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10만명 내외를 기록하며 재유행이 뚜렷하다. 정부는 ‘자율책임방역’ 입장을 고수하며 근거 중심의 ‘과학방역’ 추진을 제시했다. 국가 주도의 통제 방식 방역은 현 상황에 맞지 않다는 것이다. 현재 경제 상황을 고려한 일상회복 유지가 필요한 것은 맞지만, 일각에서는 감염병 위기 대응 책임을 국민들에게 떠넘기는 것이란 비판도
박병석 국회의장은 25일 "통합과 미래를 위한 정치의 길을 열어갈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박 의장은 이날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제74주년 국회개원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통해 "권력 분산과 다양성을 존중하는 제도로 협치를 만들어 국회가 헌법을 바꾸는 일에 적극 나서야 한다"며 국회의장 임기 만료를 앞둔 소회를 밝혔다.
그는 21대 국회 전반기 2년간
김상희 국회부의장이 ‘국정감사 NGO모니터단’이 뽑은 ‘2020 국감 우수의원’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국정감사 NGO모니터단’ 김상희 국회부의장을 ‘2020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하고, 국정감사 국리민복상을 시상하게 되었다고 앞선 17일 밝힌 바 있다.
국정감사 NGO 모니터단은 15대 국회 이후 22년간 국정감사 전 과정을 살펴왔다.
“돈만 잘 벌면 된다는 논리 안 됩니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강민국 국민의힘 의원은 금융지주 회사들이 공적 성격을 갖고 국민경제를 책임져야 하지만 경제적 이익만 추구하고 있다며 이같이 일갈했다. 특히, 대한민국 사회가 요구하는 공정과 정의의 눈높이에 맞춘 경영 대신 돈만 잘 벌면 된다는 낮은 수준의 경영을 펼치고 있다고 비판했다.
강 의원은 국내
서울 강남구가 올 하반기부터 감염관리에 모범적인 관내 의원급 의료기관을 발굴하는 ‘감염관리인증제’를 국내 최초로 도입한다.
22일 강남구에 따르면 인증제는 신청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감염관리교육ㆍ환경소독ㆍ위생 등 15개 세부 평가항목 준수여부를 심사하고, 가장 모범적인 곳을 ‘감염관리 우수의원’으로 선정한다.
강남구가 ‘감염병관리센터 설립’
서재익 하나금투 전무가 차기 금융투자협회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서 전무는 전날 금투협회장 입후보 신청서를 제출했다.
서 전무는 이날 "관료 출신이나 대형 협회 회원사 대표들의 전유물로 여겨졌고 일반 임직원은 도전도 못하는 유리천정이 가로 막고 있었다. 따라서 혁신이나 변화에 빠르게 적응하지 못한 것도 사실이고
문희상 국회의장은 7일 "20대 국회가 국회다운 국회로 기억될 수 있도록 다 함께 분골쇄신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문 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3월 임시국회 본회의를 열고 개회사를 통해 "국회가 또 다시 멈춰서는 일은 없어야 한다. 싸워도 국회 안에서 싸워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오늘은 새해 들어 66일째 되는 날"이라며 "제 17대
시민단체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올해 국정감사에 대해 전문성과 전략, 전의를 잃은 '부실·맹탕 국감'이라고 평가했다.
이번 국감은 지난달 29일 13개 상임위원회가 종합 감사를 하면서 사실상 마무리됐다. 운영위와 정보위, 여성가족위 등 3개 겸임 상임위는 이달 7일까지 별도 일정으로 감사를 진행한다.
경실련은 2일 보도자료를 통해 "여당은 문재인
국회의원실발 보도자료로 가득 찬 이메일함을 보면서 국정감사철임을 실감한다.
언제나 그랬듯 ‘이번엔 다를까’ 하는 기대에 자료를 확인하고, 부처 기자실 TV로 국감을 지켜본다. 하지만 ‘혹시나’가 ‘역시나’로 바뀌는 데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대부분의 자료는 이미 알려진 부처별 통계자료에 논평을 붙이는 수준이거나, 정부의 정책 기조를 비판
한국농어촌공사는 9대 신임 사장으로 최규성 전 국회의원이 선임됐다고 26일 밝혔다.
농어촌공사에 따르면 신임 최 사장은 1950년 전북 김제 출신으로 전주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17·18·19대 국회의원으로 활동했으며,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및 민주당 농어업대책위원회 위원장,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더불어민주당 전라북도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이 올해 선정한 ‘국정감사 우수의원’에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이 15명으로 압도적 우위를 보였다. 국민의당 의원 2명, 정의당 3명이 포함됐고, 국감 도중 보이콧을 선언했다 복귀한 자유한국당에선 아무도 선정되지 못했다.
