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사실상 최하등급인 D등급을 받은 한국마사회가 체질 개선에 나선다.
마사회는 18일 과천 소재 본관에서 ‘경영 성과 개선 비상대책 계획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6월 발표된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 결과에 대해 반성하고 문제점을 되짚는 동시에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김낙순 회장이 직접 주관했다.
앞서
한국마사회 용산 장외발매소가 28일부터 장학관으로 바뀌어 개관식을 갖는다.
마사회는 농촌 출신 대학생들의 주거불안 해소를 위해 용산 소재의 18층 규모 건물 중 일부를 장학관으로 리모델링하고 총 154명의 입주 학생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마사회 장학관은 본래 용산 장외발매소였던 건물로 사회적 대타협을 통해 청년들의 꿈을 위한 보금자리로
김낙순 한국마사회장이 24일 "올해는 창립 70주년으로 새로 태어나는 마사회를 목표로 신경영전략체계를 수립하고 있다. 특히 고객 보호를 통한 신뢰 회복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낙순 회장은 이날 정부세종청사 인근 식당에서 출입기자단 간담회를 갖고 "지난해는 국민 신뢰 회복에 역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했고 어느 정도 성과도 걷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국마사회가 주민갈등 해소를 위해 용산화상경마장을 폐쇄했음에도 불구하고 최근 화상경마장 설치를 재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 서초와 마포 등에서 장외개설을 추진하다 350억에 달하는 손실을 본 상황에서 무리한 추진이라는 지적이다.
22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현권 의원이 마사회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이제 한국마사회는 말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국민의 마사회가 되겠다.”
김낙순(60) 한국마사회장이 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마사회의 새로운 사회공헌 방안을 내놨다. ‘학교 앞 도박장’ 논란으로 폐쇄됐던 옛 용산 장외발매소는 청년과 지역사회를 위한 공간으로 탈바꿈하기로 했다. 소방관 등 특수직무종사자의 재활을 돕는 공익·재활 승마 프로그램도 약속
현명관 한국마사회장이 5일 "장외발매소의 공익적 역할을 확대하는 등 고착화한 부정적인 이미지를 해소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 회장은 이날 경기 과천 한국마사회에서 열린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한국마사회는 변화하고 혁신하려 노력하고 있지만 국민에게 각인된 부정적 이미지를 바꾸려면 많은 시간이 걸릴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앞으로 한국마사회의 장외마권을 파는 장외발매소를 신설·이전할 때 해당지역에 사전 영향평가를 실시하고 주민과 사전 협의를 실시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정부는 17일 오후 서울청사에서 정홍원 국무총리 주재로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사행산업(장외발매소) 건전화 방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장외발매소를 신설하거나 이전할 때 해당 지역
정부가 논란을 빚고 있는 용산 장외발매소(화상경마장) 시범운영 기간을 1개월 단축하기로 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1일 용산 화상경마장 관련대책회의를 열고 화상경마장 운영을 둘러싼 주민들과의 갈등 해소를 위해 한국마사회에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전향적인 대책을 주문하고 장외발매소에 대한 혁신방안 마련에 착수했다.
농식품부는 마사회에 용산장외발매소 당초 10월
한국마사회가 용산 장외발매소 운영을 둘러싼 갈등과 관련, 법원의 화해권고 결정을 수용하기로 함에 따라 마사회와 용산 장외발매소 운영 반대 측 주민들 간의 갈등이 봉합 국면으로 접어들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됐다.
그러나 반대 측 일부 주민들은 "이미 운영 중인 전국 30개소 화상경마장이 수많은 폐해와 물의를 일으키고 있다"며 “법원의 화해권고 결정을 받아들
한국마사회는 17일 용산 화상경마장 운영을 둘러싼 갈등과 관련, 법원의 화해권고 결정을 수용한다고 밝혔다.
마사회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법원의 화해권고결정을 수용하며, 용산 장외발매소가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진정성 있는 방안을 찾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서울서부지법은 한국마사회의 ‘영업 방해 행위 금지 가처분 신청’에 대해 “10월말 까지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위원장 김성이. 이하 사감위)가 합법사행산업을 통제하고 규제하는 동안 불법사행행위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 우리 국가와 사회를 좀먹고 있다. 지난해 합법사행산업 즉 경마 경륜 경정 카지노 복권 스포츠토토 로또복권을 비롯한 각종 복권의 매출은 모두 16조5천억원이었다.
반면 사행성게임물 사설경마 등 불법사행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