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화성시, 고양시, 용인시 등 그동안 미분양의 무덤으로 꼽히던 곳들이 최근 1년 간 수도권에서 미분양이 가장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수요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미분양이 가장 많이 감소한 곳은 화성시로 지난 2013년 8월 3555가구였던 미분양이 올 8월에는 576가구로 2979가구 줄었다. 또 같은 기간 고양시는 4310가구에서 1
우남건설은 오는 29일 용인시청 인근 역북동에서 '용인 역북 우남퍼스트빌'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용인 역북 우남퍼스트빌'은 민간 건설사가 짓는 임대아파트로 10년 동안 내 집처럼 거주하다가 임대기간이 절반 이상(5년) 지난 이후 분양 받을 수 있는 아파트다. 아파트 규모는 지하 2층 ~ 지상 20층, 2개 단지로 총 914가구다
우남건설은 오는 29일 분양 예정인 '용인 역북 우남퍼스트빌' 분양전환 임대아파트(10년)에 혁신평면을 적용한다고 21일 밝혔다.
회사 측은 '용인 역북 우남퍼스트빌'에 4베이는 물론 세대독립 평면 등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전용 67㎡A타입은 소형평형임에도 방 3개와 거실이 전면으로 배치되는 4베이로 꾸몄다. 여기에 각 타입별로 서비스 면적
최근 민간 건설사에서 공급하는 분양전환 임대아파트가 신 재테크 수단으로 뜨고 있다. 장기간 내 집처럼 살 수 있으면서 취득세나 재산세 등 세금에서 자유로운 것은 물론 살아보면서 분양전환여부를 결정하므로 분양 전환 후 시세차익까지 노릴 수 있기 때문이다.
분양전환 임대아파트는 세입자가 5~10년간 임대로 살다가 훗날 시장 상황을 봐가면서 구매를 결정할 수
#30대 직장인 김모씨. 결혼하고 6년째 전세로 거주하고 있다. 집값 전망이 불투명해 집살 생각을 그 동안 하지 않았다. 하지만 잦은 이사로 살림이 파손되고 내년에는 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 하면서 정착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다. 하지만 대출을 많이 받으면서까지 집을 사야 하는 지에 대해서는 여전히 회의적이다.
김모씨와 비슷한 상황의 직장인은 적지 않다.
우남건설은 오는 8월에 용인행정타운 인근에서 '용인 역북 우남퍼스트빌' 10년 분양 전환 임대아파트를 공급한다고 19일 밝혔다.
'용인 역북 우남퍼스트빌'은 지하2층~지상20층 2개 단지 13개동 총 914가구로 구성됐다. 주택형별 세대수는 전용면적 △67㎡ 541가구 △72㎡ 170가구 △84㎡ 203가구 등 중소형 물량으로 이뤄졌다.
분양 전환 임
전세난이 지속되자 서울 접경 지역으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모아지면서 미분양이 꾸준히 소진되고 있다.
지난 11월 기준 국토교통통계누리 자료에 따르면 수도권 지역 중 지난 1년간 서울을 제외한 경기, 인천지역의 미분양 감소량은 버블세븐지역 중 집값 하락폭이 가장 컸던 용인시가 1753건 줄어들며 가장 큰 폭의 감소량을 보였다.
이어 식사동, 덕이동 등
우남건설이 올 6월 용인역북동 914가구 시작으로 동탄2 신도시 커뮤니티시범단지 A-15블록 , 고양삼송 1블록 등 총 3200여가구를 연내 공급한다.
이들 사업지는 시장상황 및 고객들의 트랜드를 반영해 최초 계획이었던 중대형 평형대에서 평형변경을 진행해 중소형 평형대인 60㎡이하 또는 60~85㎡이하로 구성해 공급한다. 우남건설 관계자는 “사업계획상부터
용인이 내년이면 '난개발', '교통 지옥'의 대명사란 불명예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용인 경전철을 비롯해 용인~서울간 고속화도로 개통과 2010년 개통 예정인 분당선 연장선 때문에 지난해 분양시장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
내집마련정보사 양지영 팀장은 "그 동안 용인은 분당과 광교신도시 등과 인접해 위치적 강점에도 불구, 교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