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너 2세인 이석준 우미건설 부회장 체제에서 종합 디벨로퍼로 변신을 꾀하고 있는 우미건설은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진행하며 외형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프롭테크, 스마트 기술 투자에 선제적으로 뛰어들어 성과도 내고 있다. 하지만 수익성 악화와 외부에서 수혈한 차입금 급증으로 재무건전성이 크게 흔들리는 상황이다. 여기에 '벌떼입찰' 관련 국세청과 공정거래위
올해 건설사 시공능력평가 결과가 발표되면서 전년 대비 108계단 순위가 급증한 자이씨앤에이 등 순위 급상승 건설사에 관심이 쏠린다.
31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3년 시공능력평가 순위 결과’에 따르면, 자이씨앤에이는 지난해 대비 108계단 오른 55위를 기록했다. 평가액은 6276억 원 규모다.
이 회사는 옛 S&I건설로 배터리와 석유화학플랜트
국토교통부는 21일 입주자모집 공고를 시작으로 1300가구 규모의 공공분양주택과 3200가구 규모의 민간분양주택 등 총 4500가구 규모의 사전청약을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사전청약이란 청약 대기수요를 해소하기 위해 공공택지 등에서 공급되는 분양주택의 공급 시기를 조기화하는 제도를 말한다. 지난해 7월 도입된 이후 공공분양은 3만4000가구, 민간
지난해 국내 사업장 671곳에서 사망사고를 비롯한 중대 재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50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1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경우가 가장 많았다.
10일 고용노동부는 지난해 중대 재해가 발생한 사업장 등의 명단을 공표했다. 고용부는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중대 재해 발생 사업장의 명단을 해마다 발표하고 있다.
우미개발이 대전 유성구 둔곡동에 짓는 '대전 둔곡지구 우미린' 아파트 1순위 청약이 2일 평균 경쟁률 63.95대 1로 마감됐다. 올해 대전에서 분양한 단지 가운데 청약 경쟁률이 가장 높다. 406가구를 일반분양했는데 2만5965명이 청약을 신청했다.
대전 둔곡 우미린엔 지하 2층~지상 28층 높이로 7개 동, 760가구가 들어선다. 대전 국제과학비즈
공정거래위원회는 공정거래법상 일반지주회사의 금융·보험회사 소유 금지(금산분리) 규정을 지키지 않은 우미개발에 시정명령 및 과징금 1억2000만 원을 부과했다고 20일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우미개발은 2017년 1월 일반지주회사로 전환한 후 금융 자회사인 에스제이투자파트너스 지분 27.3%(60만 주)를 약 9개월 간 소유했다.
우미개발의
우미그룹 주력 계열사들이 매출의 3분의 1 이상을 일감 몰아주기(내부거래)로 채우고 있다. 이를 통해 매년 적게는 수백억 원에서 1000억 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안정적으로 거두고 있다. 다만 일감 몰아주기 비율은 대체로 조금씩 줄어드는 추세에 있다.
우미그룹은 창업주 이광래 회장이 1986년 설립한 주택 건설업체 우미건설을 모태로 성장한 중견그룹으로
채권금융단의 2차 건설사 및 조선사들에 대한 구조조정 결과 발표가 임박한 가운데 심사대상 건설사들의 공급 아파트나 오피스텔을 분양받은 계약자들의 불안감이 커져가고 있다.
26일 금융권과 건설업계에 따르면 오는 31일 최종 결과가 발표될 건설사 2차 구조조정을 위한 금융권의 신용위험성 평가 대상은 시공능력 평가순위 101위에서 300위 건설사 가운데
은행권이 오는 24일까지 74개 건설·조선업에 대한 2차 구조정 평가 작업을 완료할 방침이다.
12일 금융계에 따르면 채권은행들은 시공능력순위 101위~300위권 업체중 선택된 74개사를 대상으로 옥석가리기에 나섰다.
농협이 신원건설, 효자건설, 모아종합건설 , 삼협건설 등 건설사 15개사로 평가대상이 가장 많았으며 국민은행이 신도종합건설, 한
SK건설과 우미건설, 반도건설 등이 추가로 인천 청라지구 아파트 건설에 참여한다.
한국토지공사는 최근 실시한 인천 청라지구내 3차 공동주택용지 청약에서 8개 업체가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입찰에서 185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던 전용면적 60㎡초과~85㎡이하 주택용지 1개 블럭은 우미개발에 돌아갔다.
또 85㎡초과 7개 블럭
최근 분양시장 침체로 미분양 아파트 물량이 크게 늘고 있는 가운데 수도권 알짜 요지를 차지하고 있는 택지지구 미분양 아파트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택지지구 아파트는 기반시설과 편익시설이 풍부한데다 교통여건도 뛰어나 향후 내집마련과 시세차익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
더욱이 미분양은 청약통장이 필요 없는데다 대부분 건설사들이 중도금
향남지구 동시분양과 관련한 청약접수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향남지구 동시분양에 참여한 11개 건설사들이 업체별 청약경쟁률은 1일 3순위 접수를 마친 현재 대부분 미달 사태를 보인 것으로 파악됐으며 순위 내 마감은 힘들 전망이다.
일부 건설사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3순위 청약접수까지 마감한 현재 30%내외 수준에 머물고 있는 것
일반적으로 청약통장이 필요한 택지지구에서도 미분양이나 미계약분이 나오는 경우가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미분양물량의 경우는 택지지구의 경우에도 선착순 접수를 받기 때문에 청약통장이 필요 없는 장점이 있기 때문이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미분양 물량은 그럴만한 이유가 다 있다고 생각들은 하지만 수요자 입장에서는 틈새시장일 수도 있으며 신도시나
이달 25일 모델하우스 오픈을 시작으로 동시분양 일정에 들어가는 화성 향남지구가 중견 건설사들의 새로운 브랜드 각축장이 될 전망이다.
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아파트 브랜드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는 대형 건설사 보다는 중견 건설사들의 아파트 브랜드 교체가 활발한 가운데 향남지구가 트랜드의 시험무대가 되고 있다.
이번 동시분양에 참여하는 건
우미개발이 화성 향남지구 1블록에 34평형 우미 ‘린’ 536세대를 분양한다.
화성 향남지구는 화성시의 남서쪽인 발안권 중심에 있으며 발안산업단지, 금의지방산업단지, 향남제약단지, 기아자동차 등과 인접해 있어 실수요층의 관심을 모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향후 서해안고속도로와 평택항이 연결되면 동북아 물류허브 기지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