3일 경실련에 따르면, 13개 상임위원회의 국감 모니터링을 통해 뽑은 ‘국감 우수의원’에는 초재선 의원들
16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감장. 중소벤처기업부 대상 국감이었지만 주제와는 상관없는 민감한 문제가 불거지며 여야 간 설전이 오갔다. 이날 언론을 통해 강원랜드 채용 청탁 명단에 자유한국당 의원의 실명이 추가로 포함된 사실이 공개됐기 때문이다. 야당 의원 비리의 ‘판도라의 상자’를 연 이는 국감 전부터 강원랜드 채용비리에 대해 지속적으로 문제
의원불패(議員不敗).
국회의원 출신 인사는 인사청문회에서 결코 낙마하지 않는다는 속설이 있다. “팔은 안으로 굽는다”는 속담과 궤를 같이한다.
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역시 이를 입증하며 문재인 정부 첫 농정 수장 자리에 앉았다. 인사 과정에서 진땀을 뺀 여느 장관들과 달리 여야 의원들의 격려를 받은 그의 앞에는 고질적인 쌀 과잉생산과 가축 질병
친노(친 노무현) 진영의 좌장격인 이해찬 전 국무총리(세종시)가 더불어민주당 공천에서 배제되자 탈당해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지만, 다른 친노 진영 중진 의원들은 일단 참자는 분위기다.
김종인 더민주 비상대책위원회 대표는 16일 “저와 더불어민주당은 이러한 시대의 흐름을 전면적으로 받아들이겠다. 지금까지의 낡은 경제운용방식을 완전히 탈피하겠다”며 “과감한 변화
새누리당 류지영 의원은 26일 법률소비자연맹총본부가 선정한 ‘제19대 국회 종합헌정대상’의 수상자로 선정됐다.
류 의원은 이날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개최된 ‘제19대 국회 종합헌정대상 시상식’에서 이 같은 상을 수상했다.
법률소비자연맹은 지난 국회 4개년 의정활동을 △통과법안 발의성적 △대정부질문 △국감우수의원 선정횟수 △비상설특별위원회 △상임위원회 소위
새누리당 류지영 의원이 법률소비자연맹총본부가 선정한 ‘제19대 국회 종합헌정대상’의 수상자로 선정됐다.
17일 법률소비자연맹은 국회 4개년 의정활동을 △통과법안 발의성적 △대정부질문 △국감우수의원 선정횟수 △비상설특별위원회 △상임위원회 소위활동 △본회의 재석율 등 13개 항목의 객관적 지표를 활용해 평가한 결과를 발표했다. 시상식은 오는 26일 오후 2
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에게는 정계에 입문한 이후부터 ‘최초’라는 타이틀이 항상 따라붙는다. 면접토론이라는 새로운 공천제도를 통해 국회의원 후보로 선출되고 2004년 17대 총선에서 33세의 나이로 당선돼 전국 최연소 당선 기록을 세웠기 때문이다.
김 장관은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한 뒤 1995년 신한국당 공채 4기로 정당정치에 입문했다. 그는 20
갑오년 청마의 해가 밝았습니다. 먼저 말의 해를 맞이하여 생동하는 말의 기운이 국민 여러분들의 가정에 넘쳐 힘차게 도약하시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초선의원으로, 19대 국회에서 의정활동을 시작한 게 바로 어제 같은데 벌써 4년의 임기 중 2년의 시간이 흘렀습니다. 그리고 2번의 국정감사와 국회 예산안 처리를 경험하였습니다. 지난 2년간의 활동을 돌
민주당 김기식 의원(정무위)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국정감사 NGO모니터단이 뽑은 ‘2013년도 국정감사 우수국회의원’으로 선정됐다.
김 의원은 동양사태를 ‘제2의 저축은행 사건’이라 규정하고, 그 원인을 철저히 분석해 동양 관계자들은 물론 정책과 감독을 담당했던 자들의 책임을 철저히 규명하는데 최선을 뒀다. 실제 제2·제3의 동양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새누리당 이한구(66·4선) 원내대표는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처럼 ‘원칙’과 ‘소신’을 지키는 몇 안 되는 정치인 중 한 명이다.
아무리 좋은 정책이라도 ‘자유시장경제’의 기본 원칙에 위배되면 그의 입에서 “Yes”라는 단어는 기대하기 힘들다. 재정건전성을 해치는 포퓰리즘 공약엔 여야를 막론하고 쓴소리를 가했고, 정부 실정도 과감히 비판해왔다.
박 당선