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외식업계가 2월 14일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연인와 함께 즐기기 좋은 제품을 잇달아 출시하고 있다. 교촌치킨은 두 명에서 먹기 좋은 디저트·치킨 메뉴를 내놨고, 파스쿠찌도 초코 케이크 2종을 출시했다. 이와 함께 제철인 딸기를 활용해 만든 음료와 과자를 출시해 소비자들의 주머니를 두드리고 있다.
교촌치킨, ‘싱글윙 달콤세트’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국내 대표 패밀리 레스토랑 TGI 프라이데이스가 내달이면 국내 영업을 모두 종료한다.
4일 외식업계에 따르면 엠에프지코리아는 TGI 프라이데이스 브랜드 운영 종료를 최근 결정했다. 이에 따라 국내 14개 매장 중 10개가 이달 문을 닫는다. 나머지 4개 매장은 임대차 계약에 따라 다음 달에 영업을 마칠 예정이다.
무인주문기 도입 점포 10% 미만...시장 1조 규모 테이블오더에 배민 뛰어들자…쿠팡도 적극 참전인기메뉴 파악해 식자재 공급...로켓프레시 연계 가능성도
쿠팡이 테이블오더 사업에 뒤늦게 뛰어든 배경으로는 시장 성장성 때문이라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일각에서는 배달 서비스 ‘쿠팡이츠’와 식료품 새벽배송 서비스 ‘로켓프레시’의 사업 확장까지 고려한 구상이라는
태블릿PC 대신 NFC·QR코드로 비용 절감쿠페이로 3초만에 결제…AI 추천 등 차별화‘5000만 원 이상 인센티브’ 영업직군 모집 중
국내 이커머스 업계 1위 쿠팡이 식당 테이블에서 사용하는 무인 메뉴주문기, 이른바 ‘테이블오더’를 올해 신사업으로 낙점하고 본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선다.
2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쿠팡은 지난해 10월 서울 지역에
설 명절 연휴 가족 모임을 위한 외식업계 프로모션이 진행되고 있다.
27일 외식업계에 따르면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아웃백)는 설을 맞아 자사 앱 회원을 대상으로 세트 메뉴와 기프트카드 할인 이벤트를 전개한다.
아웃백은 세트 메뉴(듀오·프렌즈·파티) 모바일 메뉴권을 20% 할인 판매한다. 세트 메뉴는 아웃백의 인기 메뉴인 투움바 파스타, 갈릭 립아이, 베
카카오뱅크는 우아한형제들과 외식업 및 전통시장 소상공인을 위해 1000억 원 규모 대출 지원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양사는 소상공인 상생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맺고 각각 35억 원씩 총 70억 원을 특별 출연하기로 했다. 각 지역 신용보증재단은 이를 재원으로 1000억 원 규모의 협약 보증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외식업 및 전통시장 개
식품업계가 지역과 상생하는 '로코노미' 상품을 지속해서 선보이고 있다. '지역'(Local)과 '경제'(Economy)의 합성어인 로코노미는 특산품을 담아 아이디어 상품으로 주로 출시된다. 대부분 한정 수량으로 출시하는 만큼 새로움을 추구하는 MZ 세대의 주목을 받으며 판매 성과도 나쁘지 않은 편이다.
23일 식품·외식업계에 따르면 롯데웰푸드는 지난해
공정거래위원회가 올해 자영업자 부담 경감을 위해 배달앱의 최혜대우요구・자사우대 등 불공정 행위에 칼을 빼든다.
플랫폼 시장의 공정경쟁 활성화를 위해 온라인 중개, 검색 등 등 6대 분야의 거대 플랫폼 독과점 행위를 차단하기 위한 입법도 추진한다.
외식업, 부동산, 의료 분야의 대기업집단 부당 내부거래 및 부실 계열사에 대한 일감 몰아주기도 집중 점검한
저출산ㆍ고령화 해결책으로 부상인력난 해소…삶의 질 향상에 기여“로봇,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
로봇이 점점 인간과 가까워지고 있다. 과거 산업 현장에서만 찾아볼 수 있었던 로봇들은 이제 휴머노이드, 국방, 협동 로봇 등 다양한 형태로 진화해 우리 삶의 곳곳에 깊숙이 자리 잡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저출산ㆍ고령화가 주요 이슈로 부상하는 가운데 로봇은
식자재 유통, 외상 결제 서비스 등을 선보이는 스타트업이 소상공인과 함께 성장해 주목받고 있다.
2일 스타트업 업계에 따르면 푸드테크 기업 마켓보로가 운영하는 ‘식봄’은 올해 총 누적 거래액(GMV) 3500억 원 달성을 목표로 사업을 전개할 방침이다.
