍) 지도부는 철저하게 배제됐
WSJ 소식통 인용해 보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11일(현지시간) 마이크 왈츠 연방 하원의원(플로디다)에게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직책을 제안했다고 소식통을 인용해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왈츠 의원 아프가니스탄, 중동, 아프리카에서 여러차례 전투를 이끌었던 특수부대(그린베레) 장교 출신이다.
국가안보보좌관은 대통령이 임명하는
윤석열 정부는 지난 2년 반동안 한·미·일 관계의 거리를 더 좁히는 데에 외교력을 집중했다. 지난해 한미일 정상이 캠프데이비드 3국 정상회의를 성사시켰고, 취임 2년 반동안 기시다 전 총리와 한국과 일본 오가며 셔틀외교를 복원했다. 그러나 미국 우선주의와 딜을 중시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의 귀환으로 윤 대통령은 남은 임기 대북 정책와 방위
외교부는 29일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다음 달 4일 호세프 보렐 유럽연합(EU) 외교·안보정책 고위대표와 '제1차 한-EU 전략대화'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재웅 외교부 대변인은 이번 전략대화가 지난해 5월 한-EU 정상회담 합의에 따라 개최되는 신설 회의체로, 한-EU 전략적 동반자 관계 강화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보렐 대표의 방한 계
외통위, 北 파병 규탄 결의안 법안소위 회부
여야는 24일 국회 국방위원회 종합 국정감사에서 우크라이나와 전쟁 중인 러시아에 북한군이 파병된 것을 놓고 공방을 벌였다. 야당에서는 윤석열 정부의 외교‧안보 정책의 실책이 영향을 미쳤다고 지적했고, 여당에서는 편향된 시각이라고 반박했다.
더불어민주당 김병주 의원은 “지금처럼 안보 위기가 온 것은 윤석열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의 21일 면담은 입장차를 줄이지 못한, 사실상 빈손 회동으로 끝났다. 81분간의 면담에서 한 대표는 김건희 여사와 관련한 3대 요구안을 직접 건의했지만 윤 대통령은 요청에 답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실은 "서면 브리핑은 없다"고 했고, 여당 역시 "대통령 말씀을 전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말을 아꼈다.
이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21일 윤석열 대통령과의 면담에서 “나빠지고 있는 민심과 여론 상황, 이에 따른 과감한 변화와 쇄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고 당 측은 밝혔다.
박정하 당대표 비서실장은 면담이 끝난 직후 국회에서 브리핑을 열어 한 대표가 직접 구술로 전한 내용을 전했다. 한 대표는 약 1시간 20분 동안의 면담을 마친 뒤 귀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동안 뜸했던 항구도시 오데사 다시 공습우크라이나 곡물 수출 핵심 통로중국 등 40개국 이상에 곡물 수출
러시아가 흑해 곡물 수출로인 우크라이나 오데사에 대한 공습을 재개하면서 글로벌 식량 가격에 비상이 걸렸다.
13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는 유엔 우크라이나 인권감시단 보고서를 인용해 7일부터 지금까지 러시아군이 오데사를 다섯 차례 공습해 민간인
“헤즈볼라 20년간 구축 인프라 제거”하룻새 ‘7월 전쟁’ 사망자 절반 육박“필요하다면 지상전 준비돼 있어”미국, 추가 파병 등 대응 준비
친이란 무장단체 헤즈볼라를 겨냥한 이스라엘이 레바논 전역에 융단 폭격을 단행, 사망자가 500명에 육박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제 초점은 이스라엘이 지상군까지 투입해 2006년의 ‘2차 레바논 전쟁’에 이어 3차 전면전에
윤석열 대통령은 12일 신임 국방부 장관 후보자에 김용현 대통령경호처장을 지명하고, 신원식 국방부 장관을 국가안보실장으로 내정하는 등 외교·안보라인을 전격 재배치했다. 장호진 국가안보실장은 초대 외교안보특별보좌관으로 자리를 옮겼다.
정진석 비서실장은 이날 대통령실 청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같은 인선 내용을 발표했다.
정 비서실장은 "김 후보자는 수도방
윤석열 대통령은 12일 신임 국방부 장관 후보자에 김용현 대통령경호처장을 지명했다. 신원식 국방부 장관은 국가안보실장으로, 장호진 국가안보실장은 초대 외교안보특별보좌관으로 자리를 옮겼다.
정진석 비서실장은 이날 대통령실 청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같은 인선 내용을 발표했다.
정 비서실장은 "김 후보자는 수도방위사령관, 합참작전본부장 등 군 요직을 두
공화당, 중도ㆍ무당층ㆍ여성 표심 이탈 우려한 듯
미국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2기의 국정운영 청사진으로 여겨진 ‘프로젝트 2025’의 총책임자인 폴 댄스 변호사가 전격 사퇴한다고 CNN이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프로젝트 2025는 미국 보수 싱크탱크 헤리티지재단이 110여 개 보수 단체를 규합해 차기 보수 정부를 위한 정책 제안을 90
국민의힘은 여당 몫 국회부의장 후보로 6선 주호영 의원을 선출했다. 또 원 구성 협상에 대한 책임을 지고 대표직을 내려놓은 추경호 원내대표를 재신임하기로 뜻을 모았다.
국민의힘은 27일 오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국회부의장 후보 선출을 위한 투표를 진행했다. 주 의원은 95표 중 54표를 얻어 국회부의장 후보로 최종 선출됐다. 경선 상대였던 박덕흠
윤병세 전 외교부 장관이 청와대재단 이사장에 임명됐다. 청와대재단은 청와대가 가진 역사성과 상징성을 보존하고 청와대의 품격 있는 활용을 위해 설립된 문화기관이다.
13일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청와대재단 이사장에 윤병세 전 외교부 장관을 임명했다. 신임 이사장의 임기는 3년(2024년 6월 13일~2027년 6월 12일)이다.
1953년에 태어
국가안보실은 23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제2기 정책자문위원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날 연합뉴스와 국가안보실에 따르면, 정책자문위원들은 외교·안보·통일, 국방, 국가 위기관리, 경제안보, 사이버안보 등 5개 분과에서 주요 현안에 대한 자문 활동을 수행한다.
위원은 박재적 연세대 교수, 서정건 경희대 교수, 윤민우 가천대 교수, 이나경 서울대 교수, 이지
국제형사재판소(ICC) 검찰이 이스라엘과 하마스 지도자 모두를 전쟁범죄 혐의 등으로 체포영장을 청구한 가운데 서방국가 사이에 균열이 불거졌다.
미국과 영국ㆍ독일 등은 네타냐후 총리를 포함한 체포영장이 부당하다며 강하게 반발하는 한편, 벨기에를 비롯해 프랑스까지 ICC 영장청구에 지지 의사를 밝히면서 균열 조짐이 일고 있다. 향후 중립국을 표방하는 일부 국
문재인 전 대통령의 대통령 재임 중 추진했던 외교·안보 정책과 관련한 회고록 ‘변방에서 중심으로’가 17일 공개됐다.
이날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번 회고록에는 2018년 4월 판문점 남북정상회담 당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핵을 사용할 생각이 전혀 없다”며 “나에게도 딸이 있는데 딸 세대까지 핵을 머리에 이고 살게 하고 싶지 않다”고 말한 내용을 담았
과반 충족 못해 결선 투표 예정2위 총리와 격차 커 연임 유력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최전방인 리투아니아에서 열린 대통령선거가 당선인을 가리지 못한 채 결선 투표로 넘어갔다.
12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리투아니아 대선에서 기타나스 나우세다 대통령이 득표율 46%로 1위를 기록했다. 다만 과반을 달성하지 못하면서 결선 투표를 치르게 됐다.
범죄자·막말꾼·투기범에 면죄부 줘한국사회 도덕성 붕괴 곱씹어봐야새국회 입법독재에 극한정쟁 걱정자유와 시장경제 지켜질지 불안감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개헌 저지선을 조금 넘는 의석(108석)으로 집권 여당인 국민의힘이 역대 최악의 참패를 당했다. 민주당은 지난 국회에 이어 이번에도 어떤 법안이든 강행 처리할 수 있는 의석을 갖게 됐다. 문재인 정권에서
국민의힘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는 유연근무제 정착, 간병비 국가 책임제 등을 4·10 총선 정책 공약으로 제시했다.
안상훈·김소희·김건·최수진·김민전 후보는 4일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각자 직역을 대표해 추진할 외교안보·민생복지·기후환경·과학기술·정치개혁 등 5대 분야 정책을 발표했다.
안 후보는 민생복지 분야에서 여성의 경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