식봄은 유통사들이 외식업자를 대상으로 자유롭게 식자재를 판매할 수 있는 기업간거래(B2B) 식자재
다사다난한 2024년을 지나 2025년 새해가 밝았다. 지난해 당신을 움직인 ‘키워드’와 새해 당신을 이끌 ‘키워드’는 무엇인가? 다양한 분야에서 만난 16인의 메시지 속 삶과 지혜를 통해 2025년을 더욱 의미 있게 시작해보자.
제일 먼저 찾은 곳은 만학도가 모여 있는 서울 마포구 일성여중고. 성인여성을 위한 학력인정 2년제 학교다. 일성여고는 18년
노동 강도 완화ㆍ비용 절감 도움정부, 서빙로봇 대여비 70% 지원
올해 외식·프랜차이즈 매장에서는 로봇을 더 자주, 친근하게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매년 급등하는 원재료 가격과 함께 올해 최저임금이 시간당 1만30원으로 오르면서, 외식업계는 비용 절감 방법으로 조리 자동화 로봇부터 서빙 로봇, 키오스크 설치 확대 등에 적극적으로 나설 전망이다.
플랫폼 전 산업 분야 확산에 부작용 터져 나와배달앱 수수료 미봉책 그친 상생협의체테이블오더 플랫폼 수수료 갈등 우려 팽배여행ㆍ숙박 플랫폼도 잠재 갈등 분야로 꼽혀
“플랫폼과 갈등이 현실화되고 있는데 지금 소상공인들은 법의 공백 속에서 보호받기 어려운 상황이다.”
2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온라인 플랫폼이 전 산업 분야에 확산하고 입점기업과 소비자의
올해 국내 식품과 화장품 업체들이 K콘텐츠 흥행에 힘입어 역대급 수출 실적을 기록하며 전세계에서 맹위를 떨쳤다. 그러나 국내에서는 국제 원재료 가격 급등과 이상기온 등에 따른 먹거리 가격 인상 이슈와 배달수수료 인상 갈등 여파로 소비자들의 부담은 더욱 커진 한 해였다.
◇전세계에서 잘 나가는 K푸드…K뷰티도 인디브랜드 중심 '흥행'
25일 농림축산식품
롯데웰푸드는 ‘2024 대한민국 동반성장 대상’에서 지역사회 동반성장 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 문화 확산에 적극 참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특히 올해 지역상생·동반성장 목적으로 진행한 ‘어썸바잇트(AwesomeBite)’ 프로젝트가 대표 우수사례로 꼽혀 소개됐다.
어썸바잇트는 동반성장위원회와 협력해
파산 기업 전체 최소 19곳, 1만4000개 일자리 감축코로나19 호황 끝난 소매업계 타격 커인플레이션 압박에 소비자 수요 줄어든 탓상장사 CEO 사퇴도 올해 역대 최다
올해 미국에서 유명기업들이 대거 파산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기간 현금 지원을 받은 소비자들이 가구나 TV, 의류 등을 구매하던 호황기가 끝나고 인플레이션 압박이 커지면서 기업들이
소비자들이 편의점, 대형마트 등 유통·외식·뷰티·생활 업종에서 적립 받은 포인트의 유효기간이 최장 5년까지 늘어난다.
또 해당 업종 업체들은 적립식 포인트 소멸과 관련해 소비자들에게 사전고지를 강화하기로 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이런 내용을 담은 '적립식 포인트 실태조사 및 자율개선 결과'를 23일 발표했다.
소비자 재산권으로 볼 수 있는 적립식 포인
"여야 떠나 추경 관해 의견 모아야"
우원식 국회의장은 20일 소상공인·자영업자 단체 대표들과 만나 "정국 혼란으로 연말연시 대목 특수가 실종돼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계실 것"이라며 "지금이야말로 내수 진작을 위해 추경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우 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민생경제단체 비상간담회를 열고 "심각한 침체 국면으로 빠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6일 거시경제금융현안간담회(F4)에서 “증시 밸류업,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 자본·외환시장 선진화 등 주요 정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했다. 이어 아세안(동남아시아국가연합)+3(한·중·일) 경제협력·금융안정 포럼에 참석해 “긴급 대응체계가 안정적으로 작동하고 있다”고 했다. 경제6단체장 간담회에선 “투자·
정치적 불확실성 지속…내수경제 타격식당 단체ㆍ여행 숙박 등 예약 취소
# “포장마차라 퇴근 후 1차 이후 2차로 오는 손님이 많았는데, 요즘은 아예 없습니다. 매년 이때쯤이면 ‘내년이면 나아지겠지’라고 기대했는데, 코로나 때도 버텼는데 이제 지금은 기대조차 없습니다.”(부산 일대에서 외식업을 종사하고 있는 A씨)
# “스키장 개장 전에 숙소 예약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